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이가 들었는 지 예전만큼 열정도 없고 인생 현타가 씨게 왔음.
하던 일도 생각보다 잘 안풀리다보니 평소에 하던 운동도 안하게 됨.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야리스테 게임이 유튜브에 뜨더라고.
한번 해볼까 하면서 찾아 보다가 해당 사이트를 알게 됨.
오랜만에 정신없이 달렸던 것 같음.
죽었던 열정이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야겜으로 열정이 살아난다는 게 좀 웃기긴 한데, 오랜만에 야한 거랑 게임을 같이 하다보니 도파민이 폭발한 것 같음.
이제 슬 본업 해야할 시점이기도 하고, 다른 게임들도 추천 받아보고 싶어서 정리하는 겸 적어봄.
선정 기준.
최소한 클리어 1회 이상인 게임들만 적음.
난이도는 가장 낮은 난이도로 진행함.
전반적으로 다처먹는 잡식성이고, 게임 자체가 재미있으면 좋아하는 듯.
선정 기준 및 취향은 철저히 내 기준이고 내 기준 미달이라고 해서 안 좋은 게임은 아님.
이런 게임류 좋아하면 한 번 먹어 보면 좋다에 가까운 추천.
뉴비가 말아보는 야슐랭 가이드
★ 게임이 훌륭하다.
★★ 다른 사람에게 권할만한 게임.
★★★ 두고두고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
야슐랭 ★
1. 망각의 이그드라실 - ★ 정석이란 무엇인가. 노멀한 야겜의 기준.
장르: 여주물, 턴제 액션(기존 턴제랑 다른 1:1 매치 방식)
스토리
별동별이 떨어지면서 탑이라는 게 생김.
안에 몬스터를 잡으면 보물이 나오는다는 소식에 너도나도 사람들이 탑에 몰려듬.
그 탑을 등반하려고 하는 메이와 질의 이야기.
무난한 스토리와 무난한 결말.
초반에 플레이한 게임이라 다 이정도는 하겠지 했었는데, 무난이라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준 작품.
선정 이유
전투 시스템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임.
기본적으로 턴제 게임은 턴이 가지는 불편함과 반복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재미있는 플레이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함.
이 게임은 그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 1:1 실시간 매치 느낌으로 전투를 구현함.
무기마다 전투 방식이 분류되어 있고, 상위 옵션 아이템은 여러 옵션을 달고 있어 옵션 뽑는 재미도 상당함.
무기와 직업이라는 요소가 합쳐지면서 이 직업과 무기는 어떨까하는 전투의 재미가 강했음.
TIP: 대방패 착용(가드 70%) + 무기 템 옵션(가드 비율 +20) = 가드시 데미지 90% 반감이라는 괴랄한 수치를 보여주는데 해당 무기 구하면 그냥 무지성 밀고 올라가기 가능.
H씬
기본적으로 질이 여러 몬스터, 사람들에게 당하는 메이를 구경하는 씬이 대부분임.
여주가 당하는 걸 좋아하는 취향인 경우 잘 맞을 듯.
씬이 엄청 많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무려 여주 대사 풀더빙 이고, 똑같은 상황에서 직업 변경시 바뀌는 씬들은 상당히 괜찮았음.
클리어 후 한 번에 회상이 해금되는 건 아니지만 조건이 어렵지 않아서 수집은 쉬운 편.
2. 그란엔데 사가 - ★ 정석적인 왕도물. 너무 많은 반전을 넣고 싶어한 욕심이 보이는 게임
장르: 남주물, 일반 턴제, 왕도물
스토리
사당에서 기억을 잃은 사내 하나가 쓰러져 있는 걸 여주가 발견함.
사내의 기억을 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하고, 총 5명의 히로인들과 여행하는 게임.
주인공 기억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면서 밝혀지는 이야기들이 전형적인 왕도물 형태를 보여줌.
스토리 보는 입장에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점점 피곤해지긴 함.
이야기가 계속 '사실 이거였지롱' 원 패턴 이라고 해야되나.
나중에는 좀 끝나라 하면서 진행함.
선정 이유
옛날 왕도물 감성을 그대로 가져온 게임이라 시대 보정을 했을 때 봐줄만한 감성.
