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오후에 썼지만 귀찮다고 나중에 쓰면 언제 쓸지 몰라서 휴일인 지금 그냥 대충 써버릴게.
이전 리뷰글) 자택경비원1과 레이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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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이제 자택경비원2의 오마주와 볼거리로 넘어가보자.
자택경비원2 (2019년작)
(인생 성공한 심붕이(?))
자택경비원2, 해당 이야기는 자택경비원1에서 이어져. 자택경비원1 남주는 도촬을 통해서 새엄마와 두 딸들을 협박하고 따먹는데 성공하는데 그것은 사실 비디오카메라 구매나 도촬 아이디어 등은 인터넷으로 알게된 '얼굴도 모르는 친구'의 도움이었는데 그 친구가 바로 자택경비원2의 남주야. 자택경비원2의 남주는 일제(일명 전범)시대부터 대기업인 제약회사 하이바라가의 금수저 손자였는데 어릴 적 친척들이 알려주지 않는 모종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또 사고로 얼굴에 큰 부상을 입어서 얼굴에 가면을 쓰고다니는 통통한 체격의 청년인 하이바라 히키코모리(진짜 이름)야. 남주는 하이바라가 저택에서 본인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할아버지, 그리고 본인을 정말 싫어하는듯한 '금발 메이드'와 함께 자택경비원으로 살아왔는데 문제는 사촌여동생인 레나가 결혼하게 돼서 할아버지는 결혼혼수선물로 레나에게 해당 저택을 증여하려고 해서 덕분에 사촌여동생의 엄마인 고모, 또 자매인 여동생인 그 가족들이 저택에 오게 되고 남주는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남주는 앙심을 품고 사촌여동생 가족을 도촬 능욕해서 결혼을 파토내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마침 남주는 자택경비원1 남주를 통해서 실험이 잘됐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사촌여동생 가족을 따먹기 시작하지만... 사실 그 속에선 숨겨진 무서운 진실들이 있었다는 내용이야.
자택경비원2는 게임성은 1처럼 엘프의 취작, 그리고 캐릭성 및 서사는 엘프(실키즈)의 다른 작품인 하원기가의 일족2에서 따왔어.
캐릭터성인 카와라자키가(하원기가)의 일족2.
(하원기가 일족1에서의 사진을 생각하면 오싹한 타이틀 사진이겠지만...)
(사진이 좀 다른데? 옥의 티는 넘어가자.)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03년작), 카와라자키가의 일족1에서 일족은 사실 사칭하는 인간쓰레기들이었고 2는 진짜 카와라자키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시골 마을에서도 떨어진 산골에 있는 카와라자키 가문의 저택은 현재 당주 카와라자키 나와츠나(일명 당주 할배)와 집사 한 명, 메이드 2명과 살고 있다. 원래 카와라자키 가문은 번성한 가문이었으나, 현재는 가세가 기울고 이 곳을 찾는 이들도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나와츠나의 64번째 생일날, 입양한 자식들인 토모키, 마키 남매 그리고 마음씨 착한 여주(안나)가 저택으로 왔다. 이 날은 대학교에서 서로 만난 여주의 애인인 남주(유마)도 함께 오게 되었는데 남주는 저택 사람들의 행동에 점점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게 되는데... 알고 보니 가문의 당주 할배는 그간 자신의 재산을 이용해 여자들을 저택으로 모아서 온갖 변태적인 능욕을 즐기는 생활을 해왔고 여주의 친엄마도 피해자(여주는 그사실을 몰랐다.)였다. 하지만 그와중에 당주 할배의 재산은 몽땅 바닥났고 빚이 늘어나 저택은 압류 직전이었고 1년 시한부 인생이라 몸상태는 최악 이었다. 그래서 쓰레기인간이자 색골인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양자와 양녀들을 생일 파티에 초대한 뒤 엽기적으로 능욕하려고 초대한 거였고 당주와 고용인들의 계획적인 범행에 남주 일행은 지독하게 능욕당하고 또 능욕에서 피하고자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일종의 루프물 게임이야.
먼저 캐릭성.
여주.
(자택경비원2의 페이크 여주인 결혼을 앞둔 사촌여동생(장녀) 레나)
(하원기가 일족2의 여주 안나)
여주 디자인이 단발머리에 비슷하지? (하원기가2가 03년작인 거 감안하면 그 시절 원피스 나미 비슷한 건 넘어가자.)
