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소미) 와서 첫 글이군요. (※ 스압. 3줄 요약 맨 밑에 씀)
이번에 픽팍 문제와 더불어 과거 메가까지 언급되면서 바이럴&리퍼럴 수익화 문제 거론되기 이전에 앞서서 얘기하려고 씀.
뉴비가 아니라면 대부분 알겠지만, 나는 이전 정착지에서 여러가지 사건과 예상되는 폭풍을 감안하여 최소 1년 정도는 방주에서 버틸 생각이었음.
하지만 의도치 않게, 너무 나도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정착지가 생김.
그곳이 바로 코네이고, 코네를 존재할 수 있게 해준 곳이 우리가 계속 사용 해왔던 키오임.
코네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소미 커뮤 생성될 수도 없었음.
소미 초기에 유입자 너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설레발도 많고, 너무 퍼지면 문제 아니냐 한 것에 대해서도 당연히 나도 우려하고 있었음.
하지만, 커뮤의 인원수는 시스템의 거대한 톱니바퀴가 돌아가려면 어쩔 수 없이 적정 인원은 반드시 필요함.
그리고 인원도 인원이겠지만 커뮤의 정말 중요한, 역식자, 업로더, 기번/손번, 완장, 기타 등등 다 중요한 위치이고 커뮤가 돌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직책들임.
하지만 이러한 가장 중요한 직책들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서버'임.
컴퓨터로 치면 마더보드, 메인보드, 가장 근본의 기판이 서버라는 거임.
서버가 안 돌아가면, 아무 것도 존재할 수가 없음.
떠들 공간도 없으며, 어떠한 파일도 존재할 수도 없고, 허상의 세계를 두 눈으로 볼 수도 없는 거임.
그리고 그 서버를 제공해주고 돌려주는 곳이 '키오'이고, 키오는 기본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유료 결제를 강요하지도 않음.
자율적인 후원 만을 지원 받고, 서버를 계속 돌려주고 있는 거임.
그렇기에 키오스크에 더더욱 '광고'는 필수적인 것임.
서버를 돌리기 위한 '최소한의 수익'도 존재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그 직책과 책임감을 짊어지려 하지 않을 것임.
지금 당장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셈.
매달 서버 돌린다고 돈 나가는데, 그 누구도 돈을 지불하지도 않으며, 어차피 내가 하는 거 아니니까 괜찮. 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정신 나간 인간이 그것을 굳이 감당하고 감내하겠음?
다시 돌아와서, 당신이 자료를 다운 받기 위한,
1 딸깍은 당연한 권리이며 자유인데, 타인이 짊어지고 감당해야 하는 책임감의 1 딸깍은 귀찮거나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된다면,
그 커뮤는 절대 오래 유지될 수 없음.
빨리 커뮤 터져버리고, 모두가 유랑 민족 되기를 원한다면 그 스탠스 그대로 유지하면 됨.
이것은 단지, 서버가 돌아가기 위한 '광고'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
위에 언급한 '직책'들도 당연히 포함되는 사유들임.
그렇기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 3가지임.
키오스크 최소 1 딸깍에 1 광고는 눌러주자.
타인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착한 소미인은 여러 번 눌러주자.
상황이 괜찮고, 기분 좋은 날에는 후원도 해주자.
끝.
etc) (사담) 최근에 월오탱 광고 뜨던데, 예전에 징하게 했던 탱창으로서 간만에 감회가 새로웠음.
이제 대놓고 십덕+밀덕 콜라보로 밀어붙이더라..워게이 돈에 ㅁㅊ놈들...(디스&바이럴&리퍼럴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