존잘, 거근 남주의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를 체험시켜주는 게임.
쯔구르 게임 중 수작이라고 평가할만 함.
H씬
신음 X, 부족한 개연성(존잘, 거근 남주의 핍진성)
여관에도 같이 밥먹고, 야스만 해도 오르는 호감도 때문에 씬을 먼저 진행하면 스토리 내 대사와 씬 대사가 좀 따로 노는 느낌.
여기까지만 보면 엥 싶은데, 중요한 게 하나 있음.
하렘 루트 진행시 3P가 가능한데, 5명의 여주 모든 캐릭터 조합의 씬이 다 다르다는 거임.
총 10가지 조합이 가능한데, 진짜 다른가 싶어서 눌러서 다 확인 했는데 다다름.
보다가 히로인 하나가 설마 일일히 다 불러서 하려는 거냐고 할 때 뜨끔했음.
항문 해금은 애무 2번을 해야 가능하다는 게 디테일이라면 디테일.
3. SummerClover - ★ 대물, 만능 주인공의 부잣집 딸래미들 공략기.
장르: 남주물, 집사 시뮬레이션.
스토리
부모님이 남기고 간 빚때문에 고생하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을 돌봐주던 회사 여상사는 니 거근때문에 일하는 곳마다 성희롱 클레임이 들어온다고 뭐라함.
자기는 조심한다며 억울해하는 주인공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일 하나를 시킴.
회장 딸들을 가정부처럼 돌보는 일로, 주인공이 이 일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선정 이유
당시에 블랙 소울 1을 6시간 가까이 플레이하다가 세이브 파일 날려먹고 현타왔을 때 치유해준 게임.
난이도랄 게 없는, 말그대로 평화로운 마을 생활에서 벌어지는 청춘물이라 힐링됨.
귀여운 SD 캐릭터들 요소도 많고, 3명의 스토리 빌드업도 괜찮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함.
뇌 빼고 야쓰씬 보고 싶을 때 하면 좋을 듯.
H씬
여주 풀 더빙, 괜찮은 모션 CG, 적당한 분량의 씬(캐릭마다 10개 정도)
얼굴이 개인적으로 좀 불호긴 했지만 나머지 그래픽 부분에서 굉장히 높은 수준을 보여줌.
조작 가능한 H씬도 있음.
게임 진행할 때는 빨리 넘기려고 쑤시고 빨리 싸기만 했는데, 딸칠 때 여주들 목소리 감상하면서 치면 GOAT.
4. 서큐메이트 - ★ 옛날 시뮬레이션 게임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게임.
장르: 남주물, 시뮬레이션
스토리
어느날 집에 누가 처들어오는데 서큐버스였음.
무지성 야스 후 자기를 키워달라는 서큐버스와 같이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선정 이유
옛날 횡스크롤 식 시뮬레이션 게임의 향수 를 불러 일으킨 게임.
마을을 돌아다니며 알바도 하고,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운동도 함.
알바나 서브 퀘스트가 단순 진행이 아니라 퀴즈를 풀거나 조작하거나 해서 추가 보수를 얻는 감성이 너무 좋았음.
오락실에서 하던 보물을 찾아라나 큐플레이같은 옛날 게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해야되나.
야스보다 미니게임들을 더 좋아한 게임.
H씬
만화 그림체와 도트의 결합.
도트 야스씬을 굉장히 잘 만들었고 전반적인 게임 감성과 잘 어울림.
귀엽고 동글동글한 로리 스타일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꼴리진 않았지만 보기 싫다는 느낌은 전혀 아님.
야슐랭 ★★
1. 던전위드걸 - ★★ 갸루 여고생 쟝과 둘이서 떠나는 던전 모험기
장르: 남주물, 모험물, 턴제
스토리
던전을 모험하기 위해 마을로 찾아온 주인공.
길드에 등록을 하러 가는 길에 갸루 여고생 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던전 데이트.
선정 이유
게임 플레이 방식이 독특함.
낮에 길드에 퀘스트를 받고, 미궁으로 들어가 던전돌고 저녁에 야스하는 단순한 반복 구성인데, 행동력이라는 수치에 기반해서 던전을 모험하는 과정이 신선했음.
