오랜만에 쓰는 후기글
이번엔 시로야부 서클의 신작
'마법소녀 루나와 나나미-악의 유전자를 임신당하는 모녀'
라는 게임임.
무슨 서클인지 모르겠다면?
이 게임을 만들었던 서클의 후속작임.
개인적으론 이전 2작품의 완성도나 취향이 개인적으로 그리 맞지 않아서
팔로우만 해두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만드는 작품은 꽤 나름대로 임보출에 충실하면서도 딱 정석적으로 잘 가는 듯 해서
한번 제대로 파보고 있는중.
신작 게임 시작화면은 이러함
파란머리가 여주인공(딸), 보라머리가 엄마.
둘다 마법소녀고 대충 도시에서 마물들이랑 싸운다는 그런 누구나 다 아는 얘기
물론 이게 다라면 너무 양산형이라 소개를 안했겠지만
이 게임의 확실한 장점이라 할만한 매력이 있어서 그냥 넘어갈수가 없었음
그건 바로 이 성의넘치는 에로스테이터스
임보출게임의 묘미라 하면 질내사정 당했을 시 자궁과 질내에 차오르는 정액량
그리고 자궁내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태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수 있는 에로스테가 매우 중요한데
대충 임보출 태그 단 똥겜들은 이를 무시하거나 임신엔딩이거나 제대로된 스테 하나 없는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에 비하면 이 에로스테는 아주 장인정신이 넘친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게임 에로스테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가계도'
출산 시 누구와 관계를 맺어 태어난 누구의 아이인지가 가계도에 새로 추가된다.
예를 들어 스테이지1에 나오는 잡몹 불량배들에게 강간당해 아이를 출산했다면
이런식으로 추가되는 식.
참고로 제작자가 예전에 올린 개발방향 업데이트 글에 의하면
부녀근친도 계획중이라 하며, 그럼 당연히 저 가계도에도 반영이 될것이니 해당 태그를 좋아한다면 꼭 기억해두자
체험판엔 스테이지1의 짧은 부분만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떡씬과 임보출 시스템, 에로스테 등은 충실히 구현해두었다.
1스테이지에서 패배하면 불량배들한테 끌려가서 강간당하고 납치된 여자들과 감옥에 갇힘
그리고 이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궁 내에서 태아가 자라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이는 드래곤 콩키스타,고블린 콩키스타와 매우 흡사하며
개인적으로 추측하기는 해당 게임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은 것으로도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출산하는데
누구에게 임신당했냐에 따라서 저 태어나는 아기가 다 다르다.
이 외에도 전투시스템도 너무 날림이 아니고
이렇게 레벨업시 주어지는 SP를 이용해 스킬트리도 취향껏 탈수 있으며
(참고로 체험판에서는 걍 난이도를 민달팽이급으로 해놔서 없어도 다 깬다)
체험판이지만 회상방도 준비해둔 모습이다
회상방 우측하단 보라머리는 여주 엄마인데 본방씬은 아직 없음
아무튼 이렇게 순조롭게 개발중이니 임보출 매니아라면
기억 한켠에 넣어놓고 가끔씩 꺼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오늘의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