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젖보지똥꾸릉내나는 기합찬 야겜이 있습니다!
젖보똥 찰지게 그려서 출시하면 갓겜이라 칭송받는 야겜 시장에서 패기롭게 다크소울을 꿈꾸는 한 신생 서클의 신작.
오늘은 이 앙큼하고 잔망스러운 슬로건을 내걸고 수많은 딸잡이를 휘어잡은 야겜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Unholy Maiden
젖보똥과 천박함과 다크소울을 한대 뭉쳐서 만들어진 두바이 쫀득 보지같은 게임.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일단 이 게임은 첫인상부터 기강을 빡세게 잡고 들어감
보통 야겜들이 시작할때 정하는 설정이래봐야 처녀/비처녀 정도가 다고 좀 디테일하게 들어가도 끽해야 이름 정도가 다인게 일반적임.
근데 이 게임은 이름은 기본에 직업과 경험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이름을 제외한 모두가 스탯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침.
얘를 들어 전사태생으로 시작하면 힘과 공격력이 상승하고 무희로 활동한 경험을 선택하면 춤 스텟이, 자연인 경험을 선택하면 스태미나에 보너스가 붙는 형식임.
당연히 성적인 경험도 있어서 이걸로 창녀 RP를 할지 아니면 순결한 처녀 RP를 할지 선택 가능함.
시작부터 오 이것 좀 물건인데? 싶은 물건이지만 파면 팔수록 이게 야겜인지 그냥 게임인지 모를 정도로 디테일이 정교하게 짜여져 있는걸 알 수가 있는데, 우선 자유도가 매애애애우 높음
거의 모든 NPC에게 물물교환, 협상, 매춘, 약탈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고. NPC 하나하나마다 전용 지문이 다 마련되어 있음.
똑같은 지문을 돌려쓰는 것도 아니라 만취한 노숙자를 약탈하는건 매우 쉽지만 귀족을 약탈하면 곧바로 좆될각이 잡히는 등 이런 디테일이 빼곡하게 게임에 박혀있음.
인게임에서도 이런 디테일은 그대로 반영되는데, 이 게임은 주요 스탯에 따라서 할 수 있는 행동이 더욱 나뉨
이 게임에서 스탯은 단순 번갈아가며 뺨때리기 전투에서 더 쎄게 때릴 수 있는 숫자놀음이 아니라, 던전에서 할 수 있는 행동에 영향을 끼침.
체력은 전투시 쌓이는 피로도 게이지 관리에 도움을, 기술은 데미지뿐만 아니라 자물쇠를 따는데 필요한 성공률을, 지식은 정보를 학습하는 공부에 유효한 영향을 끼침.
야겜에선 매우 드물게 RP를 짜고 그에 맞춰서 플레이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느낌을 게임 내내 받을 수 있었음.
여기에 더해서 게임 제작자가 매우 새심하게 게임을 설계했다는게 보이는게, 소위 말하는 '날먹'을 막으면서도 아무튼 하지마! 식으로 막는게 아니라 적절한 안전장치로 마련되어 있음.
던전에서 잡몹만 죽여서 레벨이 너무 올라 전투가 너무 쉬워지는건 전투를 하면 할수록 쌓이는 피로도로 제한을 두고
돈을 따기 쉬운 카지노에선 하루종일 슬롯만 돌려서 돈복사하는걸 막아두기 위해 슬롯을 돌리면 시간이 지나서 아침이 되면 카지노를 퇴장하게 되도록 설계해놨음.
위에서 언급한 RP와 스탯에 맞춰서 움직이게 되는 게임 특성과 맞물려 날먹으로 진행하는걸 막고 스탯과 RP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진행하게 되게끔 게임이 설계되어 있음.
이것들 외에도 위험한 일을 하러간 NPC를 빨리 구하지 않으면 진짜로 죽게 된다던가
샤워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땀냄새가 나서 H공격을 당하기 쉬워진다던가
도둑질을 하면 도둑질당한 NPC가 주인공을 의심하는 등등
자잘한 디테일만 따지면 스팀에서 파는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디테일이 게임 내에 살아있음.
