悪魔祓いエヴァンジェリン <- 그림체로 낚시하지만 존나 별로. 차라리 전작 학생회장 쪽이 더 완성도가 높았던 것 같다.
메인 일러레처럼 보여주는 쪽이 일러 비중이 가장 낮다.... H씬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낮아짐.
게임 자체는 학생회장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 뒤, 맵을 죄다 기본 에셋 타일로 대충 뭉갠듯한 느낌. 싼티 난다 이 말이다.
맵이 무의미하게 커진 탓에 이벤트 회수도 귀찮아졌고.
씬들이 미묘하게 안꼴려서 그냥 치트로 전해방 해봤는데, 일러 재활용도 많고 그래서 까봐두길 잘했다, 이런 느낌?
전작 학생회장은 그래도 잡몹에게 죽을 때마다 적당한 길이의 씬들이 나왔는데, 이 게임은 무슨 개구리처럼 배까뒤집고 흰색 븃븃 떡칠된 일러만 보여주고 끝나길래 난 또 2장이라 그런 간단한 거 보여주는 줄 알았지~ 근데 8장까지 다 그러고 있을 줄은.
러브돌 장인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 신선은 했는데 존나 귀찮고 시스템이 대강임---
러브돌 주문대로 만들어서 보내주는 건데, 게임 시스템이 은근 신선했지만 돈 버는 쪽 구성이 짜쳤음.
주문서에 '빈유 보내줘' 하면 그것만 충족시키면, 나머지 부위에 최대한 비싼 부품 달아서 보내기만 반복....
비유하자면 겨울용 타이어 단 자동차 보내줘, 이렇게 되어 있으면 페라리에 그거 달아서 보내면 그대로 판매된다 이 말이야.
미니게임 부분도 제자 들어오면 이놈이 자동으로 돌려줄 수 있어서, 게임이 경영겜에서 일자 보내는 귀찮은 게임으로 변질되어버림
돈 벌어서 스킬 찍고 장비 사고 이런 거 다 무의미한 일 됨.
열심히 하다가, 이제 남은 일이 무의미하고 귀찮고 성가시게 일자 보내면서 별 모으기밖에 없다고 생각 들어서 그냥 전해방하고 대충 씬이나 봄.
4/5단계까지 뚫었는데도 여전히 발주 요구가 1~2개로 존나 간단해서 게임성도 별로고 어려운 거 한다고 돈 더주는 것도 아니고
약간 개그가 내 취향이 아니고 야겜으로는 원래 좀 별로였는데 게임 부분까지 별로 되니까 할 맛이 안나더라고.
부인이 엉덩이에 눈알 그리고 보지로 연극하는 장면 보면 그날 H씬에 그게 반영이 되는 등의 요소는 좀 웃겼다.
이 겜에서 특히 별로였던 부분은 야스돌 테스트할 때나 부인과 해서 성욕 낮출 때 클릭을 존나 십수번을 매번매번 해줘야 한다는 거.... 나중가면 이것도 제자 시킬 수 있는데 그 전에 게임에 충분히 질린다.
야스돌 플라스틱 재료 비율 맞춰서 섞는 부분이 그나마 재밌었는데 자동화로 가장 먼저 사라지는 요소.
갸루베야 <- 갓겜이 될 '뻔'한 놈. 요일마다 1명씩 온다는 부분에서 좀 짜쳤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있어보여서 진득하게 잡아봤지만
있는 게 없다. 뭔가 막 해금되고, 다음 호감도에 ??? 해금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화장실 난입하고 뭐 그런 이벤트들 생길 것처럼 보여주지만 실제론 없음.
H씬도 캐릭터당 1개를 2번 돌려씀.
이를테면 갸루들 가슴이나 쪼물딱거릴 수 있는 타이밍에, 알바 선배가 와서 파이즈리로 2번 빼주거든
게임 후반 됐는데 이 선배 왜 다시 안오나~ 생각했더니 회상 보니 그게 끝이었음. 나머지 게임이 다 이런 식.
갸루들 호감도 100 채우면 무슨 씬이 열리려나~ 했는데 없음.
