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이 바쁘다가 3일가량 쉴 수 있게 되어 기대하고 플레이해봤는데
그냥 4장 직전에서 중도하차함
불편한 조작감, 킹받는 시스템, 갈수록 재미없어지는 전투, 느린 빌드업 등등 이유는 많은데 내가 가장 크게 느낀건
여주가 H를 좋아서 하는게 아니고, 별로 안 내키는데 세상을 구하려고 열심히 하다가 H를 하게 되는? 느낌임
다시말해 "함락", "타락"요소가 없음
셀레스포니아같은 여주물만 봐도 "점점 H한 상황을 즐기게 되는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감정소모가 거의 없는데,
이 게임은 그런 요소가 없어서 나 억까해서 H하는 NPC나 빌런 있으면 걍 주인공이 뒤지게 불쌍하고 짜증남
그래서 H이벤트를 진행할수록 여주에 이입하는 나도 그냥 지침(내가 이러려고 야겜했나 싶은...)
다른 리뷰 보니까 최종장 가도 비슷할 거 같아서 걍 관두려고
이러고 나니 휴일이 너무 아까워서 신세한탄 해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