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95 태그
3DCG, 항문 섹스, 애니메이션, BDSM, 큰 가슴, 협박, 불륜, 부패, 질내사정, 트랜스젠더, 트랜스젠더 주인공, 더듬기, 핸드잡, 하렘, 굴욕, 근친상간, 레즈비언, 자위, 밀프, 구강 성교, 임신, 매춘, 강간, 섹스 토이, 성희롱, 노예, 놀림, 쌍둥이, 질내사정, 처녀, 관음증
스토리 요약
아빠, 엄마, 4살 차이 누나와 남녀 이란성 쌍동이인 여동생, 그리고 또 세살 어린 여동생과 함께사는 남자주인공 알렉스. 그는 누나와 여동생 등 여자 형제 3명하고 함께 자라서 인건지 다른 것 때문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여장하고 여성스럽게 노는 것을 좋아했고 부모는 거기에 딱히 터치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알렉스가 초등학생이 될즈음 그는 성정체성에 큰 혼란을 느꼈고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해본 결과 아무래도 여성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어서 성전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한다고 권고한다. 알렉스의 아빠는 다소 부정적이었지만 엄마는 알렉스의 의사를 존중했고 결국 알렉스는 성전환의 단계를 밟아 여성호르몬 투여를 받게되고 아주 어려서부터 호르몬 치료를 받게 되어 알렉스는 자연스럽게 여성으로써의 몸으로 성장하며 최종적으로 남성기를 없애 여성으로 성전환을 목표로 하게 된다. 하지만... 여성의 가슴과 남자의 자지를 같이 달고 있던 그는 학창시절 내내 변태, 이상성욕자등으로 매도당하며 지옥같은 나날을 지내고 되고 제일 큰 언니로부터도 경멸당하며 자존감이 바닥을 치게 된다. 그러던 와중 여성으로써의 성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가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자매들이나 다른 여성들의 섹시한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발기를 하게 되어 몸과 마음이 따로노는 이중정체성(?)에 당황하게 되고 여성으로써 계속 나아가기 위해 남성과의 데이트를 시도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며 심지어 자신을 혐오하는 마초남에게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되면서 알렉스는 모든 억압과 분노를 딛고 각성하여 돌변하게 되는데...
안녕, 여러분의 렌파이 번역조무사가 돌아왔슴돠. 404만 있는 줄 알았네. 거기 글 리젠이 뜸해서 망했나 했더니만... 소미소프트가 있었구만여?
암튼 이 작품은 사실 중반까지만 해도 어... 새롭다. 뭔가가 뭔가다 하고 꽤 몰입해서 했음. 그런데 중후반은 좀 지나치게 교조적이라서 다소 김이 빠진 감은 있었지만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닌 트렌스젠더의 시점을 꽤 리얼하게 보여주고 거기에 가해지는 사회적 편견과 폭력들이 꽤나 진지하게 나와서 정말 색다른 느낌은 받을 수 있을 거임. 그리고 귀하기 귀한 렌파이 완결작이니까 결론까지 나주니 뭐.... 비쥬얼적으로는 솔직히 모델링이 다소 노꼴임. 좀 못생겼달까? 그런데 이모년 얼굴보면 딱히 이쁘게 못그리는 것도 아닌데 굳이 저렇게 주인공들을 못생기게 그려야했나 좀 안타깝긴 했지만 서양렌파이 겜들의 모델링의 대다수가 어디서 봤던 양산형 얼굴들이 많은 걸 생각하면 그냥 오리지날리티가 있다고 치고 넘어가고 싶다...(그래도 좀 못생겨서 아쉬움 ㅠ)
일단은 줄거리 정리만 봐도 대혼돈의 카오스라고 느껴질텐데 약간 후타계열 좋아하는 사람들은 왠떡이냐 하겠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후타나리의 경우 남성기 여성기를 다 가지고 있는 거니까 후타는 아니다. 중후반부 주인공이 각성을 하면서 약간 상여자(?)스타일이 되면서 갑자기 다 따먹고 다니는데 주변 년들이 갑자기 급 헤으응대면서 다 대주는 걸 보면 제작자가 트렌스와 근친에 개꼴리는 여자같다는 추측이 듬.
zenpy pro로 딸깍했지만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았음. 1차 딸깍 결과물이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그 이유가 근친패치 때문이었다. 이 게임은 근친모드를 위해서 가족들과의 관계나 이름을 함수로 처리해뒀는데 근친패치를 적용하고나서 번역기를 돌리니 함수로 치환되는 가족 호칭이나 이름이 부자연스럽게 문장에 끼어들어와서 번역 퀄리티가 해당 호칭이나 이름을 부를 때 꽤나 이상하게 엉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프롤로그 시작할 때 너무 심해서 왈도체는 양반일 정도로 처참해서 어쩔 수 없이 프롤로그는 너무 이상한 문장들을 손번역으로 쬐끔 다듬었음. 중간중간 나오는 것들 전부다 손볼 여력은 안됐고 다만 그런 부분이 있으니 감안해서 봐주삼.
대사 중간에 대괄호 [ ] 를 집어넣는 대사들에서는 모두 오류를 뿜었는데 내가 어느 정도 잡았는데 몇 개 더 있을 수 있다. 모든 선택지를 다 해본 건 아니라서... 그 경우엔 무시 누르고 넘어가면 다 넘어가지니 양해좀. 그리고 중간에 이모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몇줄이 이상하게 번역이 안되는 증상이 있는데 이 부분은 내가 고치고 싶어도 환장하겠는게 이 게임 rpyc 암호화 파일을 복호화해서 rpy로 만드는 순간 게임이 시작이 안됨. 무조건 뻗어버림. 그러다보니까 해당 부분의 원본 파일 rpy 파일에 접근해야 내가 뭘 어떻게 하겠는데 그 부분 해결을 못하겠음. ㅠㅠ 이건 내 능력밖이니 죄송죄송... 혹시나 이 복호화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시면 제보 부탁드림. 그럼 수정해보겠음여. 일단 엔딩까진 문제없이 볼 수 있는 지 쭉 달리면서 검수했고 구동엔 딱히 문제 없었음돠.
암튼 구구절절 잡설이 길었는데 소재가 꽤나 특이하고 흥미로워서 한번은 찍먹해볼만한 게임이다, 가 내 총평임. 중반까지는 상당히 개연성도 있어서 오 명작인가 했는데 갈수록 개연성이 좆박아서 걍 범작이 되긴 했지만... 한번은 해볼만한 특이한 맛이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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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 25.11.20 14:00
암호 : 국룰
p.s : 참고로 마지막 엔딩에서 아들의 대사가 번역이 좀 이상하게 되어있는데... 약스포지만 뭐 전체 스토리랑 큰 연관은 없어서 얘기 좀 해야겠음. "언제 드디어 운동을 했냐고 "라는 마지막 대사가 있는 그거 다시 수정해서 올리긴 넘 귀찮아서 의역남김. 그 대사는 "엄마는 자신이 여자라는 걸 언제 깨달았어?"라고 의역해야한다. 대사의 흐름을 볼 때 크리스의 아들 역시 알렉스처럼 성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고 여자가 되고 싶어한다는 의미임. 거기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 크리스의 표정이 단순히 트젠이 되려는 아들이 애뜻해보이는 건지, 아니면 이 게임 전체에 흐르는 트젠에 대한 이상성욕을 감안하면 트젠이 된 아들을 엄마인 크리스가 따먹고 싶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간건가 =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