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스토리는 2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있음
하나는 꼬맹이양아치쪽 스토리
다른 하나는 검술 가르쳐준다면서 통수친 아재 스토리
이름이 둘 다 기억이 안 남..
표기상으로는 전자가 분량이 1이라면
후자는 분량이 2로 되어있음
개인적으로는 두갈래 중에 호불호가 명백히 나뉘었는데
그 이유는 후자쪽은 걍 보태배 상태가 처음부터 끝까지이기 때문...
나는 보태배를 매우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여기 서클이 분위기 조성은 잘 해도 그림체는 도통 나아지질 않는 것 때문에 더 별로였음
일부 구도에서 처참한 그림체 + 보태배 + 크다 못해 휘날리는 젓탱이 = 불호
누군가에겐 그게 더 미각적으로 미식일 듯함
전자쪽은 보다 더 얌전하고 수동적인 여주타락물의 맛임
후자쪽은 억지로 여주에 능동성이나 희망을 부여하려 했는지 내용도 좀 난잡함
대충 복수에 성공하고 희망을 엿보았다 정도로 넘어가면 되겠음..
2줄로 요약하면,
어둡고 비참한 분위기 조성은 여전히 잘 하는데,
그림 실력이 이젠 걱정스럽다
번역 퀄리티는 매끄러운 편이었음
보급과 번역에 힘써준 사람들 고맙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