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능지이슈 게임이슈로 불필요한 플탐이 늘어나서 17시간 찍혔는데
12시간+ 정도의 플탐이라고 생각함
평점
4/5
진짜 막판에 개뻘짓시킨게 짜증나서 -1점이지 사실상 5점
정말 재밌게 했다
이렇게 재밌는 작품 번역해준 역자에게 큰 감사를
장점
일반적인 생존시스템을 차용한 쯔꾸르 게임들처럼 식재/약품/재료 모아서
생존 - 전투에 이용하는 시스템이 너무 어렵지도 너무 의미없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으로 세팅되어서
나름 파밍하는 재미도 있으면서 게임속에 잘 녹아났음
아이템+전투 시스템과 위에 말한 파밍시스템이 복잡하지않게 적절히 연결되어있어서
장비파밍하는 재미도 총쏘고 채우는 재미도 있는편
전투 난이도도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기전까지 난이도가 적절하게 있는편이라 재밌음
전반적으로 공들인 티가 남 UI도 구성도 설정도 캐릭터나 분위기세팅까지도
나름 에로씬은 시뮬레이션게임들처럼 다양한 체위와 의상탈착 정액유무같은것도 나오게 해놨음
단점과도 연결되는데 전반적으로 좀 나쁘진않지만 아쉬운걸 그나마 채워주는 정도
게임에 나오는 대다수의 요소나 그런것들은 자연스럽게 게임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러운 흐름대로
힌트도 주고 배경설명도 해주고 어쨋든 진행자체는 굉장히 스무스하게 배려해주는편
단점
아주 약간 뇌절끼가 있는데 이게 눈에 밟힐때마다 조금 겜하기 싫어짐
막판에 두 보스체력 이라던가
게임내에서 힌트를 제공해주긴하지만 좀만 더 친절했으면 하는 부분이라던가
(내가 이 부분에서 능지이슈가 나서 5시간을 그냥 쌩으로 버렸음)
기타
전반적으로 작품의 배경/설정에서 느껴지는 매력이 좋음
약간 서부극느낌을 더한 유쾌한 아포칼립스 분위기나 배경음이나 느낌이나 그런거
거기에 게임 자체가 제대로 완성된 느낌을 주는것도 좋았고 엔딩뽕도 나름 있는데다가
너무 무게감 잡지않고 그렇다고 너무 날림이거나 가볍거나 하지않아서 기분좋게 엔딩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