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성 6.5/10
꽤 충실한 게임성
내가 느끼기에 극초반에는 생존에 자원을 전부 투자해야할 정도로 여유가 없다
다시 말해 시작부터 야겜의 야를 즐기는 건 어렵단 뜻
스킬포인트와 스킬 시스템은 여동생 판타지에서 차용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엔딩을 보면 다른 분기의 엔딩은 자동으로 해금되니까 궁금하면 회상모드로 볼 수 있으며
무인도에 너무 오랜 시간 있으면 (60일) 그냥 엔딩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도 있다
다만 엔딩까지의 플레이 타임이 3~4시간 정도인 느낌인데
그걸 감안하면 게임을 오랫동안 씹뜯맛즐 하기는 어렵다
야겜성 5/10
씬 내에서의 상호작용은 없는 것과 같다
바리에이션은 1:1 순애 게임임을 감안하면 적당히 넣을 만큼 넣은 느낌
아무래도 배경이 무인도다 보니 도구 플레이 같은 건 전혀 없고 야외 플레이 정도가 있다
덤으로 빵ㅋㅋ 한 여캐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플러스 요소가 없는 여주는 덤
스토리성 5.5/10
아주 없는 정도는 아니고 평범한 순애물
주인공의 설정이 서바이벌 오타쿠인데, 너무 편의주의적으로 써먹는 부분은 있는듯
무인도에서 얼마나 해댔느냐에 따라 엔딩이 갈리는 부분이 있다
총평
잠시 즐기고 가기 좋은 게임
무인도인데 왜 꾀죄죄한 느낌이 전혀 없는가, 왜 여주는 화장한 것 같은 얼굴인가, 왜 머리는 시간이 지나도 전혀 자라지 않는가, 왜 살이 전혀 타지 않는가
그런 걸 신경쓰지는 말도록 하자...
번역자에게 감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