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요약: 아침에는 노가다, 저녁에는 캬바클럽에서 일하며 하루 16시간을 바치고 대학교를 다니면서 레포트를 작성하며 유부녀를 만나서 진실된 사랑을 하는 게임
불륜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게임으로 알려주는듯한 스토리였음
일단 여주의 남편은 7시 출근해서 23시 퇴근하는 개씹 워커홀릭정도는 되야 아내가 외로움을 느끼게되고
그 빈자리의 틈을 거의 스토킹에 가까운 만남 (게임 내에서 여주의 스케쥴에 따라 만남을 계속 해야함)을 통하여 데이트, 스킨쉽을 하고 여주를 공략해서 야스를 하게 만들수있었음 일단 게임이라 그렇겠지만 내가 느끼기엔 이건 스토킹으로밖에 안보였는데 게임 남주가 아니였으면 공략은 커녕 경찰서에 갔을듯 ㅋㅋ
물론 야겜이라 그런거겠지만
게임적 허용으로 다 넘어간다 치면 스토리는 굉장히 순애였고 원래 엘베에서 손잡으면 손 뿌리치던 사람이 점점 넘어와서 키스하고 끌어안고 단계적으로 타락하는게 보여서 성취감이 들었음
단계별 시츄에이션도 현실적으로 이입하게 만들어놓은것같음
처음에 스토킹하듯 만나서 잡담하고, 정보를 캔 뒤에 데이트를 할수있게되는데
데이트하면서 무드라는 스테이터스가 있음
무드를 올려야 다음단계를 나아갈수있음
예를들어 처음에 공원가고 런치먹고 아가리털어주고, 2차로 영화관가고 디너먹고 디너를 먹여야 술을먹이고 술 먹어야 스킨쉽해주고
이런식인데 데이트를 계속해야 호감도랑, 스킨쉽을 할수있음
근데 만약에 밥먹는데 더치페이하자그러면 무드가 깨지겠지, 스윗 일남인 주인공은 유부녀 여주한테 무조건 밥을 사줄수밖에없음
물론 나중에 연인단계에선 전부 더치페이하긴함, 근데 그때는 호감도를 계속 야스로 올렸음
그러다보니 돈이 존나필요함, 돈을 벌려면 능력이 있어야됨
근데 여주도 만나야됨
그래서 아침엔 건설현장(노가다) 여주 만나고 짬나는 시간엔 푸드 딜리버리(딸배), 그리고 밤에는 캬바클럽(남창) 일을 하면서 돈을 쓸어담게됨
이 게임에서 이런 개노가다를 하니까 현타가 ㅈㄴ오더라 난 유부녀를 빼앗는 야겜을 해서 딸을 치고싶을뿐인데...
자연스러운 만남(스토킹) - 데이트(돈바치기) - 스킨쉽(초반엔 ㅈㄴ까탈스러움) 과정을 버텨야 야스를 해줌
야스를 하고서도 끝이 아님 여행도 가야되고 나중에 반지도 사야되고.. 그게 다 돈임
그런데도 그냥 하게되더라 남주에 이입한 내가 되어있었음
어느순간에 계속 똑같은 야스씬을 견디고 호감도를 올리고 정조를 내리고...
온천으로 여행가고
남편 돌아올시간인데 청소펠라를 못참음 ㅋㅋㅋ
여러모로 ㅈㄴ힘든데 재미있는 게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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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C엔딩 완료했는데 C엔딩은 임신시킨후 반지주는엔딩임
꽤나 괜찮은 엔딩이긴 했는데 전남편이랑 헤어지고 주인공이랑 새살림 차린후 뭔 감시카메라인가? 그걸 살수있더라고
후일담까지보면 임신후 성욕 쎄져서 자위하는내용이 더 있는듯함
엔딩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A엔딩은 임신안시키고 반지주는엔딩인듯
데이트때 여전히 좋아한다고 그러면서 반지를 주인공보고 빼달라고 야스함
후에 시간지날때마냥 남편한테 전화오는데 이미 마음을 정한 여주는 남편한테 ㅈㄴ 쌀살맞게 대함(이게 대꼴포인트)
B엔딩은 임신안시키고 반지안주는엔딩
사랑하는게 죄는 아니잖아?
남편앞에서는 존나 현모양처인척하고 주인공앞에서는 눈뒤집고 창녀됨
진짜 미친년인줄알았음 꼴리는걸로는 이게 최곤듯, 주인공앞에서 전날에 남편이랑 야스했다고 도발함 ㅁㅊ련
그후 눈까뒤집고 야스하는데 ㅈㄴ꼴리더라
D엔딩 임신시키고 반지안주는엔딩
탁란엔딩 - 기정사실 만들죠?
임신해서 주인공한테 상담하러갔는데 반지줄테니 내꺼해라 하는게 C라면 "임신했어? 그럼 남편이랑 한번 하고 증거 만들면되잖아? ㅋ" 이게 D임
에피소드 6에서 만날기회(스케쥴이 7시 쓰레기버리러가는거랑 금 14시에 꽃집가는거 빼고 싹다 뒤져버림)이 없어짐
거기서 정조도 30 이상 넘기는걸 방해하는게 목적인데
설명보면 호감도999 채우고 정조도 10 이하여야된다 이렇게 되있는데
걍 정조도 30만 안넘기고 시간지나면 엔딩나오는구조인거같음
그래서 쓰레기버릴때만 야스해주고 50만엔 맞춰서 반지를 살지 안살지만 정해주면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