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 않고 또 돌아온 야겜제작일지
카드랑 적을 만들다보니 필연적으로 각종 상태이상이나 버프, 디버프들을 만들어야 했는데, 이 좆같은 AI가 찐빠를 일으키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또또또 입에 거품물면서 코드를 수정해야했음
덕분에 슬슬 기계 혐오가 차오르는게 왜 창작물같은 데에서 좆간들이 인격이 있는 로봇을 그렇게 학대하는 장면이 나오는 지 깨닫게 되버림
미래의 인류들이시여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코드 수정이 무사히 다 끝나서 적들은 대강 다 추가했고, 이제는 카드를 추가하는 단계까지 온 상태임
카드에 커서 올리면 관련 버프 디버프 설명창, 카드 뜨는 것도 다 구현해놓음
이제 또 유물 추가할때 또 무슨 좆같은 코드 찐빠가 튀어나오지만 않으면 대충 절반의 절반 정도는 완성했다 쳐도 될듯
게임 만들다보니 뭔가 욕심이 나서 중간중간 디테일한 움직임 같은 것도 조금씩 만들어보고 있는데, 여전히 도트떡신에 디테일한 움직임 구현하는건 힘들거같음
해봤자 Dotween이용해서 위에 올린 전투화면 움짤마냥 기본적인 떡신 만드는 것 정도?
덕분에 '아니시발 야겜에 떡신 디테일이 별로면 남는게 뭐임??'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을 한 결과, 그냥 적마다 CG 여러장+텍스트로 이루어진 게임오버 이벤트를 추가하기로 결정
야설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설마 이런식으로 하게 될 줄은
요즘 뭐 검열때문에 시끌시끌하고 체험판 수준까지 만들어도 과연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무튼 게임 만드는 것 자체는 계속해서 진행할 생각
다들 그때까지 건강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