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전형적인 센스는 좋은데
디테일과 기술이 딸리는 케이스 느낌
일단 게임성&스토리 = 그냥 평균... 딱 평균이거나 그거보다 좀 아래.
떡신과 NTR 시스템 등 = 센스가 정말 좋음. 이런 거 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거 쏙쏙 들어감
아니 이런 게 있어? 하는 편의성 = 뭔가 미묘한듯 오묘한 기술력에 비해 구현해둔 것들이 다양함
장점은 좋은 센스와 다양한 컨텐?츠?가 있다는 것.
진짜 NTR 장르에서 어 이거 좋은 거 아님?
응? 그거 있으면 좋지 않음?
같은 특유의 센스가 필요한 것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음
그런데 단점은 디테일이 부족함...
일단 스토리텔링 확실히 후달리고
이런저런 연출이라던가 좋은 건 많은데
기술이 후달려서 패러미터 확인하려면 귀찮은 게 많고
뭔가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구현해둔 건 많은데
빡빡한 게임성에 비해 노가다나 잡다히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고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이벤트의 명확한 트리거나 플래그를 플레이어가 파악하기 어렵고
주요 캐릭터인 NTR남들이 전부 매력이 없는 편에 속함.
최면이니 강간이니 협박이니 뭐 그런 거 없이 걍 히로인 3~4일만 만나서 꼬시면
히로인[주인공과 사귀는 중]가 바로 팬티 내리고 벌리는 개걸창이 됨.
특히 NTR 남 중 하나는 주인공과 서로 매우 신뢰하는 절친한 동료...라는 서사로
게임 스토리가 흐르는데 그딴 거 씹고 동료=친구 애인 바로 꼬셔서 따먹음
인성에 딱히 문제가 있게 나오지도 않고 머리 좋고 착하고 호감형인 전형적인 쾌남인데 그럼.
또한 게임의 구조가 쓸데없이 빡빡하고 다회차를 강요하기 때문에
다회차를 배려한 특수 시스템이 있음에도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음.
아무튼 저런 수많은 단점이 존재하는데
특유의 센스... 그 센스와 디테일이 부족할지언정
이 장르 매니아들이 원하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구현되어 있다보니
정말 좋았음...
이게 무어라 말을 정확히 하지 못하겠지만
이 패러렐 릴리프와
몇 개월 전에 출시했던
이 리본 아일랜드를 쓰까서 하나로 합치면
진짜 감탄하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이 살짝 있음.
아무튼 제 점수는
종합점수 4.0에
딸감용이라는 조건부로 4.3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