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을 못 쓰니 상당히 삼삼하게 쓸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바란다
먼저, 타이틀부터 분위기하며,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았다
비록 내 취향은 농농이지만, 게임 자체가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사진의 왼쪽, 게임 제목 로고도 정성이 엿보이고 말이다
분기점에서 ntr 루트 30분, 순애루트 40분쯤 해봤는데
솔직히 ntr도 악역을 나름 매력있게(디자인적으로든, 그럴듯한 느낌을 주든) 할 수 있을텐데
매우 전형적인 악역이다, 이 이상 더한 노답금태양이 없을 정도로
이고깽을 당하는 시점이 된다고 하면 느낌 옴?
아 시발 페페콘 이미지로 올려서라도 써야겠다
못참겠다 ㅅㅂ
아무튼
NTR 루트는 그 특유의 역함을 감당할 수 있다면
능력 있고, 잘생기고, 상남자 스타일의 악역을 원한다면 비추천
그냥 딱 배덕감 적당히 느끼고, 치트 얻은 병신새끼한테 히로인이 따이는걸 보고 싶다면 추천
순애루트는 그냥 맛있다
이거 존나 맛있다
어렵다면 이곳저곳에서 주운 성수 써서 가셈, 어렵지 않음
고작 루트 몇십분 해보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게임에 제법 정성이 들어간게 보인다. 양산형 그런 느낌이 전혀 아님
근데 초반 도입부 병신파티가 좀 글킨 한데, 어떻게든 참아라...
정상인 등장인물들이 대다수고, 개들이 병신인거다;
아쉬운 점도 보이지만, 괜찮은 수작 같다.
일단 더 해보겠음. 평가 바뀔 여지 심하면 다시 후기 쓰러 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