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테니스 엔젤 씹 갓겜이네?
애들 관련 스토리도 웃기고 테니스 하는 맛도 있고 ㅈㄴ 재밌잖아?
특히 테니스 칠때 세세하게 방향바꾸고 각 스킬마다 쓰면서 머리싸움하는게
내가 진짜로 테니스 치는게 아닌데도 실제로 치는 것처럼 착각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음.
게임 난이도도 초반에 아무것도 안 사고 마지막 애 말고는 다 바로 뚫어버릴 정도고.
마지막 애랑 대결할 때는 이게 ㅈㄴ 머리싸움 필요한데, 4시간 만에 싸워서 클리어 했을 때 쾌감이 와 진짜..
떡씬도 풀 움떡에다가 성우 더빙 다 되어있고
한글 패치 완벽하고
심지어 스토리 쫙 다 민 다음에도 토너먼트라거나 업글하면서 새로 해금되는 장면과 이벤트들이 있어서 후에 즐길거리도 알차고
근데 이 게임이 이 금액으로 나온다고?
겁나 든든- 한 국밥 한 사바리하고 주인 아주머니가 추가로 순대 준 그런 기분으로 알차게 즐겼음 ㅋㅋㅋ
싸울 때 좀 피지컬과 머리 써야하기는 한데, 어차피 스포츠라서 그런지 몰라도 하다보면 알게됨.
재밌음 ㅋㅋ 절대 후회는 안 함.
강추!
참고로 나는 마지막에를 4시간 걸려서 뚫었지만 나중에 보니까 토너먼트 클리어하면 강해질 수 있도록 보상주더라?
그것도 모르고 맨 땅에 헤딩으로 뚫어버렸음 ㅋㅋ
내 평점에 스토리 부분 때문에 0.1점 줄은건데,
솔직히 까고 말해서 이런 스포츠 게임은 스토리가 그닥 안 중요함.
그래서 양심상 0.1점만 깠음.
평점 : 5점 만점의 4.9점
강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