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든 생각인데 역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에 닉을 남기고, 이게 나름 개성인 것 같아서 한 번 정리해볼까 싶었음. 닉언 이슈 때문에 사진은 없다
안 박음
닉 박는 게 귀찮기도 하고, 작품에 본인 닉 박는 거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가장 흔한 케이스임. 물론 인게임에 박지 않을 뿐, 본문에다가 적어두는 사람도 종종 있음
2. 창 제목에 적음
보통 번역을 하게 되면 실행 파일에 뜨는 제목도 한국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제목 뒤에 덧붙이는 경우. 어차피 창 제목은 수정하는 경우가 많으니 수정하는 김에 뒤에 덧붙이면 끝이라 간편하고, 게임 할 때 거슬리지도 않아서 닉을 박는 경우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임
3. 인게임에 오브젝트를 넣음
인게임에 상자, npc 등 별도의 오브젝트를 추가하는 경우. 전자는 보통 짧은 후기 같은 게 적혀있는 경우가 많고, 후자는 인게임 노가다가 심하다던지 할 때 역자가 치트 아이템을 넣어두고 본인 npc와의 대화를 통해 지급하는 형식인 경우가 많음
4. 타이틀 이미지에 박음
이미지도 번역한 경우 타이틀 화면에서 제목 밑에 역자명을 적어두는 경우도 종종 있음
5. 인게임 텍스트를 수정함
별로 중요하지 않은 오프닝 대사 등을 바꿔놓는다던지, 비중 낮은 캐릭터 이름을 역자명으로 바꿔놓는다던지, 누구나 알 법한 '처음부터' 등의 커맨드 자리에 박아놓는다던지 등등. 3번 이상으로 몰입을 해치는 요소다보니 보통은 잘 안 하는데 가끔 이것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