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95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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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빠와 함께 살다가 18살이 되서야 혼자살던 엄마와 함께 살기로 결정하고 엄마에게 온 남주. 엄마는 직업이 모델이라 개쩌는 피지컬과 수준급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당황하던 주인공은 그래도 엄마와 서로 그동안의 소회를 풀며 적응해나간다. 그리고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2년 후 엄마는 38살이 나이가 되서 모델계에서 방출당하게 되고 한순간에 직장을 잃고 생활고에 처하게 된 상황. 주인공은 상황을 타파하면서 동시에 엄마에게 음흉한 욕망을 풀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작전을 짜게 되는데...
안뇽, 횽들. 여러분의 렌파이 번역조무사 두둥 등장이요~
이 게임은 요청작으로 실황에서도 말했었지만 이미지가 무려 21828장! 거기에서 텍스트 들어간 이미지 한장 한장 골라내서 구글 이미지 번역 돌리느라 눈알이 탈출할 뻔 했음 ㅠㅠ 그리고 실황에도 써놨지만 그놈의 호칭 때문에 정말 짜증났다. 엄마가 자꾸 남주에게 honey라고 부르는데 알다시피 honey는 부모가 자식을 부를 때 sweetheart와 함께 잘 쓰이는 호칭이긴 하지만 honey는 남녀간에 특히 부부간에도 잘 사용하는 호칭이라 기번 1차 번역물에서 전부 '여보'로 번역이 되 버린 것.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 그런데 이 honey를 의역할만한 호칭이 참 애매한 거심. 왜냐면 사실 이건 제작자의 노림수 같은데 그 honey라는 호칭이 가진 이중성 때문에 엄마가 남주의 여자가 되어간다는 의미도 있는 것 같다는 거임. 그런데 이 두 가지 중의적 의미를 가진 한국어 호칭이 도대체 어디있냔 말이야... 자기? 근데 그건 자식한테는 안쓰잖아. 그러니 고심 끝에 그냥 원문 그대로 '허니'로 바꿔서 원어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걸로 타협했다. 물론 이미 예상했었지만 여보를 일괄로 허니로 변경하니 허니세요? 같은 대사들이 속출해서 일일히 그 대사들 수정해주느라 몹시 귀찮긴 했지만...
그거랑 비슷한 문제가 또 있었지. 바로 sis, sister. 남주 엄마랑 이모 두 뇬이 서로 대화할 때 언니라했다가 여동생이라 했다가 누나라 했다가 아주 난리브루스가 따로없음. 서로 지가 언니라고 하고 여동생이라고 하고 누나라고 하고 계속 왔다리 갔다리... 하... 그래서 전부 다 언니로 통으로 바꾼다음에 하나씩 엄마 대사를 다 일일히 찾아서 수정함. 동생이라는 단어는 서로 마구 내가 동생이요, 니가 동생이요 또 중구난방으로 떠들어서 둘다 대사를 수정해야했고 ㅠㅠ 미친... 호칭 짜증나. 이모한테도 남주가 아줌마라 그랬다가 이모라 그랬다가 난리난리.. - ㅅ-
암튼 뭐 여기까진 번역하면서 귀찮았던 것들에 대한 얘기였고 총평하자면 비쥬얼적인 측면에서 모델링은 양산형 모델링이지만 그래도 여주인 아드리아나를 비롯해 몇명은 제법 꼴리게 커스터마이징 됐음. 다만.... 그게 유일한 장점임. 제작된 지 오래되서인 지 그 흔한 움떡도 없고 그냥 그렇다...
내가 이 게임 별로 맘에 안들어했었던 이유를 어제 다시 쭉 플레이하다가 깨달았음. 이거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먼저 말하자면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른 거니까 그냥 '나'는 별로 였다고 하는 거임. 그러니 게임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이 각각 찍먹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난 싫어도 누군가에겐 갓겜일 수 있잖아? 취존은 매너지.
다만 내 개인적으로 감상을 적자면, 이 게임은 빌드업이 형편없어. 그런 말이 있잖아. 등장인물의 지능은 작가의 지능을 넘지 못한다고. 딱 그 꼴임. 아니 뭐 야겜 스토리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뭘 그러냐, 대충 꼴리면 그만 아님? 이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긴 한데 근데 말이야 그.. 몰입이 좀 되야하잖아. 아무리 기대를 내려놓더라도 최소한의 개연성이랄까, 좀 그럴 듯 해야하잖아. 근데 이 작품은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개연성이 떨어져. 가장 큰 이유는 이 게임의 출발지점이 설득력이 없다는 거야. 오랫동안 헤어져살았던 매력적인 모델 출신의 엄마를 얼굴 까고 인터넷에 포르노 컨텐츠를 올리는 걸래년으로 조교해서 성노예로 삼고 이모랑 친구 엄마랑 다 따먹고 다닌다는 그런 흔하다면 흔한 스토리인데...
내가 기번 돌렸던 겜중에 nomercy 라는 게임이 있었지. 그것도 비슷하게 지 엄마 따먹고 성노예로 조교하는 내용이었는데 그 작품은 주인공은 마약딜러에 개차반이었거든. 심지어 엄마가 아빠몰래 바람을 피우는 걸 목격해서 엄마를 협박하고 따먹고 조교하고 그렇게 흐름이 가는데 그래, 이 새끼는 원래 쓰레기니까 그럴만하지 하고 납득이 잘 됐거든. 그런데 이 게임은 그런 설득력이 없어. 아니 엄마가 저렇게 ㅅㅌㅊ면 꼴릴 수는 있어. 그래서 막 근친로망에 뇌절하는 것 까진 그럴 수도 있다 치는데 엄마를 얼굴까고 인터넷에 올려서 포르노스타로 만든다? 그러는 김에 돈도 벌고 성노예로 만든다? 그런데 평소에 엄마에 대한 감정은 또 나쁘지도 않아. 그럼 그냥 사이코패스아님? ㅋㅋㅋㅋㅋㅋ
뭐 대충 그런 느낌이야. 그래서 난 몰입이 너무 안되서 좀 하다가 걍 스킵신공으로 에러감수만 했음. 내가 쓸데없이 진지충이라서 그런 걸 수도 있으니 위에 말했듯이 횽들이 알아서 맛보고 판단해줘.
갤러리 언락 모드, 워크쓰루 모드 적용시켜 뒀고 숙녀들이라는 캐릭터 프로필 페이지에서 캐릭터들 의상 변경한 모드도 넣어놨음. 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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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 25.11.29 PM 3시53분까지
암호 : 국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