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보기 힘들어진 금발 트윈테일 로리가 등장하는 방탈출 장르 게임인데 개발자가 시네마틱 컷신에 진심이라 1분 30초 정도의 오프닝만으로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설명이 끝남
개발자가 쏘우 시리즈 광팬인지 시작부터 쏘우 패러디가 나오고 전체적인 맵 분위기랑 스토리 플롯도 쏘우에서 많이 참조했음 그래서 그런지 시야에 비네트 효과가 강하고 조명도 어두워서 공포 분위기가 살짝 나지만 분위기만 그럼
기본적으로 3D 게임이다 보니 탑뷰로 진행하는 쯔꾸르 방탈출 게임들 보다는 몰입감이 높고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이라 텍스쳐와 광원 퀄리티가 좋음
야겜이니까 H한 상호작용이 나오는 오브젝트도 있고
잡혀와서 능욕당하고 있는 NPC도 한 명 있고
상호 작용 보상으로 감상 가능한 포즈를 주기도 함
방탈출 부분은 좀 실망인데 퍼즐 난이도가 너무 쉽고 UV라이트를 이용하는등 기믹 활용 요소들이 있긴 한데 단편적임
특이하게 스테이지마다 최종 단계로 보스전이 있는데
보스전이 QTE로 보스 착정해서 죽이기라 스토리적으론 납득되는데 장르적으로 좀 뜬금없기도 함 이게 어떻게든 떡신을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취한 방법 같은데 마지막 최종 맵을 제외한 5개 맵이 모두 똑같은 퍼즐-이벤트 감상-이벤트or퍼즐-보스전 구성이라 스테이지를 넘어가도 별로 기대가 안되고
H이벤트랑 떡신마다 체위를 다르게 보여주긴 하지만 2025년 발매 게임치고는 모션 퀄리티가 처참한데 반해 시네마틱 컷신에는 더빙이 들어가 있고 카메라 무빙도 좋아서 떡신 보다 시네마틱 컷신이 기대되는 괴현상이 벌어지는 문제가 있음 이게 스토리 피날레 구간에서 극에 달하는데
마지막임을 직감한 주인공이랑 동료 로리가 결의를 다지고
최종 보스와 대면하고 인간 찬가를 하는 부분은 야겜인 걸 잊고 몰입하면서 봤음 무슨 죠죠 최종화 보는 줄
화룡점정으로 보스전 돌입 컷신이 거의 블러드본 보스전 컷신과 맞먹는 임팩트를 보여줌
물론 보스전은 또 방중술
위기가 찾아오지만 동료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2페이즈 시작
그렇게 힘든 싸움 끝에 마침내 최종 보스를 쓰러 뜨리는데 전개가 블록버스터 영화 저리가라임
마지막으로 회상으로만 등장해 죽은 줄 알았던 과거 동료가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열어주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인 줄 알았는데 쿠키 영상까지
총평은
'야'겜 평점 7/10점
야'겜' 평점 8/10점
분명 떡신 별로 안꼴리고 게임성도 구리지만 시네마틱 컷신 퀄리티가 돌아버려서 마치 단편 영화 한 편을 보고 난듯한 여운을 남긴 게임이었음
근데 최적화는 용서가 안됨 풀옵션으로 켰더니 그래픽 카드에서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나길래 급하게 60프레임 제한에 중옵으로 내려서 플레이했는데도 글카 온도가 80도 가까이 나와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