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개인사견 이라는걸 미리 말함)
일단 기번이랑 이미지번역 해서 플레이할수 있게 해준 챈러한테 감사함
아직 안본 게이들도 있을테니 오테테 떡신은 본문에 넣지 않았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좀 많이 아쉬운 작품
카미치치가 다른 서클에선 볼수없는 개성있는 그림체, 야겜이지만 적당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 작품을 꾸준히 내오던 서클이라 정말 기대하던 작품이었으나
캐디부터 게임성 스토리 모두 애매한것이 나와버렸다
- 지나친 노가다 및 회차강요 하지만 매우 짠 보상
이게임의 가장 마이너스요소
여태 해본 야겜중 가장 노가다가 심한것 같다
겨우 떡씬하나보려고 정말 맵을 하루 종일 뒤적거리게 만든다
노가다가 심해도 보상이 확실하다면 괜찮을텐데 정말 몇시간동안 노가다해야 떡신하나 겨우 볼수있는 수준이다
심지어 몇몇 수집품은 특정 시간대및 위치에만 출현하는데 특정 날짜 지나버리면 그 회차에선 더이상 얻을수 없다
심부름도 수소문하고 맵을 샅샅이 뒤져야 깰수있는 노가다 원툴인데 보상도 매우 매우 짜다
그리고 절대 한 회차내에서 모든 회상을 볼수없게 만들어놔서 회차플레이를 강요하는데 똑같은 개노다가를 다시할 엄두가 안남 ㅋㅋㅋ
H스텟도 손가락 아프게 수없이 노가다해서 스텟올려야하니 현타옴
하루도 안빼먹고 개근해야 떡신하나 주는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ㅅㅂ
- 텍스트 분량 자체는 방대한편이나 유치함
31일간 게임내 이벤트는 매우 많은편(160가지가 넘음)이나 90프로가 떡씬과 관련없는 일상 이벤트임
근데 주인공이 초딩인 컨셉이라고 내용및 구성도 매우 초딩스럽게 만들어놔서 유치하다보니 재미가 없음 첨엔 천천히 보다가
개연성도 없길레 나중엔 걍 다 스킵함
아무리 그래도 게임자체는 성인야겜인데 이게 맞나 싶음
그림일기가 160개가 넘는거보고 제작자 광기느낌 ㅋㅋㅋ
- 아쉬운 캐디와 떡씬 분량
위에 방대한 분량의 그림일기및 이벤트 분량에 비해 떡씬이 매우적음
메인케릭터 하나당 5개정도에 서브케릭터들은 1개씩밖에 없음
근데 떡씬들도 다 좀 밋밋해서 재미없는편
캐디는 물론 내가 취향에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촌스럽고 닭장스러움
이게 18살...? 저 촌스러운 티셔츠는 대체...
특히 이 아줌마가 제일 충격이었음
떡신켰을때 야겜하다
할카스
피폭당한 기분을 느낌
그나마 간호사 누나는 괜찮 근데 떡신은 꼴랑1개
- 종합
이상한데에 집착하지말고 떡씬분량에 좀 더 투자해서 야겜스럽게 만들었으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좀 아쉬운작품
대중적인 취향보단 너무 제작자 취향대로만 만들어서 이런 이도저도 아닌 괴작이 나와버린거같다
야겜하려고 한거지 유사 초딩체험 하려고 한게 아닌데 말이야 ㅋㅋ
전체적으로 제작자 어린시절 투영해서 만들었는데 본인 취향을 많이 넣은거같음
저런 틀딱게임기가 나오는거봐선 제작자가 닭장취향 영포티인듯
신발 갈아신는거에 집착하는거 봐선 제작자가 어릴때 이걸로 처맞은게 분명함
내가 이렇게 혹평하면서도 아쉬운소리 하는 이유는
이 서클 전작들은 매우 훌륭했기 때문임
야겜이지만 나름 스토리나 게임성도 있었고
(이 밑으론 전작 떡신 일부 올라와있으니 나중에 전작 할사람은 뒤로가기)
캐릭터도 나름 꼴리게 잘 뽑았었고
떡신도 개꼴리는 대유쾌마운틴 이었기 때문... ㅠㅠ
꼴리는데 게임성도 나쁘지 않아서 재미있게 했었음
다음작에선 제작자가 자아를 줄이고 대중적인걸 신경써가면서 만들었음 좋겠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몇안되는 진심으로 야겜만드는 서클중 하나라서
후기 봐줘서 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