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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공략

블루멜리아의 해월정 후기

껄지
껄지
2025-12-18 07:41:52
조회 1192 · 좋아요 3

코네 처음 왔을때 있던 복구뭉탱이에서 보고 이름이 신기해서 다운받았는데 상당히 희귀한 게임이었음

챈 코네 구글 전부 다 뒤져봐도 게임에 대한 글이 없고 복구모음집에 자료만 있어서 프리뷰나 먼저 고민할 거 없이 게임해보고 마음에 안들면 회상방보고 지워야지 생각하고 다운받음

근데 일반적인 쯔꾸르 야겜들이랑 완전히 다름 일단 쯔꾸르도 아니었고 게임은 마치 미연시마냥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그림체에 상당한 고퀄을 기복없이 쭉 보여줌

게임자체도 시골에서 작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소녀와 새의 이야기고 게임은 경영쪽이라 마치 야겜이 아니라 예전 폴더폰 팜3 할 때 느낌이 드는 신기한 게임이었음

그리고 이 게임은 사람이랑 언어를 사용하는 생물들이 공존함 중년느낌의 새가 성희롱을 한다던가 레스토랑일을 도와주고 같이 살고 있는 게 사람이 아니라 새와 촉수라는 점

이 게임엔 해파리같이 생긴 촉수생명체가 귀여운 그림체로 있는데 사람의 소망을 들어주는 설정이라 주인공이랑 H하는게 야 쪽 스토리임

게임쪽은 작은 레스토랑을 사들이려고 하는 업계 탑 레스토랑이 있고 레스토랑을 지키기 위해 갈수록 점점 커지는 빚을 매일 갚아서 권한을 인정받는 식임 

다른 야겜쪽에서 수녀가 교회에 진 빚을 매달 부자아재한테 갚는 류의 겜이라 보면됨 근데 이 게임은 레스토랑 관련 인물이 여자애라서 H씬은 없고 그냥 순수 스토리라인인 셈

사람은 주인공 포함 총3명있는데 전부 여자 나머지는 사람말을 하는 새라던가 해파리라던가 닭이라던가 그럼 그래서 인간 남자랑 H하는 쪽이 없는건 많이 아쉬운 편

근데 사실 이거 아니라도 이 게임은 야 쪽이든 게임 쪽이든 굉장히 얕은편이라 가볍게 즐기고 아 그림체 귀엽네 하고 끝내기 좋은 게임임 야쪽은 즐길 게 별로 없고 게임쪽도 마찬가지

그래도 이 게임을 하면서 굉장히 만족했는데 그 이유는 상당히 준수한 그림체가 첫번째, 이젠 굳이 복잡하게 설정만드는 야겜들이랑 비교되게 아주 간단하고 알기쉬운 스토리라인과 게임 방향성이 두번째, 플탐이 그렇게 길지 않고 야쪽이든 게임쪽이든 라이트한 게 세번째이유임

그렇다고 야쪽이 먹을게 아예 없냐하면 그건 또 아닌데 왜냐하면 주인공이 말도 안돼게 일러퀄이 좋기 때문임 마치 레반티아처럼 귀엽고 꼴리고 기복없는 하이퀄리티를 처음부터 끝까지 쭉 보여주니까 게임하면서 지루할틈도없이 굉장히 재밌었음


먹을 사람들은 한 번 먹어봐라 ㅆㅅㅌ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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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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