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 재능 없는 병신 오타쿠가 꿈만 크게 꾸고 만든 미완성 게임
문제가 참 많이 느껴지는 게임
게임이 미완성이라는 건 사실 문제가 아니다
이 게임은 완성 하더라도 똥겜 타이틀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장점
1. 고퀄 일러와 고퀄 애니메이션
2. 귀여운 성우 연기
단점
1. 제작자의 지능
이 제작자는 프로그래밍만 해본 건지
게임의 기본이 되는 UI나 시스템 구성 등의 기본을 싸그리 무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면 재밌겠지?" 라는 본인의 망상 딸을 그대로 시스템으로 넣어뒀다
1-1 무기 내구도 와 장비창 제한
젤다 야숨을 존나 재밌게 한 모양이다
근데 어떻게 좆같은 것만 가져왔을까 궁금하다
젤다 야숨에서도 무기 내구도는 호불호가 씨게 갈리는 요소였는데
RPG 모험 요소를 게임에 넣어 두고서 모험의 보상 개념이라 할 수 있는 무기를 소모성으로 만들면
좋은 무기를 주워도 기쁘지 않다
재미가 떨어진다는 것
심지어 존나 잘 부서진다
아마 장비창은 적은데 무기는 존나 많이 드롭하게 설정해둬서 무기를 잘 부서지게 설계한 것 같은데
그냥 내구도를 높이고 드랍률을 떨어트린 뒤 장비창을 무한으로 뒀으면 차라리 좋았지 않았을까
(그러고서 무기 내구도 치트 아이템 설명에 "이게 게임의 재미를 망친다는 걸 알고 계신 거죠?" 라고 적어둔 게 웃음벨이었다)
(내구도 치트 개꿀이다 모두 꼭 써라)
1-2 속성 시스템
속성 시스템도 "캬! 이건 다른 게임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시스템이지?" 라는 제작자의 자화자찬이 들릴 것만 같은 좆같음이 있다
대표적으로 전기 속성
왜 나도 감전 됨???
전기 속성 무기를 사용할 때 몹 가까이에서 때리면 감전 당한다
근데 근접 무기다 ㅋㅋㅋㅋㅋㅋ
그래, 뭐 여기는 리얼리티 요소로 누군가는 좋아할 수 있으니까
얼음 속성 디버프
던전에 가끔 일점사로 얼음을 날리는 몬스터가 있다
군대 특등 사수 수준의 정확도와 매우 높은 빙결 효과로 플레이어를 얼려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준다
다만 좆같은 점은 정확도나 빙결 디버프가 아니다
빙결 디버프의 지속 시간이다!
애미 뒤진 제작자는 무려 이 빙결 디버프를 중첩이 되게 설정한 것 같다!
저 새끼가 쏜 거 또 맞으면 빙결이 늘어난다고!
진짜 하루 종일 얼린다 이 씹새끼
내가 벗어나는 방법을 못 찾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벗어나는 방법은 두 가지 있다
1. 빙결 몹의 컨디션 저하로 얼음 공격이 맞지 않아 빙결이 자연스레 풀리는 경우
2. 다른 몹의 트롤짓으로 빙결 몹이 죽고 이후 자연스레 풀리는 경우
정말이지 부랄을 탁 치며 감탄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었다
1-3 낙사
낭떨어지로 떨어질 수 있다
물론 대부분 죽는다
솔직히 이건 뭐
그래 넣을 수 있다고 본다
근데 좆같다
딴 거 다 괜찮고 이것만 있었으면 "하하! 디테일 좋은데?" 라고 웃어 넘겼겠지만
다 좆같은데 이것마저 있으니 더 좆같다
1-4 모험의 목적성 부재
이 게임은 제목부터 알 수 있듯이 여동생과 섹스를 즐기는 야겜이다
홍보용 이미지도 대부분 시뮬레이션 뷰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집에서 나올 수 없는 여동생을 오빠가 돌보며 이벤트를 겪고 떡을 치는 보상을 받는 게임이다
그리고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계속 느끼던 의문
대체 모험 요소는 왜 넣은 거지??
모험 요소는 여동생과의 연애 & 야스에 방해 요소일 뿐 재미 요소가 되지는 않았다
물론 모험만 따로 즐길 수는 있다
그럼 반대로 "여동생이 시뮬은 왜 있는 거지??" 라는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참으로 대단한 게임이 아닐 수 없다
너무 명작이라 감히 비교하기 미안한 게임이지만
대표적으로 스타듀밸리를 보자
스타듀밸리에는 농장 시스템 말고도 광산이라는 던전 시스템이 있다
그리고 이 던전에서 나오는 보상들이 아주 오밀조밀하게 농사와 연관이 되어 있다
그냥 던전 나갔을 때 랜덤으로 뜨는 상점에서 에로 비디오 사고 여동생이랑 시청하고 야스 뜨는 수준의 연관성과는 차원이 다른
모험에서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왜 플레이어가 모험을 나가야 하는지
스토리상 현자의 돌로 여동생을 치료해야 한다는데
그건 스토리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모험 안 나가도 여동생이랑 할 거를 대부분 할 수 있다
모험은 그냥 이벤트 아이템을 던져 둘 '장소'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
최소한 여동생 시뮬 파트에서
여동생과의 생활에 돈이 필요한 시스템을 곳곳에 넣어
돈이 없을 경우 호감도가 하락하거나, 돈을 잘 쓸 경우 호감도가 늘어나는 등
모험을 통해 번 돈을 의미 있게 쓸 수 있는 시스템만 넣었어도 모험이 병풍 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
1-5 상점 랜덤성
이 게임은 상점이 던전에서 랜덤으로 뜬다
그래, 랜덤 좋지
근데 씨바 여동생과의 야스 키 아이템을 랜덤으로 뜨는 상점에서 랜덤으로 팔게 만들어뒀다!
