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나는 회피계열 컨셉으로 갔음. 다른 빌드도 많았겠지만 일단 나는 저게 편했어
INO44리액터 특유의 느려터진 MP복구는 아이템으로 커버치고자 했고, 어짜피 다른 리액터라 하더라도 2초가량 MP 없는건 사실상 빈사상태나 마찬가지인거라 어짜피 아이템 써야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음
틀린 생각은 아닌 듯
비슷한거 하고싶으면 MP소비 반감시키는 리액터도 있던데 그거써도 상관은 없을 듯?
초반에는 전체회피(스탭, 아크로뱃 등) 스킬 쓰다가 중반가면 어그로몰이 + 단일 자동회피 쓰고, 후반가서는 어그로 자동회피랑 전체 완전회피 둘 다 쓰면 됨
개인적으로 공략 모를 때 가장 난해했던 적군은 미쳐버린 야수 직후에 나오는 월광의 기사
이거 말고는 그냥 다 딜찍누만 해줘도 쉽게 깸(난이도 노말 기준)
ED1(테레지아 루트)에서 등장하는 히든보스인 월광의 기사(혹은 기존 기사에게 치료제를 주었을 시 등장하는 중간보스인 망자의 기사)는 피통 다 까놓으면 버티기 5스택을 사용해서 HP를 0으로 만들어도 1200의 HP로 다시 부활함
처음엔 이게 무한한 줄 알고 MP를 까서 공략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HP 1200이 넘는 유효타를 5번 이상 먹이면 스택이 다 까져서 죽음
5턴 안에 죽이지 못하면 그동안 차지를 계속하며 마지막엔 회피도 방어도 불가능한 즉사기를 날리니까 얌전히 유효타 먹이는걸 목표로(고속공격이나 필중공격) 때려주면 됨. 일반공격은 회피하므로 논외
가장 슬펐던 부분은 스토리 중간즈음에 단역으로 등장하는 잭슨이 상당한 호감캐였는데(주인공이 사람인걸 거의 처음으로 알아본 등장인물임)
내 손으로 죽여야만 했어서 너무 슬펐음. 얘가 동정이라고 징징대길래 처녀까지 바쳐줬는데 결국 내 손으로 죽이니까 오만 생각이 다 들더라
그래도 ED2에선 잭슨이랑 행복하게 살게되니까 다행이다 다행이야
이제 ED3 진엔딩 보러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