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작품으로 컷씬은 총 5개
스토리는 흔히 그렇듯 남편의 왜곡된 욕망으로 인해서 정숙한 아내랑 순박한 청년이 네토라세 플레이를 한다는 설정인데, 네토라세 작품이 그렇 듯 은은히 그런 느낌을 풍기면서 완전히 함락되지 않는 절묘한 연출과 심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러면서도 은근히 함락 당할 것 같다는 위기감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어색해진 아내와 청년은 마치 연인이나 부부처럼 대화하면서 야스하는 장면이 꼴포
그 밖에도 회상씬에는 없지만 청년과의 야스에 관해 아내의 소감, 어느 날은 아내가 아예 침실로 돌아오지 않음에도 기다리는 묘사, 부부씬에서 ntr이라면 빠질 수 없는 ntr남과 대비 묘사(청년 때와는 달리 아내가 주도권을 쥐게 되고, 아내 입으로 남편을 사랑한다고 하고 실제로도 사랑하고 있지만 느끼지는 않는다는 묘사가 꼴림) 등이 좋더라
좀 더 아내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고 싶다는 흥분과 욕막, 그와 동시에 청년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에 휩싸이며 번민하는 남편 모습도 잘 묘사했고
청년이나 아내 역시도 그 나름대로의 갈등하는 묘사가 있는게 좋았음(남편 시점이라서 어느 정도 추정만 가능할 정도지만)
그림체는 투박하지만 괜찮았고, 실루엣 묘사도 은근 개꼴려서 추천한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도 여운을 남기는 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꽤나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