디테일로는 이 게임보다 더 나은 야겜을 찾기 힘들 정도임
2. 자유도, 자유도. 존나게 자유도
그럼 디테일만 살아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 자유도가 매애애애애우 높은 게임이기도 함.
핵심인 던전을 탐험하면서 같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데도 최소 2개 이상의 분기를 재공함.
던전을 진행하는데 필수적인 아이템을 얻어서 진행하거나 아니면 적이 우글우글하게 많은 스테이지를 몸으로 뚫거나
2일만에 깨지 않으면 모든게 리셋되는 던전을 몸을 팔아가며 클리어하거나 아니면 던전의 비밀을 풀어 클리어하거나
NPC 스토리를 진행하며 얻는 단서를 따라가서 정석대로 가거나 아니면 매춘과 학살로 부정하게 플레이하거나
등등등 모든 루트에서 최소 2개이상씩 분기를 재공함.
위에서 언급한 디테일과 함께 이 게임의 때깔을 한층 더 높여주는 요소인데, 타 야겜보다 어려운 난이도를 재공하면서 동시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둔 느낌임.
덕분에 길을 못 찾아서 해맬지언정 뭘 해야할지 몰라서 방황했던 기억은 없었던거 같음.
3. 스토리
스토리 자체는 평범하게 기억일 잃은 주인공이 기억을 찾기 위해 던전에 박치기 공룡하는 내용임.
본편의 스토리 자체는 꽤 평범하게 진행되지만 메인퀘보다는 동료 NPC들의 반응이 더 눈에 들어오는데, 각 NPC마다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어 꽤 다양한 루트로 이야기가 진행됨.
이 스토리라는게 단순히 이거 가져와줘 저거 죽여줘 하는게 아니라 저마다 다양한 분기와 복잡한 클리어 조건으로 자연스럽게 게임에 집중력을 더하게 해줌.
거기에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NPC가 죽는다던가, NPC와 했던 행적에 따라 분기가 변경되는 등 진짜 RPG를 플레이하는 느낌으로 플레이 가능함.
4. 야겜으로써는?
하지만 야겜으로써는 어떨까?
디테일하고 자유도 높고 스토리 좋고 다 좋다 이거야.
어차피 젖보똥 보려고 하는게 야겜인데 '야'가 안 좋으면 다 꽝 아님??
오 씨발
개발사가 자기가 야겜 서클이라는걸 잊지 않은 덕분에 '야'겜 요소도 낭낭하게 들어가있다.
사쿠라 고젠같이 '겜'요소에 집중한 게임과 다르게 개씹니미천박한 물소리가 챱챱챱 울려퍼지는 떡씬들이 낭낭하게 들어가있어서 좆을 빨딱하게 세워줌.
다만 잘 만든 떡신에 비해 장비는 전혀 반영이 안 돼서 전부 기본 레오타드 장비로 떡신이 진행된다는 사소한 찐빠가 있는대다
무엇보다 게임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굳이 처녀플에 집착하지 않더라도 떡각보다 클각이 더 고파진다는 찐빠아닌 찐빠가 있음.
정석적으로 플레이하면 한번 던전 들어갈때마다 이벤트와 숏컷이 생기고 이벤트가 없더라도 또 할게 생기기 때문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샌가 H씬 수집은 뒷전이고 던전만 뺑뺑이 도는 경우도 허다함
분명 잘 만든 야겜이지만 '야'보단 '겜'을 더 깔쌈하게 닦아놔서 겜에 더 손이 가는 느낌.
5. 총평
'야'겜으로써
야'겜'으로써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야겜 추천 리스트를 작성하면 무조건 순위권을 다툴거같은 명작 게임임.
'야'도 꼴릿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겜'은 디테일과 자유도가 존나 쩔어줘서 어느쪽으로든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야'보단 '겜'에 조금 더 비중이 쏠리는것과
다크소울을 벤치마킹한 것 답게 가볍게 플레이하고 딸잡는걸 원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복잡하고 쓸데없이 거추장스럽기만 한 게임일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게임의 전체적인 만듦새가 잘 짜여져 있어서 꼭 플레이해보길 추천해주고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