차이점은 자택경비원2 레나는 겉은 검도부 출신에 강해보이지만 사실 연약한 외강내유에 스토리병풍이고 반면에 하원기가 일족2 안나는 연약하지만 사실 마음씨가 착하고 강한 외유내강에 여주인 얘 혼자 스토리를 다 맡고 있다고 보면 돼. (+ 하원기가 일족2 캐릭성, 스토리가 망한 이유 중 하나지만 일단은 넘어가자.)
그리고 남주.
(자택경비원2의 남주, 설정은 어릴 적 사고에 얼굴을 다쳐서 마스크맨같은 가면 쓰고 다님.)
(제각기 하원기가 일족2의 남주와 빌런인 당주 할배)
당주할배 보면 느낌이 오지? 여기선 자택경비원2 남주가 재밌게도 빌런인 당주 할배를 오마주했다는 걸 알 수 있어. 뭐 스토리에서 둘 다 ntr간남이란 걸 생각하면 비슷할지도.
그리고 주요 히로인들.
자택경비원2 큰어머니(사촌여동생 엄마)와 하원기가 일족2의 나츠코.
연상녀들인데 디자인 빼박이지? 병풍인 것도 같아. (사실 스토리에 나츠코는 왜 넣은지 모르겠다. 정확히는 분량이 삭제된 느낌.)
자택경비원2 손님인 코즈에(hypnos fuck의 읍읍...)와 하원기가일족2 여주 의붓여동생 마키.
뭔가 다르면서도 조금은 비슷한 청아 포지션이지? 다만 마키는 비중(h씬)이 높은데 반해서 병풍인 반면에 코즈에는 dlc캐릭터라서 비중(h)은 약한데 세계관 추리력 만렙으로 중요 인물 중 하나란 게 볼거리야.
그리고 자택경비원2 진히로인 메이드 시에리와 하원기가 일족2 메이드 스즈네.
디자인은 너무 빼박이지? 다만 스즈네는 그저 순하고 착해서 마키처럼 비중(h씬)이 높은데 반해서 병풍인 반면에 시에리는 남주를 정말 싫어해서 매일 갈구는 독설가이면서 슬쩍 배려심 깊게 남주를 잘 챙겨주는 새침데기로서 자택경비원2의 진짜 여주로서 많은 떡밥을 갖고 있어.
(매일 툴툴대면서 잘 챙겨주는 금발 메이드 시에리, 일종의 복선이다.)
그밖에.
메이드 미카(미육의향기 카읍읍).
미카는 하원기가2에서 당주의 직속메이드이자 진짜 개성적인 성격으로 빌런 중 하나인 인기캐인데 자택경비원2에선 '시에리 엔딩'에서의 시에리 모습과 흡사해.
그리고 웃픈 건 미카의 캐릭성은 미육의 향기 카오리가 가져갔는데 또 여기 카오리를 자택경비원2 만든 벨제부브가 메꽃의 관찰 여주로 오마주한 게 웃음벨이야.
(미카를 오마주한 카오리와 그 카오리를 오마주한 사키(메꽃의관찰), 나중에 미육의향기, 메꽃의관찰 해보자.)
더불어 조연.
자택경비원2 빌런이자 흑막 중 하나인 레나의 결혼 상대 코우지, 그리고 하원기가 일족2에서 도움 안되는 여주의 의붓 오빠 뚱보.
디자인도 비슷하지만 뭔가 병풍이면서 스토리에서 필수불가결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처럼 캐릭성 오마주, 디테일 등 보니까 뭔가 재밌지?
다만 하원기가일족2와 자택경비원2는 서사, 엔딩이 비슷하면서 좀 많이 다른데.
먼저 하원기가일족2의 스토리를 말하자면 남주는 저택의 음산한 분위기 그리고 자신의 방에 놓여있던 의문의 수첩 내용(스즈네(금발 메이드)를 제외한 저택 인원들은 미쳤다. 빨리 도망가라.)에 뭔가 쎄한 분위기를 느끼고 여주를 데리고 저택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마음씨 착한 여주는 그래도 당주할배 생신 축하해야해서 남아야 된다고 말을 듣지를 않아. 거기에 남주는 메이드가 준 차를 마시고 난 뒤에 뭔가 정신이 흥분상태에 이상함을 느끼는데 사실 그것은 당주할배의 지시로 미약 등을 탄 거였어.
(해당 게임에서 차 마시면 무조건 베드엔딩인데 문제는 특정 루트 클리어하지 않으면 선택지도 없어서 계속 마시게 된다.)
