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목부터 알수있듯 주인공의 직업과 이름이 현자 타임인 게임임
현자타임이란 드립이 일본에서 시작된걸 이번에 알았음ㅋㅋ
초반 스토리는 마을에 갑자기 던전이 생기고 마침 마을에 머물던 현자 타임에게 토벌을 요청함
그런데 이 던전이 알고 보니 옷이 찢기는 여성 몬스터가 등장하는 핑크 던전이었고
문제는 현자란 직업이 성욕이 많고 성욕이 누적되면 능력치가 반토막나는 패널티가 있음
거기에 저주 때문에 혼자 자위도 못하는 상태라 공략을 포기함
그러자 마을 유부녀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데 자신들이 직접 봉사해서 성욕을 풀어주자는 결론에 도달
타임은 유부녀들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던전공략을 하게되는게 주요 스토리임
여기까지는 병맛에 개그느낌나는 연출과 스토리에 꽤 기대했는데 뒤에는 개그요소가 약간씩은 들어가있는데 초반만큼의 뭔가가 있는건 아니라 아쉽더라
게임 진행은 항상보던 턴제 전투인데 각 몬스터는 확실한 약점 속성과 내성이 있음
레벨링도 좀 필요하고 잡몹도 꽤 아프고 불끈불끈 포인트도있어서 노가다성이 좀 있더라
불끈불끈 포인트란건 던전에서 여성 몬스터들의 옷을 벗기거나 보스의 특수공격을 맞으면 이 수치가 오름
100을 넘으면 능력치 반토막 80 이상일 때 유부녀에게 말을 걸면 봉사를 받아 수치를 리셋하거나 상위 봉사를 받으면 -까지 가능
계층 보스를 처치할 때마다 이벤트 발생+봉사루트 해금+상점 물품증가 이걸 반복해서 최종 보스까지 가는게 목표
봉사받는 장면은 각 유부녀당 5개씩인데 80씩이나 모아야하고 상위 봉사를 받으면 -50 -100 점점 늘어나는데 전투만으론 상당히 오래걸림
수치를 올리는 물약도 있긴한데 전투와함께 노가다성이 좀 심한거같아서 나는 그냥 돈치트쓰고함
h신은 내가 자극적인걸 이제껏 너무 많이봐서 그런가 좀 심심하다 느낌
h씬에서는 전부 풀 더빙이였던거같은데 풀 더빙인것만으로도 나는 좋더라
다만 사운드 소리 크기가 좀 들쭉날쭉한 느낌이라 그건 좀 아쉬웠음
그리고 태그에 네토리가 있기는한데 네토리라고 보기는 좀 어렵고 단순히 마을 지킬려고 남편 몰래 봉사해주는 양다리 느낌이라고 생각함
요약하면 초반 개그는 좋았지만 이후로는 개그 요소가 줄어서 아쉬움
게임성은 전투는 항상봤던 턴제전투 거기에 불끈포인트랑 맞물려 봉사받고 뭐하고 하려면 노가다 요소가있음
H씬은 크게 자극적이진 않지만 풀 보이스라 좋았음
네토리해 자기것으로 만드는 그런 네토리를 원하는거라면 크게 실망할수도있음 굳이 유부녀일 필요가있었나 싶을정도
그래도 나는 남주물을 좋아해서 나름 재밌게한거같음
이 뒤는 결말 스포 이야기하고 유부녀들 cg하나씩 올림
스토리는 그냥 딱 어디선가 보고 먹던맛
최종보스전에서 위기를 겪고 한명씩 봉사하던 유부녀들이 모두 모여 하렘 플레이로 파워업하는 주인공
하렘에서 유부녀 2명씩 플레이하길래 홀수인데 마지막은 여신도 같이하나? 생각했는데 그냥 금발이 두탕 뛰더라 조금 아쉬웠음
모든 보스 잡고 마을 평화롭게되고나서 타임은 떠나고 1년뒤 유부녀 모두 타임의 아이를 낳고 타임이 다시 마을로오는 뻔하지만 그만큼 무난한 스토리
모두 끝난 엔딩에서도 타임을 좋아하고 일부러 피임도안해서 아이까지 낳았지만 남편들과도 잘 살고
남편들은 끝까지 타임과 유부녀들의 관계를 모르는 그런 상태라 역시 네토리라고 보기는 어렵지않을까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