휴식을 취하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전투를 하는 등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거기서 발생하는 각종 야릇한 상황 감상 가능.
NTR적 요소가 있지만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의도해서 보려고 하지 않으면 못보는 수준.
던전 내에 숨겨진 요소들이나 서브 퀘스트들 중에 재밌는 게 많아서 파고들기 좋았던 작품.
특히, 히로인 성격이나 외모가 취향이었음.
H씬
던전 요소 내 씬, 마을에서 발생하는 씬들 다양하고 저녁에 개인실에서 하는 야스씬들 체위도 다양해서 좋았음.
하나 단점이라고 하면 게임 플탐을 길게한 주범인데, 야스를 하면 히로인 스텟을 올릴 수가 있음.
문제는 야스가 끝나는 조건이 히로인 체력과 내 사정량(행동력) 기반이라는 점임.
초반에 여주 체력이 낮을 때는 스텟을 상승시킬 만큼 오래 할 수가 없어서 내 사정량을 고정시키고 히로인 체력을 올려주는 행위가 강제 됨.
가장 효율이 좋은 건 젖 주물럭 키스인데, 딴 짓 하다가 여주 체력 다달면 젖 주물럭 키스만 계속 함...
나중에 여주 체력 700~800 정도로 늘면 1에서 체력 다채우는데 거의 10분 가까이 젖 주물럭 키스만 하고 있음...
2. 프로넌트 심포니 - ★★ 게임 내 설정을 스토리적으로 맛있게 풀어낸 스토리 맛집
장르: 남주물, 일반 턴제
스토리
대 악마 이스타로트는 몇몇 인간에게 프로넌트라는 능력을 나눠줌.
이 능력은 마력을 사용해 사람이나 몬스터를 세뇌시키고 지배할 수 있음.
이들을 알브라고 부르며 수명을 대가로 능력을 받았기에 수명이 5년 정도로 굉장히 짧음.
알브 중 하나인 주인공이 네 자매를 프로넌트로 세뇌시켜 만마전을 오르는 이야기.
선정 이유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이미지인 것은 분명하지만 모든 것을 이겨 낼 스토리가 있음.
야겜은 대부분 핍진성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이 대부분임.
스토리적으로 잘 쓰기도 어렵고, 스토리보단 '야' 쪽이 우선 되기 때문임.
근데 이 게임은 야겜이 아니더라도 스토리적으로 생각해볼 여지가 충분함.
프로넌트를 쓸지, 악인으로 살지, 선인으로 살지 모든 게 자신의 선택으로 이뤄지는데,
그렇게 프로넌트로 쌓아올린 관계가 과연 진실된 마음인가 하는 부분을 생각해보게 함.
단점이라고 한다면 오래된 게임 특성상 후반부에 어느정도 노가다가 필요하다는 점인데, 이점을 극혐하는 입장에선 해당 사항은 불호였음.
수집 아이템 및 던전 정복 등 다회차 요소가 많긴 한데, 던전 정복의 경우 뭔가 판정이 미묘해서 불쾌한 경험이었음.
H씬
야겜이라 들어있음.
딱 그정도 느낌이었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야겜이라 들어있음.
심지어 진엔딩 보려면 씬을 최대한 안봐야 함...
없었어도 충분히 스토리라는 가치만으로 플레이 해 볼 여지가 충분함.
3. 응석받이 여름편 - ★★ 취향만 맞다면 안할 이유가 있을까?
장르: 남주물(쇼타), 시뮬레이션
스토리
부모님이 여름방학기간 동안 업무가 바빠져 주인공을 친척 집에 한달 맡기게 됨.
친적 집은 이모와 이모부, 딸 둘로 이루어진 집안으로 여름방학동안 이 집에서 주인공이 함께 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선정 이유
서큐메이트 사의 작품인 것 같음.
미니 게임, 플레이 방식, 체험이 굉장히 유사했고, 씬들은 더 다양해 졌음.
말그대로 여름 방학 청춘을 보내는 느낌이라 평화롭게 게임이 진행 됨.
이모부 몰래 나머지 셋과 관계를 쌓아가면서 타락해가는 과정이 짜릿함.
