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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3살에 엄마는 깜빵에 들어가고 아빠는 사망, 그래서 할아버지랑 함께살며 여러 까페랑 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할아버지로부터 요리하는 것을 교육받은 남주는 장차 식당의 오너가 되려는 꿈이 있었다. 18살이 되던 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방치되 있던 까페 중 하나를 상속받게 되었고 남주는 학교는 대충 다니고 까페를 얼른 오픈하고 싶어서 열심히 청소를 하고 사람을 모은다. 우여곡절 끝에 직원들도 구하고 보조쉐프도 구하면서 점점 까페는 모양이 잡혀가게 되는 한편, 학교 조별과제로 할아버지에 대해 조사하려던 주인공은 미모의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할아버지의 과거를 캐는 것을 제지당하게 되는데...


안뇽, 횽들. 여러분의 렌파이 번역조무사가 돌아왔음! ' ㅅ'


이번 작품은 cozy cafe라는 작품인데 요청작임. 이번에도 어김없이 17839장이나 되는 이미지들 눈깔빠지게 들여다보며 글자 있는 것 찾아서 구글이미지 번역에 한장 한장 넣어서 돌렸다. 근데 너무 같은 배경에 큰 의미없는 글자들 반복되는 건 초반에만 좀 하다가 걍 중후반엔 패스했음. 앞으로도 폰 메세지나 편지, 메모 같은 중요한 것 위주로 돌리고 배경은 좀 덜 돌리려고. 너무 체력소모가 커서...

암튼... 스토리적으로는 일단 선형적인 스토리라 몰입감이 있고 선택지도 내가 초반만 해보긴 했지만 뭐 거의 히로인들 CG 여냐마냐 수준이라 거의 의미 없는 수준이더라구. 암튼 근데 초반에 스토리 꽤 재밌었고 만든지 오래되서 그런지 텍스쳐라던가 해상도가 조금 요즘 겜들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모델링은 제법 괜찮은 수준이라 볼만했어. 움떡도 있고 제법 괜찮은 듯? 뭐랄까, 모처럼 먹는 한정식같은 안정적인 야겜이다. 그리고 대놓고 하렘물인데 일진년 조교하는 게 대꼴이더라... / ㅅ/ 흐뭇.

UI 가 꽤 아기자기하여 열심히 빠지는 거 없이 이미지번역이랑 글자 다 한글로 나오게 해뒀고... 다만 아쉬운 것은 이거 원문의 문제인 지는 모르겠는데 Deeple AI 번역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아. 대체로 볼만한데 심심찮게 번역이 아리송하게 나올 때가 있고 특히 주어가 이상하게 번역되는 경우가 있어. 아마도 원문은 영어가 아닌데 영어번역기로 돌려서 만들어진 영어를 다시 번역해서 그런 건지 좀 상태가 안좋네. 그래도 못할 정도는 아니고 대체로 다 알아들을만한데 가끔씩 이상한 부분이 있어 내가 초반에 그런 거 다 일일히 잡아서 며칠을 스무스하게 다듬다가 이건 뭐 손번역도 아니고 기번도 아니고 뭔가 싶고 이러다 몇달 걸리겠다가 싶어서 걍 호칭이나 말더듬어서 번역 잘 안되는 거 그리고 특히 다들 알겠지만 신음소리 때문에 번역 안되는 것들 대충 다 잡고 스킵신공으로 검수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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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 25.12.11 am 2시 까지
암호 : 국룰

P.S : 아 여기 1일~11일 분량 4k 이미지랑 움짤 영상들 60프레임 고해상도 소스가 따로 있던데 이거는 적용할 지 고민하다가 뺐음. 링크는 둘테니 개별 적용은 알아서 취향것 판단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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