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게임은 바로 "미궁도시 어사일럼"
일단 아쉽게도 게임 시스템은 좋지 못함.
전투도 그렇게 재밌는 편은 아니야 오히려 재미 없는 쪽에 더 가까움.
스토리가 지린가? 그것도 아님. 오히려 진부한 편인거 같음.
일러스트 작가가 도중에 탈주한 건지, 그냥 여러명의 일러레가 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체 통일도 좋은 편은 아님.
그럼 똥찌꺼기 아니냐? 왜 가져왔냐
이 게임을 가져온 이유는 위에 있는 모든 단점들을 커버할 정도의 미친 꼴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임.
정확히 어떤 꼴림이냐??
일러스트도 나름 꼴리지만 이 게임의 진짜 꼴림은 텍스트에서 나옴.
다른 게임에서는 못보는 미치도록 야시꾸리한 표현들?
그냥 "~~했다." "~~를 느꼈다." "(대충 신음소리)" 이런 게 아니라 진짜 ㅈㄴ 불끈불끈해지게 만드는 묘사
심지어 시츄에이션도 ㅈㄴ 다양해서 지금까지 관심없었던 새로운 취향에 눈을 뜰수도 있음.
단정하고 순수하고 야한 일은 절대 금지였던 수녀가 자신도 모르게 천천히 타락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음.
천천히 음미해보길 바람.
나름 플레이할때 최대한 게임의 맛을 잘 느끼고싶다면
주인공의 개발도를 초반에 너무 빨리 올리지 말것, 스토리 진행하면서 정도껏 개발도 올리면 더 맛있게 즐길수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