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름 : 색귀
장르 : 남주인공, 요괴, 미인계, 여성 우위, 퇴폐/배덕/인모럴, 호러, 역간, 파이즈리 (공식 기준인데 호러는 잘 모르겟음)
플레이 타임 : 스토리 몰입하면서 천천히 하니까 세이브에 기록된 시간 기준 8시간 조금 안되게 했음
스토리 : 스토리 자체는 되게 괜찮음, 보면서 와 미친 이런 스토리라고? 하지는 않아도 스토리 괜찮네 ㅇㅇ 할 정도? 근데 일단 나는 재밌었음
H씬 or 스토리 진행으로 양자택일 선택지가 자주 나오는데 (H씬으로 이어지는건 분홍 글씨로 알려줌), 분명 컷씬 보면 개꼴릴게 분명한데 걍 나중에 회상방에서 보자.. 하고 분홍 글씨 피하게 되더라.
좀 뻔한 연출들도 꽤 나오긴하는데 클리(토리스아님)셰가 클리셰인 이유가 있듯이 딱 맛있게 잘 썼음
'야'겜 : 호불호가 갈릴만한 캐릭터들이 아예 없진 않은데, 장르에서 나오다시피 그냥 여성 우위 or 역강간이라는 선 안에서는 죄다 때려박아놔서 이런거 좋아하면 하나쯤은 개꼴리는게 나올거임,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다 꼴리긴 해, 개인적으론 청귀가 제일 꼴리더라
내 아내임
야'겜' : 이 부분이 진짜인게, 나는 꼴리는것도 꼴리는건데 게임성 높은거를 더 선호함, 그런데 색귀는 알만툴 주제에 개노잼 턴제전투가 아니라 실시간 전투로 무빙 빡세게 치면서 색귀들한테 칼빵꽂는데, 이게 생각보다 난이도 있고 재밌음.
전투 기믹도 다양해서 지루하지도 않고 어느순간부턴 꼴리는거 보려고 들어왔는데 게임에 집중하게 되더라.
장르 특성상 패배시 게임오버 연출로 H씬이 몰려있는데 전투 흐름 끊기기 싫어서 원트클하려고 빡겜하게 됨.
좋았던 점 : 소소한건데 개인적으로 보스전 시작할때마다 보스 일러스트 두둥! 하고 띄워주면서 시작하는데 이거 연출 되게 괜찮았음.
뻔하고 별거없는데 뽕차는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임
보스들도 잡고나면 무조건 리타이어인게 아니라 인간으로 돌아와 내 편으로 돌아서게 만들면서 새로운 H씬이 생기는것도 좋았음.
덕분에 내 아내인 청귀님님님님을 게임 끝날때까지 볼 수 있엇다.. 고맙다..
아쉬웠던 점 : 최종보스 H씬이 하나밖에 없더라.. 얘가 되게 호감캐기도하고 좀 간지나게 정정당당하게 검술로 1대1 전투를 하는 그런 느낌으로 전투하다가 가슴 슬쩍 까서 유혹하는거 진짜 개꼴려서 고추폭발할거같았는데씨발왜쭈쭈쪼옥쪼옥우웅마망수유대딸씬없냐고진짜개빡치게만드네
그리고 처음 마주하게되는 색귀가 진짜 좃같이생김 심지어 H씬이 있음, 얘가 색귀 디폴트값이였으면 안했음..
이외에는 자신이 담당하는 색을 인지하지 못하는 색귀의 특성을 이용한 숨바꼭질이 3번째부터는 활용이 잘 되지 않았다는점?
총평 : 스토리 4/5, '야'겜 4.5/5, 야'겜' 5/5
나에게 게임평론가의 자리가 있었다면 당당히 색귀를 GOTY에 넣었을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