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겜 시작하니 익숙한 NTR관상의 아저씨가 반겨줘서 바로 삭제마려웠는데
알고보니 남주(저아저씨아님)랑 여주 100% 순애물이었음
내용은 대충 한 차례 망한 세계에서
물자 파밍하고 살아남는 게임
미방 보면 알겠지만 H씬도 되게 잘 뽑았는데
그것보다도 RPG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
거점이랑 도심 왔다갔다하면서 파밍하고 장비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특히 이런 세상 망하기 전 수기가 여기저기 엄청 많아서 몰입감이 상당하더라
얼탱이없는 내용이 많아서 블랙 코미디 느낌이 강함
이건 문제의 NPC 와꾸인데...
엑스트라 NPC 와꾸를 작정하고 박살내버리니 처음엔 혐오스럽다가 보다보면 웃김
당연히 비중도 없고 떡신도 없으니 안심해도 됨
물론 이렇게 이쁜 NPC도 있음
요우카 따먹는 루트 추가좀
안 해봤으면 꼭 해봐라 후회 안한다
갠적으론 야'겜'도 아니고 야랑 겜을 둘 다 잡은 갓겜이라고 생각함
아 그리고 시작 전 소소한 팁인데 이름 지을 때는 마지막자에 받침 있는걸로 해라
번역이 이/가랑 을/를 -> 이, 을로 통일해서 받침 없는 이름 쓰면 좀 어색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