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29시간 48분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니깐 원래 소설로 내려고 했는데
상업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게임으로 우회해서 개발하여 냈다고 하더라구요
오징어게임도 영화로 내려다가 아무도 써주는 곳이 없고 상업성이 없다고 평가받고 넷플릭스 드라마로
우회해서 명작이 된 것처럼
이 게임 역시 소설로 내려고해서 그런지
정말 탄탄하고 치밀한 스토리와 게임성 또한 초반에는 소울라이크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주인공이 연약하고 전투가 빡세어
턴제 전투인데 한방 맞으면 죽는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개빡세다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여러 성장 요소들을 재미있게 컨텐츠에 녹아내어서
진짜 짜임새 있게 게임을 잘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들 하다보면 애네가 게임을 한탕 돈 벌고
나가려고 하는게 보이는 개발자들이 있는데
이 사람은 진짜 이 게임 자체를 사랑하고 아끼는구나 라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특히 현실에 있는 병들에 대해서 게임 내에 적어놓은 것들이 있는데
게임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의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인데
이걸 플레이어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의사인 주인공이
환자들의 병을 추리하여 맞추는 진료(문진) 미니게임이 있어서
청각,시각,후각,촉각, 그 밖에 사는 곳, 직업, 전날 먹었던 것 등등을
물어보고 추리를 해서
병을 추리하고 추리에 맞는 진료 처방전까지 하는 미니게임도 진짜
재밌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화상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수액 투여로 쇼크 증상을 방지하고
항생제로 패혈증을 막는다
두통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이 두통에 걸린 이유는 너무 과다한 작업 때문에
근육이 만성피로에 걸려서 두통이 나오게 되었다
두통약 처방 및 3~5일 휴식 권고
침을 삼키는 것도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이 전날에 너무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고 평소에
사무정리 일을 하고 있기에 운동량이 부족하며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고 아파트에서 자기 때문에 환기가 부족하여
목 안에 있는 편두가 부어서 편두통을 앓고 있는 것이다
라고 추측하고 죽 같은 편안한 음식 권고 및 처방전 권고
이런식으로 추측, 추리하여 진료해주고 꽤나 짭짤한 보상을 받는
미니게임이 진짜진짜 진짜!!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한 이 게임을 진짜 잘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가
약 상점에서
모든 약을 5000MF,
걍 초반~중반까지 손발 덜덜 떨리면서 사야할 정도로
진짜 터무니없게
존1234567890나
비싸게 처 팔아서
그냥 저 돈 주고 약 살 빠에
내가 직접 필드에 있는 약초, 재료들을 파밍한 다음에 약을 조제해서
만들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필드로 자연스럽게 재료를 파밍하러 떠나게되고
연약한 주인공을 데리고 몹을 피해가며 너무 힘들게 파밍을 해서
얻은 약초로 만든 약을
미니게임 처방전으로 환자에게 줘서
보상을 추가로 얻는 플레이가 진짜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또한 필드 또한 너무너무 잘만들었는데
(출처:의술사 위키 번역)
맵들이 여러개로 이어져있고 무수히 많은 맵들을 진엔딩을 위해서는
전부 살펴보면서 진짜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고 도시에 진입하게되면
도시 지하에 '선저(배의 밑바닥?)'라고 불리는 지하 도시가있다<<
근데 선저는 무법도시라서 법이 안통하고 선저의 주민들은
전부 후드를 뒤집어 쓰고있기에 누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한다
라고 하는데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집 계단을 통해서 선저에 갈 수도 있고
