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행동도 안 하고 하루 넘기기 <- 이거 패널티가 없음
내가 매커니즘을 잘못 이해한걸수도 있는데
그냥 여동생 MP 부족할 때 야한짓하고 몇 번 자면 알아서 잘 채워지고
NTR 이벤트 같은 것도 하나도 안 볼 수 있음
결국 순애 루트가 너무 쉬운게 아쉬운 듯
아직 엔딩은 못 봤긴 한데
이제 막 마왕성 진입한거면 거의 엔딩 직전인 거 같아서 푸념 좀 해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TR 게임은 순애를 보기 위해 ㅈㄴ 노력하다가
뭔가 하나 놓치고 타락의 씨앗이 심어지는 순간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타락이 가속화 되어가는
그동안 쌓아온게 와르르 무너지는 맛이 있는데
타락신관은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면 순애루트 직진인게 아쉽다
리네엘자 서클이나 털게 서클 같은 쪽이
그림은 좀 구려도 그런 맛이 좀 있어서 좋았는데 말이지
BBQ 게임은 네벨도 그렇고 이번 타락신관도 그렇고
순애를 보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게 아니라
NTR 루트를 보기 위해 반복 노가다를 뛰고 있는 느낌이라 아쉽네
(수정)
아 맞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네벨에서는 그나마 에로스테를 열기 위해서 리스크를 감당해야 했는데
이번 타락신관은 그냥 스토리 따라가다 보면
에로스테 알아서 해금되는 것도 좀 별로였음
NTR 게임치고 너무 정보를 많이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