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아틀리에류, 임보출은 H씬 하나만 있음, 보태배만 따로 치면 각 이벤트마다 한 장씩 끼워져 있음.
총점: 3.5/5.0
H씬이 좀 하드했음
줄거리
상업도시 마르카티아에 이사를 온 토네리코라는 상인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 발품도 팔고 몸도 파는 내용, 어쩌다 새계를 구하거나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는 그런 거 없음.
어쩌다 심한 짓 당해도 금융치료 받으면 얼굴 빵끗 웃음
게임성
아틀리에류 채집 게임으로 마을 또는 각 지구마다 있는 채집 에리어에서 채집물을 얻고 그걸 집구석에 있는 연금 가마에 아이템을 만들어 필요로 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주거나 상점에 파는 게 주요 흐름으로 1지구에 있는 관청에 기부를 해야 다음 지구로 갈 수 있는 신분증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진행을 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함.
에리어에 들어가면 알만툴 특유의 전투도 없어 반짝이는 곳을 채집하거나 배회하는 들짐승들도 가슴으로 줘패기라도 하는지 말 걸면 부산물 갈무리하고 끝, 간편함과 단순함의 극한이기에 게임성에 큰 기대를 할 수 없음.
추가로 각 에리어에는 상단의 짤처럼 신비로운 존재가 한 마리씩 있는데 엔딩 보는데는 지장이 없으나 업적작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물들인 듯
팁
2지구에 있는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해변에 가면 살을 태우는 NPC가 있는데 계속 말을 걸면 살이 바싹 태워지더니 허물(?)을 벗고 줌, 2만5천엔 정도 해서 돈이 많이 필요한 초중반에는 소소한 목돈이 됨.
3지구에 들어서면 카지노 옆에 붙어 있는 한 NPC가 있는데 치즈를 가지고 있으면 돈을 복사하는 수준의 편법을 알려줌, 3지구 뚫고 엔딩 빨리 보고 싶을 때 유용한 수단이 됨.
총평
장점
-머리 비우고 해도 가능한 난이도
-여주 가슴이 큼
-친절한 힌트
단점
-쉽지 않은 일러스트
-아쉬운 게임성
처녀작인 거 감안하면 잘 만든 편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씬이 러브호텔 앞 커플이었는데 사람을 그렇게 대하는 거 보고 좀 놀랐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