그리고 당주 할배와 고용인들은 앞서 스토리에서 설명했듯이 사실 여주 일행을 능욕하고자 모든 계획을 짰던 거고 남주 일행은 당주 할배의 지시에 초월적인 힘을 가진 고용인들을 통해서 한 명씩 잡혀가서 철저히 능욕당하기 시작해.
(문제의 의자, 엉덩이의 각 구멍들에 닿는 저 의자 구멍에서 뭐가 나올까?)
(각종 sm들)
(문제의 단두대 장면, 못 참고 신음을 지르면 그대로 목이 잘린다.)
각종 sm, ntr에 여주들이 능욕당하고 남주는 수없이 도망가려고 하지만 결국엔 초월적인 힘을 가진 고용인들에 잡혀서 죽어서 기억없는 재시작 루프의 반복에 남주는 망가지기 시작해. 그리고 앞선 능욕 그리고 미약에 흥분한 남주의 시선에서는 여주가 이상하게 보여. 그야 뚱보는 여주한테 자꾸 플러팅이니 성희롱을 하는데 마음씨 착한 여주는 강하게 거부를 않으니까 말야. 그리고 다른 루프에선 고용인 협박에 여주는 (선의의 거짓말로) 뚱보랑 어릴 적 약혼 약속때문에 저택을 떠날 수 없다하고선 남주를 보내는 대목도 있어서 남주는 여주한테 불륜 당했다는 강한 배신감에 막나가기 시작해. 가령 다른 히로인들인 마키(소녀), 스즈네(메이드)들을 강간해서 따먹고 등 급기야 여주도 강제로 따먹기 시작하는데...
여주는 사실 모든 루프물에서 내내 이 저택에 이상한 음모가 있다는 걸 깨달았고 자신의 불찰로 곤경에 빠진 남주만이라도 구하고자 버티는 거였는데 남주는 도리어 여주를 불륜녀로 추궁하다가 여주를 괴롭게 만드려고 다른 여자들도 강간했다고 막말을 해. 이에 각종 sm을 당하면서 버티던 여주는.
(혀 깨물고 자살)
사실 오직 남주 뿐이던 여주는 마지막 버팀목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바로 혀 깨물고 자살하고 그 장면에 남주는 그제서야 여주의 진실을 깨닫고 각성하게 돼. 덕분에 루프 반복에서 잃었던 기억을 조금씩 찾고선 말야. 이후에 다시 시작된 루프에서 남주는 여주와 함께 탈출하고자 별짓을 다하지만 결국엔 고용인들에 막혀서 다 실패해.
(꼬챙이 엔딩들 많다.)
급기야 최후에는 여주를 그 당주할배한테 눈앞에서 ntr당하고선 말야. 그리고 시한부였던 당주 할배의 본래 계획대로 능욕한 그녀들과 함께 자신이 같이 생매장 당해서 죽고 '영원히 함께 하는' 베드엔딩을 완성하고 말야. 즉 남주가 초반에 발견한 수첩은 다른 루프세계의 본인 자신이 쓴 걸로 루프물을 암시한 거지.
(모녀덮밥을 완성한 당주할배, 해당 장면 싫어하는 사람은 피하고 싶어도 해당 루트를 해야 진엔딩 루트로 갈 수 있어서 무조건 봐야하는 게 엘프의 악취미다.)
(문제의 몰살 엔딩)
눈앞에서 여주를 ntr당하고 몰살 엔딩까지 당한 남주. 그는 죽기 전까지 이를 꽉 악물고 마음에 새기고 덕분에 남주는 루프물의 모든 기억을 찾고선 다시 시작하게 돼. 그래서 남주가 생각해낸 방법은 바로 한 방에 다 같이 있다가 초월적인 힘을 가진 고용인 한 명씩 때려잡는 거였어. (어이없지만 이거다.) 개인적으로 해당 서사때문에 예전 리뷰글에서 비판을 한 건데 분량 많고 sm, h씬은 좋지만 다른 매력적인 히로인들 마키(소녀), 스즈네(메이드)는 따로 캐릭성 만들 서사도 없이 (정확히는 마키는 얼빠고 스즈네는 짐을 들어줘서 고마워서 도와줬단다.) 그저 얼빠 남주를 도와주면서 내용도 없고 착한 마음씨 원툴 여주에 플레이타임 24시간 넘게 내내 루프물하면서 그토록 초인적인 고용인들에 당했으면서 한 방에 모여서 한 명씩 걍 잡는다는 건 웃펐어.
