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유사 딸깍(MilkerClicker) 게임을 플레이해 보았다.
수동 저장하는 걸 잊지 마시오. 라고 경고를 할 바에는 그냥 버튼 하나 추가해 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 게임
보통의 클릭 게임을 했을 때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변화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게임의 재미일 텐데.
2D 그래픽이 움직이는 갤러리를 개방하는 게 목표다 보니 게임 자체가 즐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고 뭔가 편의성이나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은 모습이 안타깝다.
종합 평가하자면
플레이/조작감 편의성 : 0/5점 - 경고문을 넣을 바에는 저장 버튼을 추가하는 게 더 좋을 것, 뭔가 상호작용이 부족하다.
게임 스토리 : 0/5점 - 없음
게임 재미 : 0/5점 - 젖을 짠다는 재미는 느낄 수 없다.
그래픽 : 2/5점 - 움직이는 그림 보상이 존재한다는 것으로 다행, 보상만 보도록 하자.
게임적으로 결과물이 나왔다는 점에서 다행인 것 같다.
젖소 무늬 토시 낀 캐릭터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이 플레이한다고 해도
노력에 비해서 보상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