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결혼해서 생긴 오빠라 찐근친물은 아니긴 한데
별 탈 없이 잘 이어지는 결말로 갈 수 있나?
재혼해서 잘 살고 있는 엄마랑 새아빠한테
"나 오빠랑 결혼해야 하니까 이혼해!" 할 수 도 없잖아
금단의 사랑을 다루는 무겁고 질척한 스토리가 아니라
가벼운 러브코미디니까 결혼까진 안 가고 어영부영 끝나려나?
그건 그것대로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