그냥 집 떠나면서 대사 몇마리 던지고 이 캐릭터의 이벤트는 이게 끝입니다. 이럼.
갸루가 5명이나 집에 오는데 하렘씬도 없고 뭐...
게임 자체가 약간 똥겜 느낌임.
초반에 주말 이틀 투자하면 얻는 돈이 100원 오른다든지, 일하는 날을 3일로 해놓든 2일로 해놓든 1일로 해놓든 얻는 돈이 똑같다든지
너무 보상이 개판인 나머지 스톡홀름 신드롬 비슷한 거 걸려서 쥐똥만한 특수 보상 (호감도 상승량 증가 등) 보이면 급방끗 하게 되는 느낌?
얼마나 개판이냐면 게임 시작하면 하루에 꼴랑 1000원 주는데 일주일마다 100원, 좀 지나면 200원씩 올릴 수 있는 것이 다임.
"수익 증가"와 "생활비 감소" 보상을 100원 증가로 해놓는 발상이 참신할 정도라 기가 막혔다.
지능 많이 올리면 알바 1개가 더 열리는데 '수요일 하루만 일함' (일하는 날엔 그 날에 해당되는 갸루가 못옴)
아니 그냥 야간 알바 합니다 하는 식으로 일 자체를 없애주든지 ㅋㅋㅋ 수요일에 오는 놈은 무슨 잘못 했길래 혼자 거름당하냐 ㅋㅋㅋ
"야"쪽 보상도 딱히 없다보니 갸루들 신체 부위 개발해봤자 이득이 하나도 없다든지 그럼.
잠깐 유행탄 갸루들이 찾아오는 방 컨셉 게임이라 기쁘게 하긴 했는데 존나 실망.
아니 진짜루 갸루들이 샤워를 합니다, 화장실을 씁니다, 화장실에서 자위를 합니다, 이러면 당연히 파생 이벤트가 있겠구나, 할텐데 그게 없어.
왜 없지? 싶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임. 순대국집 갔는데 들깨가루가 없는 그런 느낌이라고. 이걸 왜 안놔두지? 넣고 싶어지지 않나? 왜 파생 이벤트를 넣지 않을 거면서 이런 걸 해금되게 넣은 거야?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없으니까 진짜로 엄청 당황스러움. 무슨 느낌인지는 직접 해보시든지....
아니 진짜로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마치 이것저것 있을 것 같이 게임을 만들어놨는데 다 없어서 당황스럽게 만드는 게임이라니까.
애무에서 가슴 존나 쭈무르는 식으로 부위별 수련치+내 수련치 존나 쌓아야지 갸루 3번 보내는 것이 가능해지는데, 시발 아무 보상도 없다는 것이 말이 돼?
어지간한 똥겜이라도 이러면 여기에 파생 씬 1개 넣어줘야지 싶을텐데.
"와 이러고 아무 일이 없다고?" 참신한 느낌을 참신하게 창조해내서 참신할 정도야
호감도 3단계? 뚫으면 갸루들이 화장실을 쓰게 된대, 근데 내가 그럴 때 말 걸거나 엣치 커맨드 실행하면 "아 시발 넌 눈치도 없냐"식으로 대사 하는데, 당연히 호감도 더 높이면 뭔가 있겠군 생각하게 될테지만....없다고!! ㅋㅋㅋ 걍 걘 화장실 쓰면서 그 턴 아무 일도 안하고 보내는 거야.
덧붙여 똥겜답게 화장실 해금되는 시점에 행동 가능 턴이 3번까지밖에 없어서, 3번째에 화장실 가게 되면 (그 턴에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서) 엣치 커맨드는 사용 기회 없어지고 걘 바로 집감ㅋㅋㅋ 그래서 4턴 열리기 전까지는 2턴에 그냥 엣치 실행해서 3번째 턴을 없는 취급해야 야겜적으로 약간 이득임. 어이 없음....
캐릭터당 호감도 100 씬 1개씩만 더 줬어도 그래도 나름 즐겁게 한 똥겜, 이 정도 평가는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없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