마을에 숨겨진 곳 2곳~3곳을 통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처음 선저를 방문하게되면
주인공은 너무 연약하고 민첩성(행동속도, 선턴을 잡게해줌)이 낮아서
선제 공격 몹들에게 얻어터지고 죽거나 도망가기 바쁘다가
어느정도 스토리를 진행하고 강해져서 선저를 둘러보다보면
선저가 뭐하는 곳인지 NPC대사로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됩니다
선저는 물을 끼고있는 이 도시가 만들어질 때 작업하던 인부들이 임시로
지하에다가 휴게시설 및 작업환경에 걸맞은 땅굴을 파놓은거고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서 땅굴끼리 서로 이어져서 된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곳에서는 어떤 보약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먹은 사람들은 얼굴을 보여달라는 착시현상을 보게된다
라는게 기록이 있는데
진짜 주인공이 먹게되면 기괴한 짤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보약 중독자들을 모아놓은 루그의집 이라는 시설이 있는데
여기 처음 진입을 하게되면
충격먹는게 피아노 음악도 기괴하고 NPC들은 벽에 머리를 계속 박고 계속 점프하고
진짜 개판 난 모습이
와.. 이건, 이런 생각은 도대체 어떻게 한걸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맵 분위기에 압도되었습니다
루그의 집 안쪽에 있는
창살에 상호작용을 하면
쓰레기들을 전부 죽여야 앞으로 갈 수 있다
라고 나오는데
세이브 파일 따로해놓고 다 죽여보니
<선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고 뜨면서 창살 안쪽으로 갈 수 있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선저 3번가 쪽 반대편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안죽여도되요ㅋㅋㅋㅋㅋ
맵들이 대부분 이어져있고 길이 하나가 아니라 2개, 3개씩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진짜 모험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성령 교구라는 곳은 신앙 증명을 받아야만 입장이 가능한 곳인데
NPC에게 돈을 찔러주면
성령 교구로 들어가는 방법
성녀의 해안으로 들어가는길
-자윌즈 녹지를 북쪽으로 진행해서 적룡 단애를 통과해 크게 돌아가야
하는 위험한길, 위병이 지키고 있으나 선물을하면 들어갈 수 있음
이라고 알려주고
또 저 2개 길 말고도 하수도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진짜 그냥 맵 디자인 자체가 미쳤고
짜임새가 장난이 아님..
좀 충격받은 것 중에 하나가
NPC가 오후의 강에 빠져들면 지옥으로 갈 수 있대~
어휴 누가 자12345살하러 빠져들음?
하면서 여관에서 대화하는데
진짜 강으로가서
빠져들면 갑자기 맵이 치치ㅣ직 거리면서
일그러지게되고
밑에는 어두운 맵에 흑고래? 범고래? 라는 엄청나게 크고 기괴한 몹들이
돌아다니는데 흑고래한테 걸리면
걍 극후반 전까지는 뒤졌다고 생각해야할 정도로 강한데
어두 깜깜한 맵을 두번 통과하게되면
거울의 공간이라는
이상한 맵에 와지는데
근데 와.. 이게 갑자기 뭐라고해야하지
BGM도 소름돋고 분명 NPC대사로는 지옥이 있다고 했는데
전혀 예상하지못한 장소가 나오니깐 그냥.. 맵에 압도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거기에서 바닥에 뿌려진 템들은
HP,MP,공격력,방어력,민첩성을 성장해주는 아이템들이 나오는데
그걸 먹으니깐 탐험하며 파밍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ㅋㅋㅋㅋ
또 맵 구석에는 엄청나게 강력한 문지기가 버티고 있는데
처음에는 애를 도대체 어떻게 잡을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한데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나도 저새끼 못지않게 강해져서
어느순간 다 뚜까패고 다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또한
필드에서는 일반 몹이 있고
불안한 예감이 든다<< 라는 대사가 나오면서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필드보스 몹이 있는데
필드보스 몹을 잡으면 돈과 장비를 주더라구요
그 장비 아이템들 중에서는 굉장히 좋은 것들도 많아서
여기에서 성장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또한 마을마다 필드보스 몹들이 있는데
