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의 카쿠리요마을 복구 올라오자마자 받아서 2일에 걸쳐서 엔딩 봤음
일단 1회차 분량이 상당한 편이고 메인 분량자체도 적지않은데 사이드 스토리가 매우매우많음. 거의 어지간한 상황은 다 들어있고 굉장히 하드함
엔딩분기가 4~5갈래정도있는데 진정한 해피엔딩은 단 하나뿐. 그리고 이를 1회차에서 달성하는건 매우 어려움
NTR옵션 자체를 꺼서 안뜨게하지않는이상 거의 모든상황에서 ntr적 요소가 개입한다고보면됨
이를 다 피하고 중요이벤트만 봐서 넘기면 역대급 달달한 순애겜으로 즐길 수 있으나
호감도가 부족하거나 중요이벤트를 넘기거나하면 찝찝한 분기점이 계속 추가되고
관리에 완전히 실패할경우 정신적 내상을 입을정도의 강한 ntr루트가 두개나 있음
이러한 것 조차 서스펜스로 즐기며 여주를 뺏기지 않는 것을 목표로 달리다보면 사뭇 비장함까지 느껴지게됨
시나리오 작가도 여러명, 그림작가도 여러명이라 각 상황마다 각기 다른맛나는것도 신기했음
중간에 이요리인가? 상자안에서 주워가달라한 애가 있는데 목소리가 너무 꼴려서 검색해봤더니 나름 동인계에서 유명한사람이더라
암튼 대작임엔 틀림없으니 ntr 내성이 있는 분이면 ㄱ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