(얼빠 남주가 그냥 부탁하면 다 들어주는 병풍 조연들)
모쪼록 남주의 작전이 성공해서 고용인들은 한 명씩 포로가 됐고 그리고 계획이 실패한 당주할배가 저택을 불사르고 자결할 때 남주 일행은 차 타고 도망가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줄 알았지만... 남주는 어느 루프물처럼 게임을 다시 시작하게 돼. 이번에도 여주가 사라지고선 말야. 대체 어떻게 된 걸까? 당황한 남주는 이후에 학교에 갔다가 우연히 여주와 닮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우연찮게 대화가 잘통해서 그녀와 함께 그 카와라자키가의 저택으로 향하던 중에 진짜 진실을 알게 되는데.
사실 수많은 루프 베드엔딩처럼 남주 일행은 능욕당한 뒤에 몰살을 당했고 남주 자신의 유골과 더불어 문제의 굴 무덤에서 남주와의 약혼 반지를 낀 여주의 유골까지 확인하게 돼. 즉 일전에 루프물은 사실 당주할배의 계획이 성공해서 영원히 시간에 갇혀서 능욕 당하는 사념체, 원혼같은 세계였는데 남주가 결국엔 클리어하고 사라지게 된 거지. 그리고 남주의 영혼은 사실 여주를 지키지 못한 미련에 남았던 건데 여주의 영혼은 그런 남주의 영혼과 관계를 하고선 같이 성불하게 되는 내용이야.
하원기가일족2 내용은 어때? 굵고 짧은 간략한 리뷰글만 보면 재밌어보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일말의 과장없이 24시간 넘게 딱히 의미도 없는 비슷한 능욕 내용 반복인 루프물만 하다가 어이없는 캐릭성, 서사에 화딱지만 났어. 뭐 그래도 해볼 사람은 한 번쯤 플레이할 것을 추천하고 이제는 자택경비원2 스토리로 넘어가자.
자택경비원2는 비슷하면서도 좋은 의미로 훨씬 다른데.
자택경비원2에서 남주는 여주들을 능욕하지만 이상하게 결혼 날짜가 되면 베드엔딩을 겪어.
당주인 할배가 약물로 자살하고 또 항상 남주를 극도로 싫어하면서도 세심하게 챙겨주던 여주인 시에리(금발메이드)가 남주를 원망하면서 자살하는 거지.
(뭘해도 잔인하게 죽고 마는 시에리)
그녀는 왜 남주를 원망하고선 자살한 걸까? 그리고 그녀가 자살할 때마다 게임은 계속 재시작 돼. 마치 '하원기가일족2의 루프물'처럼 말야.
모쪼록 남주는 레나를 비롯한 히로인들을 도촬, 협박, 능욕하면서 정보를 하나씩 얻게 돼.
(마지막 생머리 여고생이 벨제부브사 마스코트 캐릭터이자 레나의 친여동생인 차녀 하이바라 아야다. 나중에 후술)
먼저 큰 어머니 엔딩에선 큰 어머니는 남주가 몰랐던 부모의 비밀을 알려줘. 사실 큰 어머니 그녀는 남주의 아빠와 결혼한 남주의 새엄마에 자식을 셋까지 낳았으나 남주의 아빠는 이미 자신의 '친여동생'이면서 병약한 체질인 남주의 엄마를 사랑하는 사이(막장 집안인데 후술)였고 남주의 아빠는 결국 남주의 엄마와 아이를 낳고 도망치다가 불의에 사고 남주의 부모는 그대로 죽고 아이였던 남주는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사촌여동생 결혼 예정인 레나의 엔딩에선 남주의 엄마와 관련된 비밀을 알려줘. 레나는 자신의 아빠이기도 한 남주의 아빠를 뺏어가는 남주의 엄마가 미웠고 검도부라서 진칼을 선물 받아서 갖고 있던 레나는 원망때문에 홧김에 남주의 엄마를 찌르게 되는데 남주의 엄마는 피를 토했고 얼마 뒤 죽었다는 내용이었어. 하지만 알다시피 남주의 엄마는 병약한 체질에 사고사 당했었고 또 어린 여아의 칼질에 피를 토하진 않는다는 남주의 지적에 착각이었다는 깨달아.