안데르센 마을에는 마을 우물에
뜬금없이 거한 전사가 있는데
몹을 잡을 때 나오는 대화를 통해서
길드마스터가 우물에 거한전사를 봉인해두었고 복수할거다<<
이런식으로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들을 알 수 있게 해놓은게 정말 잘만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호즈믹호러에 가까울 정도로
무서운 맵도 있고
우물에 들어갔을 뿐인데 진짜 맵이 저래서 깜짝 놀랬습니다
저런 맵들도 있고
맵들을 탐험하는 것도 재미있고
성장해나가면서 몹을 격파하고 보상을 적절하게 얻을 수 있는데
게임의 짜임새가 진짜 남다른 것 같아요
특히 혈액병동 여기는 진짜 분위기가 와.. 진짜 그냥 공포게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섭고 몹으로 흑고래를 넣어놓은게 진짜 개발자가 천재인게 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관련해서는
정말 인간찬가 라는 스토리가 딱 잘 어울리더라구요
일단 *스포주의*
*스포주의*
렉시스는 고향 알미오시온이 신의징벌 이라고 불리는 병에 의해
멸망한 후 최후의 생존자로써 살아가는데
의사들이 살아있을 때
의술의 발전을 위해서 돈을 주고 인체실험에 필요한 시체들을 모으고
약을 개발한다고 돈을 주고 살아있는 사람에게 임상실험을 하는 것 같이
미래에 살릴 더 많이 살릴 생명을 위해 소수의 희생을 요구하는
의사들의 공리주의 사상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의사와 대립되는 치유사들의 이단 선포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면서 삽니다
그럼에도 렉시스는 의사로써, 의술을 배우고 있는 이상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하며
갖은 고난과 핍박을 버티며 나아갑니다
그런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주인공이자 플레이어인 렉시스는 이 게임 초반~ 후반까지 노력하게 되고
결국 그 노력을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알아주게되어
도움을 받았던 모든 사람들이 렉시스를 도와주기위해 오는 장면은
이게 인간찬가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또한 영주의 딸인 티사는
죽어서 하늘에 있는 엄마나 보러 가야지~
라고 비관적이었던 티사가
티사의 병을 어떻게든 고치려고하는 렉시스의 모습을 보며
살아달라고 말함으로써 점점 생각을 고치고 살기위해
노력하는 장면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렉시스를 의지하고, 좋아하게되는
과정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의 처음부터 등장하는 제국의 감시관 파트리체아는
진짜 순애 GOAT 그 자체.. 그냥 어우 ㅠㅠㅠ
감시관 파트리체아가 주인공을 정말 사랑하고
주인공이 급발진하고 어긋나려고할 때마다 브레이크로 잡아주고
주인공 또한 파트리체아를 아끼고 서로 교감하는 모습이 참
찐 사랑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감도 퀘스트에서 주인공이 파트리체아가
밤마다 몰래 달달한 군것질하고 옷구경하는 모습보고 나중에
사줘야겠다 하는 장면도 무척 귀여웠고
무력이 제국에서 2위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강한 모습과 1:100으로 싸워도 안밀리는 모습이 진짜
뭐라고해야하지
걍 존나 든든하더라구요 든든 국밥 그자체
그리고 진엔딩에서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서 이미 알고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랑을 준게
와 이건 찐사랑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개선문을 통과하여 제국 중앙 남부로 들어가려고 할 때
제국군의방패라고 하는 문지기가 일주일 기다리라고하는데
어 일주일 못기다려! 강행돌파한다! 했을 때
몹을 다 이겨도 제국군의방패에 의해 렉시스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제국군의 감시관인 파트리체아와 호감도가
깊으면 렉시스한테 도망가라고하고 대신 제국군의방패와 싸우며
감시관의 힘을 뺏기는데도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서 방패들을 죽이고 자신도 죽는데
저 멘트 봤을 때 와.. 진짜 그냥 맴찢
그냥 어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게 사랑이구나 싶었음..
