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교에 여자 엄청 사귀기로 유명한 남자 둘이 동시에 입학.
둘은 학교에서 누가 더 섹파를 많이 만드나 경쟁함. (코미디 분위기로)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들부터 한 명씩 꼬시기 시작해서
한 명 빼고 모든 여학생이 둘의 섹파가 되는데 동점임.
둘은 완전 다른 스타일이라 여자들 취향이 안 겹쳐서
이미 반대편에 넘어간 여자를 꼬시는 건 불가능.
결국 마지막 남은 한 명을 꼬시는 사람이 승리인 상황.
마지막 남은 여자는 생긴 것도 수수하고 몸매도 어린애같은 (당연한 얘기지만 꾸미면 예뻐짐)
음침아싸히키오타쿠인 주인공.
둘은 어쩔 수 없이 내키진 않지만 주인공을 공략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었던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은 남자 경험이 너무 없어서
이쪽에서 꼬시면 바로 그쪽으로 넘어가고
저쪽에서 다시 꼬시면 다시 그쪽으로 넘어가버려서 승부가 안남.
남자 둘은 점점 과열돼서
이미 만들어둔 다른 섹파랑 노는 것도 다 내팽겨치고
주인공 한 명 공략에만 몰두해서
오타쿠 행사에 따라간다거나
주인공 취향의 애니를 같이 본다거나
코스프레를 한다거나 하면서 주인공의 마음을 얻으려고 고군분투함.
그런데 주인공과 같이 오래 지내다보니
섹파만 만들며 진지하게 여자를 본 적 없었던 둘의 마음에
알 수 없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같은 느낌이면 너무 뻔한 클리셰인가?
암튼 그 사이에 끼인 주인공만
평생 없을 남복에 이리저리 치이는 행복한 생활?!?!?
결말은 생각 안 함.
그냥 3P하고 같이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
라는 망상하면서 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