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설명하면 포켓몬스터 19금 버전.
별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의외로 스토리가 정말 잘 짜여져 있다.
올클 기준은 트로피 5개 모으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도감작.
어차피 DLC 파트 밀 때쯤 되면 경험치 조각 남아돌 테니 구석구석 잘 돌고 진화 잘 시키면 문제 없다. 일부 야리몬들은 출현 확률이 굉장히 낮으니 유의할 것.
그다음은 노 치트태클 클리어.
진짜 웬만하면 쓰지 말자. 만렙인 159렙을 채우려면 DLC2 개발실에서 npc와 싸워 이겨야 하는데 그 전제 조건이 치트태클 미사용이다.
그 다음은 스타 트레이너 투어 돌파.
Ex만큼 괴랄한 난이도는 아니나 몇몇 야리몬은 조심해야 한다.
그 예시는 명경지수로 회피 2랭업 걸리는순간 지옥 시작인 루나의 선출 야리몬 젤리리언,
상대 모든 능력 1랭 다운, 자신의 모든 능력 1랭업에다 회복기까지 잘 쓰는 쿠엠의 차출 야리몬 길리도롱,
갑툭튀해서는 능력변화와 상태이상을 다 반사해버리는 타이가의 선출 야리몬 갈그리스EX,
DLC에서 너프를 씨게 먹었지만 여전히 짜증나는 아테나의 차출 야리몬 무스타,
그 외에도 버드미사일 팔코닉스, 상태이상 6개 걸어버리는 질척케크, 회피 먹고 시작하는 씨하이론 등이 있다.
그 다음은 스타 트레이너 투어 EX.
스타 트레이너 투어의 야리몬들이 죄다 소울부스트를 먹고 와서는 더 강해진다. 사실상 제일 어려운 컨텐츠. 금타마 ;;
마지막으로 엔드 래버래토리 50연승.
그냥 상태이상 잘 거는 놈 초출로 냅두면 어지간히 꼬이지 않는 이상 무난하다.
특이사항으로는 보스가 타마다. 다행히도 자기가 직접 싸우지는 않는다.
엔드 컨텐투어도 있긴 한데 트로피를 주지는 않는 것 같다.
그 외에도 배드엔딩 루트를 만들어 둔 점 등은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나중에 굿즈로 아예 콘솔화돼서 나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