솔직히 진격의거인 볼 때 미카사의 사랑은 좀 집착적이고 맹목적인 사랑이라서
보기가 거북했는데
파트리체아의 사랑은 그냥 ㅠㅠㅠㅠ눈물나오넹
그 밖에도 항상 밝아보이는 치유사 키노미와의 이야기 또한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키노미는 치유사로써 항상 도시를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사람들은 키노미와 이야기를 하면서 구원받았다, 고맙다 라고 대답해주고
키노미가 의술사로써 사람들의 정신적인 건강도 챙겨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밝고 유쾌한 성격이었는데
호감도 퀘스트 마지막에서는
키노미와 키노미의 부모님은 원래 제국의 수도에서 귀족이 다스리고 있는 구역에서
살고 있었는데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쫓겨나게 되었고
그로인해 아빠는 살인마한테 약물을 강제로 절여진채 사지가 분해되어 영상으로 찍히며 죽었고
엄마는 그 영상을 보고서 정신이 붕괴되어 집에 기름을 뿌리고 키노미와 같이 불타서 죽으려고
했으나 키노미가 도망치게되었고 이를 의술사인 탈렘이 발견하여 구해주게 되면서
의술사로써 활동하게 되었다고 말해줍니다
너무나도 충격적인 과거가 있음에도
그녀는 의술사로써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싶다는 사명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제국군에 의해 지명수배를 당하자
같이 도망가기도하는데
참 캐릭터가 선함 그 자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렉시스가 구하지 못했다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가리테아는
렉시스의 첫사랑이자 동정을 빼앗긴(심지어 나이대가 한자리 수라고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여자친구인데
신의 징벌이 다가왔을 때 가장 먼저 쓰러졌으며
이를 렉시스가 구하기위해 생명유지장치를 연결하여 어떻게든 살리려고했지만
살리지 못해 영원히 그가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연출 중에 이 연출이
정말 소름돋았었는데
아니오 를 누를 때마다
의사로써 갈리테아를 구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오게되는데
그 이유들이 매우 현실적인 이유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렉시스는 갈리테아를 살리려고 자신의 모든 힘을 동원하지만
결국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하여
죄책감을 가지게 되며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했었어야했나
어떤 정답을 찾았어야했었나
를 두고
꿈에서조차 쉬지못하고 계속해서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결국 꿈에서 렉시스는 신의 징벌을 치료할 방법을
찾습니다
물론 그 때는 이미 늦어버려서
모두가 죽은 후였지만
그래도 정답을 찾게됩니다
렉시스가 모험을 하면서 만난 인도자들은
전부 렉시스가 갈리테아가 살아있었다면 성장했을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본인의 환상이었고
그 환상들을 마주치면서 결국 신의 징벌의 치료법 또한 완성하게 됩니다
렉시스 본인의 성장하는 모습 또한 매우 재밌습니다
렉시스는 신의 징벌 당시 겪었던 비극적인 일과
의사는 병을 미생물 같은 것에 의한 원인 또는 마음의 병 같은
무조건 현실적인 원인이 있고 고치는 것 또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생각하나
의술사는 병을 신의 천벌 또는 부정한 것들(야생동물, 이교도)과의 접촉
으로 생각해서 종교적인 것과 연관지었기에
당연히 의사와 의술사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대해서도 서로 극단적으로
다른 입장을 가지게되었기에
키노미를 엄청 싫어했으나
결국 키노미의 선한 행동과 의술사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의사와 치유사
둘 다 방법에 대한 극단적인 차이가 있으나
사람을 살리겠다는 의지와
그에 따른 숭고한 사명에 대해서는 입장이 같다는 것을 깨닫고
치유사를 극단적으로 싫어했던 그가 마음을 여는 과정이 참 재밌었습니다
렉시스는 그러면서 환자들과의 교감으로 마음의 문을 열게하는 것 또한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되고
키노미에게 대화로써, 환자의 말을 귀기울이며
마음을 열게하는 방법을 배워
영주의 딸인 티사의 병을 치료할 때 그녀의 마음을 열게하여
병을 낫게하는데 도움을 주게됩니다
진엔딩에서 볼 수 있는
음성 기록들에 따르면
이 세계에서는 시간여행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후속작에서는
신의 징벌의 치료법을 알게된 렉시스가 과거의 알미오시온으로 가서
갈리테아와 의사들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또한 제국의 감시관들이 사용하는 빛의 힘이 있는데
시간여행을 하기위해서는 빛보다 빨라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빛을 사용하여 힘으로 쓰는 제국의 과학력을 이용하여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후속작 스토리가 나오지않을까... 하는 좀 상상도 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아님말구~
이 작품에서 사람은 어떻게 증명되는가?