H씬
다양한 체위, 상황, 호감도에 따른 CG 등 필요한 건 다있음.
음성이 반복되는 것은 단점이지만 표현 방식이 다채로워서 좋았음.
개인적으로 당하는 느낌보다는 주도적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내 입장에서는 쏘쏘.
쇼타남이 되어 이모와 두 자매에게 응석받아 보길 원한다면 강추.
4. 제국의 관문지기 - ★★ 아쉬운 분량과 반복되는 CG, 하지만 상황이 주는 꼴릿함.
장르: 남주물, 서류 심사 시뮬레이션
스토리
제국의 관문지기가 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검문하고 통과 시키는 게임.
선정이유
일단 상황 자체가 너무 내 취향임.
검문을 핑계로 여캐들한테 이런 저런 짓을 강제할 수 있다? 이거 못 참거든요.
게임성 자체도 이미 증명된 페이퍼 플리즈 게임의 형태 를 가지고 왔기에 플레이가 지루하지 않음.
단점이라고 한다면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과 짧은 분량, 들어오는 캐릭터들의 형태가 반복된다는 점일까?
해당 설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츄에이션과 상황을 만들어 냈다면 3별을 충분히 주고 싶지만...
설정을 살려서 더 맛있게 만든다면 더 재밌을 것 같았던 작품.
H씬
관문소 내에 들어오는 여자들과 할 수 있는게 캐릭터마다 별로 다르지 않음.
나중에는 굳이 건드려야 하나 싶을 정도.
캐릭터들 마다 or 히로인들이 더 등장해서 걔들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면 더 좋았을 듯.
디자인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니라 더 아쉬웠음.
5. 색귀 - ★★ 쯔구르 게임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 게임의 끝판왕.
장르: 남주물, 버튼 액션, (약)공포
스토리
옛날옛적에 색귀라는 요괴가 살았음.
해당 요괴는 남자들의 정을 착취해서 살아가는 요물임.
시골로 돌아온 주인공이 색귀들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선정이유
쯔구르로 이런 액션성을? 쯔구르로 보여줄 수 있는 연출과 버튼 액션은 했던 게임 중 최고였음.
전투는 꼼수와 버그가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연출과 버튼 액션만으로 전투의 박진감을 잘 살렸음.
툴의 한계까지 뽑아낸 액션성은 기존 쯔구르 게임을 탈피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임.
마지막에 스토리가 급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잘 열었고 잘 닫았다고 생각함.
H씬
그림체가 취향을 좀 타는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게임 중에는 H씬 보기 보다는 스토리랑 전투 진행 위주였음.
결말보고 회상으로 전체를 일일히 살펴봤을 때, 요괴물이라 그런지 역강간 요소가 대부분임.
역강간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한번씩만 살펴보고 나옴.
개인적으로 황귀같은 스타일이 좀 취향인 듯.
6. 몬스터 블랙마켓 - ★★ 경영류 게임 중 수작. 근데 손이 너무 바빠서 감상하기가 어려움.
장르: 경영물, 출산, 창관
스토리
빚을 진 주인공이 상인에게 도움을 받아 몬스터와 인간을 구매해 새끼를 낳고, 그걸 판매해 돈을 버는 이야기.
선정이유
경영류 자체를 좋아하는데 야겜 중에는 괜찮은 경영 게임을 잘 못찾았음.
거기서 눈에 띈 작품으로, 우수한 유전자 및 형질을 보유한 종족 or 몬스터 교배시 점점 능력치가 상승하는 부분이 구현된 점이 특징.
몬스터와 교배 뿐만 아니라 창관도 운영이 가능해서 다양한 시츄에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게 장점.
출산 쪽에 페티쉬가 있거나 경영류 좋아하면 무조건 좋아할 듯.
무지성으로 확장하면 뭔가를 살펴보기에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좀 여유롭게 감상해도 클리어는 문제 없으니, 무지성 확장하지 말 것.
여성 종족이 굉장히 다양한데 비해 몬스터 수가 좀 부족한 감이 있음.
이 부분은 추가되면 더 재밌을 듯.
