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글만 쓰기 좀 뭐시기 해서 오늘 해본 청소부 레전드 후기를 남긴다
일단 그림체는 매우 매우 훌륭하다
도트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훌륭한 그림체만 보고
혹평을 뒤로 하고 플레이 했다
본게임에 들어가는데만 시간을 얼마나 썼는지...
기본적으로 게임이 너무 비효율적이다
하루만에 진행할 수 있는 스케줄을 3일에 걸쳐 진행하게 끔 설계 되어 있다
현실의 시간은 허비하는 나이지만
게임 속 에서만큼은 극한의 효율을 중시하는 나를 매우 지치게 만드는 요소였다
이렇게 꼴리게 만들어 놓고
게임성이 구려서 딸을 못 잡게 만든다
이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일거 같다
진짜 개 꼴리는데 한 발도 못뺐다...
미니게임들이 하나같이 노잼이고 흐름이 뚝뚝 끊겨서 애매한 느낌이다
이게 마지막 씬인데
여태 여주를 협박 강간하던 남주가
양아치들 사주해서 여주를 강간하게 하고
그걸 남주가 구해줘서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엔딩
이게 무슨 짱구는 못말려에 나올 거 같은 우당탕탕 프로포즈 대작전이냐?
엔딩도 ㅈㄴ 짜쳐서 평가를 박하게 줄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갤러리를 꽉 채우고 끝내겠다는 일념으로 버텼으나
버그 엔딩... ㅋㅋㅋ
진짜 ㅈ같다 묵혀놨다가 서브 히로인 공략 가능해지면 해라
하더라도 타이틀 5번 누르고 인게임 돈모양 누르면 돈 치트 된다 꼭 치트 써서 해라 노가다 ㅈ된다
꼴림 4점
재미 0점
그림체 5점
스토리 1점
편의성 1점
평점 2.2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