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미루다 이제서야 클리어하고 대충 느낀것들 두서없이 이야기해봄
우선은 게임성관련부터 이야기해봄
전투관련해서는 게임성이 확실히 1보다 증가됨
1은 가위바위보 싸움에 랜덤으로 낼수있는걸 줘서 싸우는 단순한 느낌이라면
2는 키조합을 사용해야하고 동료들도 전투에 참여함 각자 잘하는 능력들이 있고 기믹이 늘어남
다만 나중에 가면 결국은 똑같은 방향의 방법만 계속하게됨에 따라 오히려 길어진 전투에 피로감이 생기고 운 요소도 줄어들었어도 여전히 조금 남아있음
키가 늘어나고 조합까지있어 초반에는 키가 해깔리기도했음
전투쪽은 편하고 단순하게 하고싶은사람은 1이 좀더 깊이있는 전투를 하고싶은사람은 2를 좋아할것같다느낌
나는 암살 위주로 하니 초반에는 꽤 재밌게 했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좀 지치는 느낌이였음
도트는 여전히 괜찮았고 h신에 cg추가라던지 약간의 더빙이라던지 작은 변화지만 만족감을 주기에 괜찮았다느낌
스토리는 전작과 같이 사건이나고 루쥬가 해결하는 전체적인 그림은 비슷함
다만 1의경우는 대부분 루쥬의 힘으로 해결하고 막혀도 그냥 디라화해서 쉽게 해결되는 느낌이였다면
2는 보다 위기 상황이나 트롤짓하는 연출도 많이 늘어 답답한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루쥬와 로마리오 둘이 비슷한 내용으로 너무 몇번이고 트롤하니까 답답함이 배가됐음
루쥬야 1때 친엄마의 사과를 리타가 전해주지않아 이럴꺼같단 생각은했어도 너무 심각할정도로 집착하니
크로나와 히로인들이 캐어해주며 같이한 생활은 뭐였나 싶었고
로마리오는 진짜 무슨 의도로 추가된 캐릭인지 잘 모르겠음
히로인도 아니고 남자고 스토리조차 난 필요없어 버려질꺼야 뭔가를 해야해 루쥬와 비슷한 내용으로 트롤을 계속하니 정말 답답했음
누나 누나 이야기만하면서 도대체 왜 누나가 아닌 로마리오를 추가하고 나오지도 않는 누나를 그렇게 언급하는지 모르겠음
루쥬를 부활시키는 활약을 하긴했어도 로마리오의 누나가 그 역활을했어도 딱히 상관없지않나?
나머지 히로인들도 비슷하게 어둡거나 답답한 스토리긴해도 저 둘이 좀 압도적으로 답답하다느낌
직접적인 히로인들의 스토리보다 가족이나 숨겨진 비밀같은 느낌의 스토리는 오히려 괜찮다느낌
그리고 최종흑막이 너무 뻔히 보이는데 색출해내세요 한것치고는 진짜 아무것도 안하다 최종장가서 사건터져서야 계속 찾았어야했는데 하는건 아쉽더라
또 분위기나 느낌을 어둡게 만든것치고는 미묘함
사지절단표현이나 강간 이런건 전작보다 늘었는데
루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다면 죽거나 강간당하는걸 어떻게든 피하게함
류주는 히로인들이 당할때마다 죽이겠어 죽일거야 뭐라하는것치고는 내 기억이 맞다면 단 한명도 직접적으로 악역을 죽이거나 처리한적이 없음
오히려 악역들이 이용하다가 죽이거나 처리하지 아마 전쟁때 봉심당한 병사들 몇 죽인게 다 였던거같음
정 관련해서 신파도 좀 나오는것도 별로였고
이사장 죽이는 역할을하겠다던 재스민과 리크가 정때문에 죽은척했다고 바로 풀어줘서 오히려당하고
그걸 이사장은 정에 약하다고 비꼬면서 죽인것처럼 말하더니 탈출할때보니 멀쩡히 살아있다던가
어두워진만큼 긴장감이 생겨야하는데 어떻게든 피하게하니 뭐 살아있겠지 도망가겠지 생각이듬
엔드컨텐츠 100층던전은 운빨좀 있어야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도 하고 이미 방식은 똑같기에 크게 재미는 못 느꼈는데
루쥬 자살뒤의 세계선 스토리이고 얼마없는 스토리임에도 괜찮다 느꼈음마왕된 나기잡고 나오는 템도 좋았고
루쥬 알아보지도 못 하고 쓰러졌지만 마지막에 겉옷을 덮어주니 미소짓는 표정으로 바뀌는 연출까지 꽤 마음에들었음
다 하고나서는 기억나는건 재스민이 자기 남자 고자라고 루쥬보고 탁란해달라고하는것과 마지막 나기 스토리 실피나와 메멜이 귀여웠다 정도인듯
전투도 초반에는 꽤 재밌게하고 가족이나 비밀관련된 스토리는 나름 뻔하면서도 볼만했는데
비슷한 답답한 스토리를 난발하니 너무 진이빠져 클리어까지 시간이 너무 미뤄지고 괜찮은 부분까지 빛바랜느낌이라 아쉬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