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질문을 올리면 높은 확률로
'바이러스 토탈 돌려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수 밖에 없다'
라는 답변이 날아올거임
그럴수밖에 없는게 커뮤니티 특성상 업로드 되는 파일은 크랙, 후킹, 변조(패치), 추가 파일다운로드 및 실행(투컨 등)을 수행하는 파일이 딸려오기 때문임
현대의 바이러스 확인은
시그니처 기반 탐지 - 알려져있는 멀웨어 코드의 패턴, 파일 해시, 혹은 주입되는 코드를 비교해서 찾는거
휴리스틱 탐지 -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코드의 패턴이나 특성 감지
평판 기반 탐지 - 카스퍼스키의 KSN(윈도 디펜더도 사용중)이나 노턴 인사이트를 통한 사용자 신고를 통한 감지
아주 옛날 v3가 효자였던 시절엔 시그니처 기반 탐지를 사용했고,
현대는 휴리스틱 탐지도 병행해서 많이 사용됨
말그대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할거같은 코드를 (휴리스틱-성급한,어림짐작)탐지해서 '이거 바이러스같은데?' 같은 결과를 내놓는거임
물론 통계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맞는게 많지만
단순히 비슷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오탐이 되는경우도 적지 않음
비유하자면 밖에서 담배좀 피려고 하는데 손톱이 없어서 커터칼 들고 포장비닐 뜯고있는 상황을 보고 공공장소에서 칼들고 있으니 무차별 칼부림 방지랍시고 잡아가는 꼴이란거지
그래서 바이러스 토탈 돌려보고 메이저급의(컴맹인 당신도 들어본 안티바이러스) 검사 결과가 아니라면 그냥 예외처리하고 쓰라고 하는거임
물론 메이저 안티바이러스 제품도 틀릴수 있으니 판단은 오롯히 본인의 몫이라는거고
불안하면 윈도 자체에서 제공하는 샌드박스를 쓰거나 dl에서 정품구매하면 됩니다
술 취해서 썼으나 좀 이상한 부분은 댓글로 누군가 알려줄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