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보고 하고싶었는데 이렇더할 후기가 없어서 함 끄적여봄
사진없음주의
일단 내 취향은 쯔꾸르보단 볼 게 많은 쪽이라, 쯔꾸르야겜은 몇개 안 해봄
내기준 띵작은 에니시아(얘때매 쯔꾸르 인정하게됨), 셀레스포니아, 풍기위원은 여음마의 꿈을 꾸는가(이거 뭐라 줄여 불러야됨?)였고 유명한 셀레스포니아가 사실상 기준이 될듯
1. 게임 구성(진행방식)
앞서 소개한 갓띵작들과 다르게 이 게임은 턴의 개념이 굉장히 옅다. 데드라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던전 돌면 시간이 흐른다거나 하는것 없이 담백하게 낮-밤 만 존재함. 사실상 모든 행동이 시간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인게임 하루가 몇 시간 플탐동안 안 흐르는 경우도 쌉가능임.
그러다보니 플탐이 잘 안 늘어지고 시원시원한 전개가 잘 됨. 이건 장단점이 딱 보이는게,
장점이라면 빠르게 밀고 빠르게 즐긴다는거고
단점이라면 시간대별, 혹은 비슷한 장소 1차 2차 이벤트 이런게 그리 매끄럽지 못하다는거랑 좀 붕 뜨는 요소들이 많이 생긴다는점
이런 겜 국룰이 목욕탕같은데 목욕탕= 피마나 채워줌 인데 이 게임은 그걸 활용할 구석이 없음. 어차피 자고 나면 피는 차는데 밤에 피가 닳을 이벤트가 아예 안 일어남 ㅋㅋ
2. 완성도
완성도가 좀 아쉬웠던 게, 이 게임의 큰 특징인 마음 게이지? 시간 지나거나 이벤트에서의 선택으로 점점 더럽혀지는 게 있는데 이걸 너무 못 살린거 같음. 점점 타락하는 여주가 그 상태에 따라(에로스테) 이것저것 바뀌는 게 이 장르의 강점 같은데 에로스테가 이벤트 해금용 말고 별 의미가 있나? 싶음
그리고 편의성에서도, 템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템을 상인이 비싸게 파는데
후반부 돈 남을 때 대충 사서 때우려는데 어떤 건 있고 어떤 건 없음. 결국 재료 있나없나 다 챙겨봐야하고 결국 파밍 하게 되는게 별로였음. 턴 기반으로 굴러가지 않다보니 템 메인퀘 에로이벤트 에로스테 다 좀 따로 노는느낌
다만 겜 적인 완성도가 아쉬운거지 대충 쓱쓱 진행하면서 가볍게 하기엔 좋은 구성 같음. 하다 ㅈ되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 봐야해서
3. 꼴림
사실 에로스테도 잘 못 살렸지만 중세 이세계풍에 현대적 요소가 넘 많이 들어가있음. 신 하나하나는 괜찮은데 다 따로 노는 느낌. 그래도 순수체급이 괜찮은편인듯 그림체 ㅅㅌㅊ
쓰다보니 귀찮아져서 이만 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