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그 때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사람이다
라고 말을 합니다
진엔딩에서 자신이 검은 진흙 임을 깨달은 렉시스가 모두를 다 죽이고
꿈에서 깨어났을 때
감시관 파트리체아한테 물어봅니다
렉시스라는 인간의 탈을 쓰고 다니는 검은 진흙은
렉시스가 아니라고 말할 사람은 없습니다
파트리체아도 그의 정체를 알고있었음에도
그를 사랑으로 품어주었듯이
렉시스는 인간이니깐요
렉시스가 살아있었을 때의 인격, 선함, 성품을 가지고 있는 검은진흙을
렉시스가 아니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가 이 게임의 스토리에서 보여준대로
그는 어떤 불합리함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지않았고
그로 인해 이 게임에서 은사병을 앓고 있다가 치료받은 티사,
키노미, 파트리체아, 그 밖에 수많은 게임내 NPC들이 모두 구원받았으니깐요
정말 이게 인간찬가가 아니라면 뭐겠습니까
앞으로 제국의 수도를 향해 열차를 타고가는 렉시스의 모습을 끝으로
후속작 예고를 하며 끝나는데
저는 도시를 구하고 끝내 신의 질병의 해답과 자기 자신을 인간 이라고 믿는
렉시스가 앞으로의 여정(후속작)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않고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재미있게 플레이했고
야겜에서 '야' 부분은 확실히 많이 부족해보이고
특히 파트리체아 컷씬 돌려쓰기는 너무 너무 슬펐지만
지금 거의 1만장을 팔았다고 들었는데 본작의 성공으로 인해서
후속작은 더 퀄리티 있게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알미오시온의 의술사였습니다
그리고 선택지에 따른 결과 또한 쯔꾸르 게임인데도
확실한게 너무 놀라웠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정말 놀랐던건
신성기사단 퀘스트였는데
귀족들을 털어먹는 도둑을 잡기위해 신성 기사단의
신참과 고참 2명이 도시로 파견되었고
거의 잡을 뻔 했으나 신참의 실수로 정보를 놓치고 맙니다
여기에서 신참은 따로 행동하며 도둑을 잡을 때까지 복귀하지않겠다고하고
여행을 다니게되며
고참은 신참을 걱정하며 플레이어한테 신참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받게됩니다
여기에서
쭉 신참을 찾으면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이제까지 나왔던 도둑은 리코라는 메인퀘스트에도 종종 나오고 은행 역할을 대신해주는
NPC라는것을 알게되는데
여기에서 위치를 알려주게되면
리코는 신참기사한테 사지가 분해되어 죽습니다
근데 위치를 안알려주게되면
고참은 신참에게 이런 의뢰는 받아들이지말았어야했다고하면서
귀족을 털어먹고 돈을 나눠주는 의적은 내버려두었어야했는데
자기가 판단이 흐려졌다면서 떠나게됩니다
신참은 도둑을 잡아야한다<<라는 결과에 집착했지만
고참은 귀족의 돈을 털어서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는 것<<행동을 중요시
했던거죠
이런 부분이 꽤나 인상깊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선택지에 따른 결과가 있는데
티사를 치료하지않고 개선문을 통해 남부로 가게되면
티사는 일주일만에 죽게되고
파트리체아의 호감도를 올리지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개선문을 나가려고하면
제국군의 방패가 렉시스를 공격할 때
파트리체아는 몸이 굳어서 절규만 할 뿐 구해주지않습니다
원래 명작 야겜을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언홀메, 색귀 이렇게 2개를 추천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의술사 한번 해보십쇼 갓.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