캬! 플레이 타임이 배로 늘어나잖아???
분량이 짧은 아쉬운 게임들은 이 게임 제작자의 천재성을 본받아야 한다!
모험은 하루에 한 번 고정된 시점에 나갈 수 있고!
한 번 나갔다 돌아오면 다시 여동생과의 오후 일정을 보낸 뒤 아침이 돼야 다시 나갈 수 있다!
심지어 상점이 뜨는 장소도 고정이 아니라 내가 알기로 네 군데를 확인해야 한다!!!!
이 게임 제작자는 게임을 미완성으로 만들어 부족한 플탐을 이렇게 늘리기로 한 모양
심지어 인질이 여동생과의 야스 이벤트다
이 시스템을 구상하면서 이상한 걸 못 느낀 걸까??
제작자는 단순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자신이 좋아하는 환경을 구축해 혼자 실실 쪼개고 만족하며 돈도 좀 벌어보고 싶은
딱 그 정도의 마음으로 게임을 만든 것 같다
그리고 아쉬운 지능으로 "으히히 이 정도면 사람들이 굉장하다고 빨아주겠지?" 라고 생각했을 것만 같다
2 여동생과의 이벤트 및 상호작용
이 게임의 메인 컨텐츠는 역시 귀여운 여동생과의 꽁냥거리는 연애 & 야스 이벤트일 것이다
여타 다른 게임이 그렇듯
여동생의 호감도를 높이고
변해가는 여동생의 반응을 즐기며
끝내 나에게 사랑에 빠진 여동생에게 매력을 느끼고 야스를 뜬다
그리고 딸을 친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이런 류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일 거다
하지만 이 게임은 역시 달랐다
2-1 시간 제한 시스템과 호감도
호감도가 쥐똥 만큼 오른다
그런데 이 게임은 세상에! 행동에 시간 소모 시스템이 있다!!
여동생 머리를 쓰다듬는데 시간이 소모 되고
시간을 다 쓰면 잠을 자야 한다!
그래, 여기까지는 괜찮다
근데 스킨십 호감도가 존나 안 오른다
제작자는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부처 영역의 무언가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호감도는 쥐똥만큼 오르는데
하루에 올릴 수 있는 제한이 있고
다음 날이 되면 또 의미 없는 모험을 나갔다가 돌아와
의미 없는 저녁 식사 이벤트를 즐기고
그러고 나서야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물론 호감도가 너무 빨리 차면 게임 메인 컨텐츠도 너무 빨리 소모해 흥미가 빨리 식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근데 그건 게임에 즐길 게 많을 때 얘기고
이 게임은 알맹이가 텅 비어 있다
즐길 건 오로지 귀여운 여동생과의 얼마 없는 야스 씬인데
그 마저도 존나 노가다를 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놨으며
그 노가다 또한 제한이 있고 다시 시도하기까지 존나 지루한 과정을 지나가야 한다
어쩌면 던전에서 호감도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핑크 별사탕 같은 거
근데 그것도 랜덤성에 노가다를 통해 구할 수 있는 연어나 4500엔이라는 존나 높은 금액으로
또!!! 씨발!!! 랜덤으로 핑크 별사탕이 나온다!!!!
이 게임 제작자는 랜덤이라는 게 요리에 쓰는 MSG 정도로 생각하는 듯하다
2-2 호감도 보상 미비
여동생의 호감도를 꾸역꾸역 높였다고 치자
변하는 게 거의 없다
진짜 거의 없다
있다고 해봤자 이벤트가 해금 되는 정도
대사가 바뀌는 것도 아니며 태도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일과가 바뀌는 것도 아니다
여동생의 대사, 행동, 감정 등은 게임 초반 호감도 0 시점 부터 호감도 MAX까지 사실 별 차이가 안 느껴진다
최소한 스킨십 대사라도 잔뜩 준비해 두던지
이 게임은 들이는 시간은 존나 많은데
나오는 보상은 좁쌀만도 못하게 느껴지도록 설계 되어 있다
좆같다는 얘기다
이 게임의 장점은 오로지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성우 연기 뿐
이럴 거면 야애니를 보지 씨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