H씬
따로 구현된 CG는 없고, 도트로만 표현 되었는데, 교미 -> 수정 -> 출산 과정이 전부 표현되고, 인간을 사육 동물로 사용한다는 배덕감이 꼴렸음.
무지성 확장 및 운영하다 보면 나중에 점점 여성 종족들을 상품 취급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임.
야슐랭 ★★★
1. 야리스테 메스부타 - 야겜에서 '야'와 '겜'을 둘다 잡은 수작.
장르: 남주물, 포켓몬 패러디, 최면
스토리
세상에는 야리몬에라는 몬스터들이 존재함.
스타디스크를 통해서 야리몬과 교류가 가능하고 야리몬 끼리 배틀도 함.
배틀에서 패배할 경우, 보통 1000엔을 준다는게 상식인 세상에서 주인공만 특별히 승리하면 야스를 하게 됨.
그렇게 야리몬 트레이너로서 모험을 하는 이야기.
선정이유
2주간 야겜이라는 장르에 빠지게 된 이유.
이 중에 니가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 쯤은 있겠지란 느낌으로 만든 것 같은 미친듯이 많은 H씬 캐릭터.
그림체가 천박한 느낌이긴 하지만 보다보면 익숙해짐.
스토리적으로도 개연성을 충분히 챙겨주면서 만들어낸 수작.
난이도적 쾌적함도 굉장히 좋아서 배틀만 진행해도 올클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
DLC1에 NTR 최면 스토리가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이놈이나 주인공 놈이나 생긴거나 하는 행동이 별 다르지 않아서 타격은 없었음.
오히려 주인공이 타락하면 저렇게 되지 않나 하는 심정으로 봤던 특이한 케이스.
H씬
미친 듯이 많은 캐릭터가 전부 움직이는 모션임.
첫 게임을 이걸로 해서 야겜은 다 그런갑다 했는데, 이 작품이 특별한 거였음.
개인적으로는 못생긴 주인공 보단 평범한 주인공 쪽을 선호하는데, 여캐가 못생긴 주인공에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 그닥 공감이 안되서임.
그 부분만 감안하면 나머지는 전부 만족했음.
고퀄리티 움직이는 CG로 '야'를 잡았고, 포켓몬 게임의 특성을 잘 살린 게임성으로 '겜'까지 잡았음.
2. 비프로스트의 마물창관 - ★★★ 창관 경영류 게임을 찾게된 이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창관 경영 게임 GOAT.
장르: 남주물, 창관 경영 시물레이션. 이종족물
스토리
온갖 이종족들이 모이는 비프로스트.
술에 취해 자는 주인공을 사신이라는 여자애가 깨움.
사신은 주인공에게 어제 나랑 도박해서 거액의 빚을 졌다며 창관을 운영해서 자기한테 돈을 갚으라 함.
기억이 없었던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수긍하게 됨.
그렇게 창관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선정이유
게임의 쾌적함이 너무 좋음.
반복 요소가 없는 것이 아니지만 노가다가 필요하다? 같은 요소는 전무함.
그냥 하다보면 전부 알 수 있는 것들이고, 종족마다 별도 스토리와 엔딩도 존재함.
솔직히 이종족물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는데 하피는 알을 낳게 해서 팔 수 있고, 인어는 처녀막이 재생되고, 미노타우르스는 젖을 짤 수 있는 등.
그 종족이라서 가능한 것들이 능력치와 스킬로 구현되어 있는 점이 흥미로웠음.
심지어 종족들 마다 구현가능한 조교 방식과 씬이 다름.
유일하게 여러 종족들 엔딩 보려고 다회차 플레이를 했던 게임 으로, 이종족에게 없던 관심을 생겨나게 함.
없었던 취향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할 것.
H씬
효과음만 있는 부분은 아쉽다고 할 수 있음.
하지만 20종의 이종족들 저마다 간단하게나마 엔딩이 존재하는 부분이 좋았음.
분량이 좀 짧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그 짧은 분량 안에서 넣어야 하는 요소나 스토리같은 것들을 전부 잘 넣은 게임이라 생각됨.
3. 마법소녀 셀레스포니아 ★★★ 시민을 구하는 영웅이자 창부. 그녀의 미래는?
