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킹팜.
뭔가 할 게임 없나 찾아보다가 갑자기 꽂혀서 해보고 싶어짐.
복구 요청글을 썼는데 감사하게도 바로 복구를 해주셔서
곧바로 플레이를 시작함.
스토리는 대충 이럼.
밤중에 여자애가 찾아와서 지 오빠가 안 돌아온다고 징징대서
같이 숲으로 찾으러 감.
근데 갑자기 여자애랑 갈라지게 되고
옷가지 (여자애 오빠로 추정)만 남아있는 걸 보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개미친 서큐버스한테 밀킹팜 (여자가 아니라 남자꺼였음 ㅅㅂ) 으로 끌려감.
존나 뜬금없이 끌려와서 오자마자 바로 쥐여짜짐.
겨우겨우 도망칠라고 하는데
요년한테 잡혀서 뒤지기 직전.
근데 안경쓴 다른 서큐버스가 와서 걍 도망치게 냅두라고 하는데 (안경 취향아니라 스샷 안땄음)
이게 지들 서큐버스 로봇같은 거 데이터 얻을라고 일부러 도망치게 냅두는 거
겜은 약간 무적치트 쓴 아오오니 하는 느낌.
저기 안에 숨으면 무적인데, 이 새끼들 존나게 안가서 그냥 한번 들키고 튀는 게 나음.
그냥 정해진 길 따라 가면 돼서 뭐 어렵고 자시고 쭉쭉 가기만 하면 됐다.
문 고르는 거에서 저 새끼 갑자기 눈 앞으로 텔포타서 즉사걸리는 거 개빡치더라.
여기까지 노데스였는데 덕분에 여기서 4트정도 한 듯.
그렇게 그냥 쭉쭉 갔는데...
엥? 클리어
애들한테 안당해주고 클리어만 목적으로 했다보니 1시간도 안걸렸음...
클리어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벤트 보려고 했는데
이게 이벤트를 보려면 무조건 죽어야 했나봄;;
그래도 회상방 있다고 하니 ㄱㄱ
일단 도트 움떡.
꽤 많이 있었는데 난 이거 세개가 제일 맘에 들더라.
나머지는 약간 뭐랄까...
좀 기괴한 것도 있고 생각보다 안이뻤음.
그래도 나쁘지 않은 편.
cg컷도 꽤 많았는데
나쁘지 않더라.
난 특히 저 초록색 머리가 맘에 들었는데
쟤는 대딸해주는 거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음...
총평)
기대가 컸다. 그래도 나쁘지 않음. 플탐 굉장히 짧음.
추천하냐고 물어보면 한 번쯤 해보는 것도 ㄱㅊ
복구해주셔서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