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아서 리리스 인 나이트메어라는 게임을 플레이해봤음
플레이타임은 8시간정도인듯, 하지만 내가 이 게임의 모든 요소를 다 본건 아니라서 이정도고 노가다라던지 숨겨진거 이것저것 찾아다니면 10시간정도는 되는거로 보임
1줄요약 : 음마들과 함께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인데 그걸 탈출해야하는 게임
게임의 비쥬얼이나 주인공의 이름을 보면 이 게임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거로 추측됨
일단 이 게임은 갓겜이 맞음
이 게임의 특징중 하나는 잡몹전은 탄막슈팅게임처럼되어있고, 보스전만 쯔꾸르 턴제전투로 되어있다는점인데
몽식이라는 잡몹을 이런식으로 무기 공격을 해서 잡고 레벨을 올릴수있고
보스전은 이런식으로 음마와 배틀야스를 해야하는 게임임, cg는 움떡으로 되어있고, 몇몇은 음성이 있음(가도 돼~, 신음, 돼지녀석 등)
개인적으로 잡몹전이 상당히 재미있었음, 이런 시스템을 가진 쯔꾸르가 많이 없어서그런가, 디아블로같은 핵앤슬래쉬느낌도 나면서 타격감도있고,
어느정도 내 손으로 컨트롤할수있는점이 좋았고 잡몹전이라고해서 깊이가 없는것도 아니었음
일단 장비가 다양함, 이 게임은 여러가지 챕터가 던전이 되는 게임임 그걸 돌면서 랜덤으로 떨어져있는 아이템을 먹으며 파밍할수있는데
여기서 잡몹전의 주축이되는 무기와, 그외 라는 파츠를 파밍할수있고 무기 설명을보면 탄막, 딜, 사거리, 속성 등 생각해야하는 요소가 많아서 성장의 자유가 있는편임
또 보스전인 배틀야스 또한 나름 재미있었음
위 짤에서처럼 여러가지 속성이 있고( 일반공격인 애무속성과 야스의 주축이되는 입, 가슴 , 항문, 보지 속성이 있음)
다른게임들처럼 상태이상도 있음 독이나 기죽음(스턴), 구속같은것들
그래서
처음에 이 스킬로 상대의 약점을 읽고 시작하면 왠만해선 이길수있고 이런 스킬들도 맵 구석구석 돌면서 얻는 헌터의 영혼이라는 템으로 얻을수있음
그래서 나중에가면 뇌빼고 딸치고싶어도 이겨야해서 좆 집어넣게되는 그런게임임 ㅋㅋ
스토리는 거점 중심에서 챕터식으로 되어있음
이런 귀여운 로리 음마를 만나서 존나게 도망치거나
잡혀서 야한짓도 당하고 (발기가 멈추질 않노)
동료 누나 만나서 폐병원으로 흉가체험도 떠나주고(그닥 안무서움)
이외에도 타임어택이라던지, 탄막이라던지 여러가지 흥미로운 요소들이 세계관과 시스템이 적절히 녹아든 테마파크같은 게임이었음
해본사람 많겠지만 혹시 이 게임 안해봤다면 꼭 해보라고 추천하고싶음 그만큼 정말 재미있었음
게임에서 아쉬웠던것
레벨드레인 시스템
이 게임은 주인공 말고도 동료가 있는데
이 동료들에게 짜이면서 레벨을 올려줄수가있음
동료들은 레벨이 높아져야 좋은 장비를 제작해줄수있음, 즉 주인공이 99렙 찍더라도 동료들도 레벨을 올려줘야 좋은장비를 얻게되는거임
사실 필수는 아니긴함, 게임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 않아서
그래도 완벽주의가있다 싶으면 개노가다를 요구하는게 좀 그렇더라
사실 레벨드레인이 그냥 딸치라고 만든 요소같음, 전투야스때는 나름 전략을 써야해서 딸 못치거든
근데 초반에 좀 당한게있음 결정키(z)를 꾹눌러야 드레인이 끝나는데 그걸 몰라서 99렙에서 1렙까지 쭉 빨렸었거든 ㅅㅂ
그거 복구하려고 또 개노가다했더니 좀 ㅈ같긴하더라
내가 피같이 올린 레벨인데 그걸 뺏긴다고 생각하니 좀 별로였음
있으나 마나한 동료시스템
이 게임에는 동료가 같이 싸워주는 챕터가 있는데 사실 모든 동료를 99레벨 찍어주는 노가다를 할게 아니라면 마지막챕터 빼곤 그닥 의미있진않았음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은 떡밥
이건 내가 탐험을 덜한거일수도있긴함
근데 그래서 주인공들(리들, 앨리스) 진짜 이름이 뭔데?
초반에 이름은 중요하다 떡밥 날려놓고 진짜이름은 안알려주긴함,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않긴한데 이런거 하나가 딱 아쉽더라
결론
게임성 ★★★★☆
숨겨진 요소의 파밍과, 전투의 깊이가 있는게임, 요즘 이런게임이 어딨음 있다면 추천점;
스토리 ★★★☆
세계관 나름 매력적이고 스토리는 깔끔함, 야겜에서 이정도는 ㅅㅌㅊ가 맞는데 막 스토리 ㅈ되는게임이다 이런건 아님
야스 ★★★★
움떡, 약간의 보이스가 ㅅㅌㅊ였음
내눈엔 그림체 귀엽긴한데 호불호 조금 있을수있음
씬 자체가 적음
캐릭터성 괜찮음
이런겜 추천점; 재미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