장르: 여주물, 턴제, 모험
스토리
평범하던 마을에 마물이 출현함.
마물에게 쫒기던 소녀는 위험에 처하게 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 품속에 있던 책이 빛나며 소녀에게 말을 검.
마법소녀가 되어 마물을 무찔러라.
낮에는 학교의 우등생인 내가 밤에는 마법 소녀라고?
선정이유
선정 게임 목록만 봐도 알겠지만 여주물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님.
캐릭터에게 감정 이입을 하면서 플레이 하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은데, 이 게임을 통해 아 이래서 여주물을 하는구나를 느꼈던 것 같음.
여주가 이리저리 구르면서 점점 타락하는 모습을 관람하는 관찰 카메라가 된 기분이라고 해야되나.
학교 체육 선생에게 점점 조교가 되어가는 모습, 최면에 걸려 학생들에게 당하는 모습, 마물에게 조교, 집단 강간, 노출, 임신 등.
마법소녀로서 당할 수 있는 상황과 일반 소녀가 당할 수 있는 상황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임.
뭐랄까 점점 타락해나가는 한 소녀의 모습을 관음하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되나.
상황에 따라 마음이 꺽이거나 변하는 여주의 모습이 굉장히 꼴렸음.
보통은 저항할 때, 꺽일 때 이렇게 두 가지만 묘사한다면 이 게임은 그 중간 과정의 빌드업이 굉장히 훌륭함.
H씬
이 게임을 해야하는 이유.
전투는 솔직히 좀 지루했음.
하지만 각 마을에서 발생하는 그 상황적 꼴림이나 점점 변해가는 여주의 묘사가 미쳤음.
4. 시니시스터2 ★★★ 단 한가지의 흠, 짧은 분량.
장르: 여주물, 횡스크롤 액션, 수녀
스토리
한 마을에 마물들이 창궐하게 되게 됨.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녀들이 방문하게 되고, 마을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
선정이유
스토리 말고 액션 게임을 좀 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게임.
액션 게임으로 조작감이나 그래픽이 가장 좋았음.
괴물들마다 전부 씬이 존재하고 임신, 감염, 세뇌, 좀비 등 당할 수 있는 요소들은 전부 구현되어 있음.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 중 하나는 젖이 너무 커지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젖을 질질 끌고 다니는 부분이었음.
횡스크롤 액션과 신성한 수녀가 더럽혀지는 광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해야하는 게임.
조금 불편했던 부분이 지도에 표시되는 던전의 직관성이 부족한 느낌임.
지도에서 던전이 표시되는 부분은 더 직관적으로 보이면 좋을 듯.
H씬
전부 도트로 구현되어 있지만 그 구현도가 굉장히 높음.
특히 거의 모든 마물에 대해 당하는 장면이 존재함.
이것 때문에 분량이 문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잡몹한테도 씬이 있음.
몬스터와 조우하거나 물리치기만 하더라도 그 몬스터의 씬을 전부 볼 수 있는 점에서 편의성 고트.
ㅡㅡ
현재 진행하고 있거나 진행 예정인 작품
블랙 소울 1,2 - 하다가 세이브 파일 날려먹어서 주저하는 중.
응석받이 겨울편 - 스킵할 확률할 높음.
요몽원
도나도나
용병의 모험
알프스와 위험한 숲
헤레즈의 투기장 3
플레이 완주 후 평가 보류된 작품들
테니스 엔젤스 - 게임이 더 재밌는 아쉬운 상황...
어사일럼 - 원래 게임할 때 공략 안보고 박치기 하는 스타일인데 유일하게 공략 찾아본 작품. 걍 던전 길 JOAT.
ntrpg - 감상형 게임에 장르를 너무 타는 게임.
루인즈시커 - 프레임이 너무 빨라서 진행이 안됨.
별 갯수에 연연할 필요 없이 자기 취향에 맞으면 무조건 재밌을 게임들이니까 1개라고 3개보다 재미없다고 생각안했으면 함.
패싱하거나 중간에 던진 게임들도 있음.
선정한 게임들 전부 훌륭한 게임이었고, 거기에 내 취향에 뭐가 가깝나의 차이임.
비슷한 장르거나 재밌는 작품있으면 추천 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