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성은 그냥 안정적인 맛 그 자체
좋게든 나쁘게든..
'야' 쪽은 하키카 그림체가 안정적이게 되면서 오히려 꼴림력이 퇴보함
개인적으로 colony때가 좋았음
그래도 아와유키는 좋았다ㅋㅋ
스토리는 이게 뭐지? 싶음
본편도 슴슴했는데 후일담은..ㅋㅋ
아니 다른걸 다 제쳐두고서 대화 흐름이 너무 산만해짐
하키카 임마 주연 전원한테 대사 할당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이라도 느끼는지
아니면 티키타카를 주고싶은건지
나즈나가 한마디 하면 오오토쿠가 한마디 얹고 다이아가 또 한마디 얹고...
여기까진 괜찮음
한 놈은 '.....' 이지럴
한 놈은 괜히 의미심장한 척
한 놈은 괜한 할망구 모먼트..
후일담가면 추가 캐릭터들도 이지롤에 한스푼 끼얹고
억지로 대화참여를 ㅈㄴ 시킴
이 패턴화된 대화는 대체 뭔지?
왁자지껄한 모험 느낌이 시퀄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작은 좀 선을 넘은 느낌
후반부가면 스크립트 읽는게 괴로워짐
대사 한줄 치고 다른 캐릭 대사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이러는게 너무, 너~~무 산만함
불필요한 대화 스크립트가 너무 많음
초반 2~3인 정도에선 괜찮았는데
울라랑 나즈나가 같은 작품에 나오면 안됐던것 같기도 하고
당장 awake때는 파티 10명이어도 쩌리들 분량은 대충 쳐냈고
blight , colony 때 4명 파티가 딱 괜찮았던 것 같음
후속작에서 좀 개선이 되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