이후 이어지는 코즈에(차녀 아야의 베프인 청아 손님) 엔딩부터 스토리 진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세계관 추리력 만렙인 코즈에는 레나와 아야의 친여동생인 삼녀 나루미(자택경비원1 그 초록머리 맞다.)와 함께 추리로 레나의 결혼 상대인 코지로 및 지금 당주할배, 그리고 항상 베드엔딩 당하는 금발메이드 시에리의 정체를 알게 돼서 흑막을 잡아주는 대가로 '아야의 하이바라가 전재산 상속'을 조건으로 시에리에게 협조를 청하는 걸 남주가 알게 돼.
그리고 같은 사건선상에서 이어지는 시에리 엔딩. 코즈에의 요청에 시에리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남주가 이걸 캐치하지 못하면 본래 기획했던 자택경비원2의 숨겨진 내용 및 진엔딩이 연출돼.
문제의 시간.
코즈에가 행방불명 됐는데 문득 물을 마시러 냉장고를 열려던 남주에게 시에리는 싸늘한 경고를 날려.
(냉장고에 뭐가 있을까? 정답 코즈에(강아지)의 머리, 그것은 사실 깨알같은 하원기가 일족2의 오마주다.)
그리고 약혼남 코지로까지 모두가 모인 회합 자리.
(여주 시에리와 쓰레기 약혼남 코지로)
거기서 당주할배와 시에리는 나루미의 도움으로 약을 얻고선 자신들의 정체와 희대의 인간쓰레기 코지로를 폭로하기 시작해.
레나의 약혼남인 '코지로'는 사실 진짜 여기 하이바라 당주 할배였고, 그리고 그들이 알고있던 당주할배는 사실 남주의 아빠, 더불어 시에리는 사실 '남주의 엄마'라는 사실을.
먼저 대기업 하이바라 제약은 놀랍게도 회춘, 노화 등 첨단 의료기술을 갖고 있었고 그걸 통해서 당주할배였던 코지로는 회춘을 통해서 젊어지는데 성공해. 근데 코지로는 그 회춘의 힘이 자신 하이바라 가문의 혈통덕분이라고 생각했고 그는 그 혈통을 순수하게 유전하자는 생각에 근친을 시도하는데 그래서 먼저 낳은 게 남주의 아빠, 엄마(친남매)였어. 즉 딸인 남주의 엄마를 코지로 자신이 계속 강간해서 아이를 낳으면 혈통이 유지될테니까. 하지만 남주의 엄마는 친오빠이기도 한 남주의 아빠를 사랑했고 그녀는 코지로를 배신하고 남주의 아빠와 관계를 맺고 남주를 낳아. 이에 코지로는 분노하고선 남주의 부모를 갈구면서 또 혈통 대비책으로 남주의 아빠를 다른 유수의 아가씨와 결혼시켰는데 그게 레나의 엄마이기도 한 새엄마였어. 하지만 알다시피 남주의 부모는 남주를 안고 도망가다가 결국엔 잡히는데 화가 단단히 난 코지로는 벌로 하이바라 제약기술을 이용해서 남주 부모의 얼굴을 바꿨어. 일명 노화로 남주의 아빠를 늙게 만들고 회춘으로 금발메이드로 만든 거지. 그러곤 남주아빠에게 계속 노화되는 걸 진정하게 만드는 약, 그리고 살아남은 아들인 남주를 볼모로 남주아빠를 가짜당주, 남주엄마를 메이드로서 매일 굴욕, 수치심을 주고선 해온 게 그의 악행이었고 또 그 혈통을 위해서 자신의 손녀인 레나와 약혼남 행세하면서 결혼하려고 했던 게 본 내용이었던 거지. 참다 못한 남주 아빠(당주 할배)가 결국 약물자살로 자결하면서 유언장으로 코지로의 악행을 폭로하고 엄마인 시에리가 남주를 원망하고선 뒤따라서 끔직하게 자살한 게 해당 루프물의 결과였던 거지. 즉 남주는 여주인 엄마의 애증의 존재였기에 그녀는 줄곧 남주를.
하지만 운 좋게도 코즈에, 나루미 일행은 추리를 통해서 남주의 부모 정체를 알게되고 나루미는 곧장 해킹 등을 통해서 하이바라 제약의 노화방지 약을 구해서 이번에는 당주할배가 자살하지 않고선 폭로하게 된 건데 여기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그동안 모든 악행에 남주의 엄마인 금발메이드 여주는 정신이 망가진 상황이었는데 그녀는 이미 코즈에가 레나의 친여동생인 차녀 아야의 전재산 상속 거래를 부탁받을 때부터 하이바라가의 재산을 노린 하이에나들이라면서 코즈에를 죽인 상황이었어.
