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싯팔 도덱이 리셋이니 뭐니 하면서 사라지는거 보고 이 놈이 최종보스다 싶었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 됬음
조력자 포지션이었던 의사가 도중에 행방불명되서 죽었다 싶었는데 그게 트레쉬로 나타났을때 경악했고, 죽어서 남긴게 최종보스전에서 도움이 되는걸 보고 2차로 경악했음
딜 계속 끊어먹는 싸가지없는 패턴 다 이기고 엔딩 보려니까 스피나가 몸빵으로 도넛당하길래 여기서 죽나 싶었는데 이걸 살더라? 그래서 게임사 피폐 좋아하는데 이럴리가 없다 싶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트레쉬가 존재하는 암울한 상황을 스피나 희생으로 때워버리는게 ㅅㅂㅋㅋㅋ
게임사 이새끼들은 사람이 아니구나 싶더라
그래도 주인공이 만나러가겠다고 나무아래에서 잠도 안자고 굶어가면서 정신력으로만 버티다가 나타나는건 반쯤 용화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스피나였고. 그거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 ㅅㅂ
그래서 벌벌 떨리는 손으로 엔딩 두개 다 보고 전개방까지 열었는데 봐도 꼴리지가 않더라
엔딩 보고 머리가 어지러운 상태로 써서 두서가 없네
무튼 겜쪽은 재밌었고 야는 빌드업이 너무 길어서 아쉬웠음. 스토리는 존나게 피폐한데 와중에 몰입감은 있어거 내상 씨게 먹었다 이 제작자 게임은 이제 손도 안댈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