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솔직히 한 줄 평가를 하면 내 기준 ntr로서는 '최악'이였음.
여기 서클 RJ374814 때부터 진짜 좋아했고 물론 이번 작품도 잘만들긴했음.
이벤트 보는 기준도 쉽고, 떡신 이미지도 엄청 많고, 특히 신음소리도 첨가해 있어서 진짜 꼴렸음.
우선 줄거리를 쉽게 얘기하면
'온 세상에 저주가 걸렸고, 남주는 솔직한 마음의 반대로 말을하는 저주에 걸려있고 저주풀려는 용병단에서 만난 여주에 반해 고백을 위해 저주를 풀려는거임'
던전 열심히하면 야한 포상을 주는데 초반에 '소우지'(남주 검술 스승)가 단장의 엘프 아내 따먹으면서 진심으로 노린다는 얘기를 하길래 '오..소우지가 ntr쪽으로 가는건가?'하면서 기대함.
근데 하다보면 남주랑 여주 순애 모먼트만 계속 나와서 '초반 ntr향만 첨하하고 순애쪽으로 하려나?'라는 생각도 들었음.
그러다 후반에 빌런이 여주 처녀 따먹길래 '아니였나? 이제 뭔가 시작되나?' 싶었는데 따먹는거 끝나자 마자 참교육 당함.
근데 여기서 제일 골 때리는 일들이 시작됨.
빌런 무리 중 엑스트라1인 '다르트'라는 놈이 나타나서 용병단 가입한다고 하더니 여주랑 단장 엘프 아내 다 따먹음 ㅋㅋㅋㅋ 말투도 "나님이!, 나님께서!!" 이딴 말투 씀.
더 어이없는건 이놈이 '몸을 섞은 여자가 반하는 저주'에 걸려있어서 여주가 갑자기 남주 개무시하고 단장 아내는 단장한테 이혼선언 때림 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단장은 ntr충 + 아내를 사랑하니까 들어주겠다면서 이혼허락 ㅋㅋㅋ
남주랑 단장이랑 소우지(검술 스승)은 다르트가 저주 걸려서 여자들 다 뻑간거 알면서도 냅둠.
그렇게 다르트 하렘으로 준내 따먹더니 급발진 마냥 남주가 던전 모두 클리어하면서 모든 저주 해제됨.
그러더니 여자들 다르트 저주 없어지니 '마음 다 식었어.' 하더니 단장 부부는 재결합하고 남주는 여주한테 솔직한 말로 고백하고 갑자기 끝남.
진짜 다르트 등장부터 팍 식어서 이게 무슨 스토리인지 눈에도 안들어옴.
차라리 남주한테 만족 못하는 몸이 되어서 '소우지(검술 스승)' 하렘으로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
그 와중에 '소우지'는 찐또배기라서 진심으로 단장 아내 노리고, 남주 여주 커플은 응원만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야겜 좋아하면 추천하는데 나처럼 ntr쪽 기대하는 사람이면 절대 추천안함.
총점 별 5개 중 2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