그리고 여주(시에리)는 하이바라가문이 저주 받았다는 생각에 폭주에 한 명씩 죽이게 돼. 먼저 쓰레기인간 진짜 당주인 코지로를 죽이고 그뒤에 유산을 노렸던 아야부터 쏴죽이고 이후에 폭주를 몸으로 막으려다가 실수로 남주의 아빠, 남편을 쏴죽여서 제대로 정신에 망가진 뒤에 급기야 어릴 적 자신을 죽이려던 레나까지 죽이고선 최후에는 아들인 남주까지 말야.
남주의 엄마인 여주는 자신이 엄마인줄 모르고 능욕하던 남주가 그랬던 거처럼 섹x하면서 죽여준다고 하고선 관계를 시작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여주는 오열하면서 그녀의 속마음을 털어놓아. 사실 그녀는 남주의 엄마로서 분명히 기억은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본래 사랑한 남편이자 친오빠인 남주의 아빠의 진짜 얼굴이 생각이 전혀 나지도 않을 정도로 기억이 없던 거지. 그리고 그녀에게 온갖 참혹을 안겨준 아들인 남주의 추억에 대해서도 기억이 없었어. 대체 어떻게 된 걸까? 이후 여주와 남주는 결국 죽게 되고 하이바라 가문은 몰살당한 채 저주받은 가문으로 남아.라는 게 하원기가일족2의 완벽한 오마주였지만.
본래 해당 진엔딩을 기획했던 제작진은 이러면 여주(시에리)가 너무 불쌍하지 않냐면서 급히 고민했고 (카더라가 아닌 시나리오 작가의 비하인드다.) 이후 해당 진진엔딩을 만들어.
시점은 코즈에와 여주가 밀회하던 때로 돌아가서 남주는 우연찮게 도서실 책을 보다가 '전범 일본군의 기억 최면 실험 일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또 통찰력일지 아니면 루프물의 기억덕분이지 혹시나 여주가 코즈에를 살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히 새벽의 조리실에 가서 때마침 코즈에를 살해하려던 여주를 막아.
그리고 이어진 문제의 회합시간에서 폭로전.
남주의 엄마라는 사실을 폭로한 여주는 정신이 망가지기 직전이라서 일전에 몰살엔딩처럼 갈뻔했지만 남주는 그런 여주를 자신의 엄마가 아니라고선 반박해.
그야 정황이 이상했거든.
그러니까 쓰레기인간 본래 당주인 코지로는 혈통을 위해서 근친을 해서 약혼남인 거처럼 손녀인 레나랑 결혼하려고 하는데 혈통을 위해서면 굳이 레나랑 할 필요가 없었다는 거지. 왜냐하면 친딸인 남주의 엄마인 여주가 있었거든. 근데 코지로가 여주랑 관계를 안한 이유가 뭘까? 그것은 여주가 사실 남주의 엄마가 아니라서였어. 즉 엄마는 그때 사고사로 정말 죽었는데 화가 난 코지로는 남주의 아빠를 평생 고통받게 할 생각에 모종의 금발 여자애를 데려다두고선 남주의 엄마라고 둘 다 '일본군 실험일지'처럼 기억최면 시켰던 거지. 그렇기에 여주는 남주 아빠의 진짜 얼굴, 남주의 얼굴을 기억 못했던 거지.
덕분에 진실을 깨닫고 모든 사건은 종료 돼. 재산은 아야가 갖는 대신에 아야는 남주와 여주를 위해서 집을 마련해줬고 여주는 구원 받고 남주와 결혼해서 평생 함께하는 걸로.
어때, 자택경비원2만의 서사가? 하원기가일족2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게 재밌지?
참고로 여주의 행적은 이후 만차율3에서도 서술트릭으로 '유부녀'라면서 행적이 나와. 여전히 남주와 함께 다정하게 사는 걸로.
이처럼 자택경비원2, 하원기가일족2 오마주는 재밌는 점이 많아. 나중에 해보길 추천해.
그리고 자택경비원 스토리 핵심인 차녀 아야 관련 내용은 이거 봐. ( https://kone.gg/s/somisoft/dSXT3haXhTNfPXC4eV5zyb )
(쓰느라 쓰러졌다.)
결론: 오늘 밤은 자택경비원2와 만차율3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