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덕분에 1.0.7 고품질의 번역으로 즐겼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사실 나는 야겜을 잘 안한다
딸치려고 켰는데 jrpg가 취향도 아니고
파고들기 요소나 히든도 너무많고
전투 중 자원관리가 불쾌하게 느껴지기 때문
게다가 기계번역을 알아먹지못하는 멍청한 내 뇌때문에 답답하다
그래서 세이브회상씬 먹고 딸치고 끈다
근데 모랄리스트 필력이 너무좋고
메인스토리도 알고싶어서
천천히해야지 하고 세라리드 새게임을 켰다
명작이 왜 명작인지 알게되었다
수려한 글솜씨와 소재는 당연하고
빠른 진행, 쉬운 진행, 루즈한 파트 없이 뇌리에 박아주는 타락과정
일러스트 그림체가 다소 취향이 아니었지만
아주 양질의 딸딸이를 했따
h씬 외에도 스토리나 npc대화로만 볼수있는 꼴림들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파란머리 npc가 자신이 타락하는 과정을 뇌내로 무한가속재생하며
암컷노예로써 올바른 역할과 자세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복습하는 장면이 만족스러웠음
그리고 늘 자위하던 선배가 갑자기 치마들추고 결혼반지 보여주고 사라진게
감동적이어서 축하해줬다
약간 아쉬웠던점을 하나 더 꼽자면
교회 맥거핀과 주인공이 너무 미친 마조였다는거
싫어하는걸 시키는게 즐거운건데 타락도 아니고 태생마조에
계약에서도 도망갈 턴을 충분히 준다는것.
그리고 자궁 파고드는 벌레가 플탐 오지게 처먹어서 슬펐다는정도
이런 점들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한 취향저격게임이기에
잘 보관해두려한다
게임 추천은 언제나 감사하니 나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나에게 '축복'을 내릴수 있게 겜깰때마다 후기 남기러올게
좀더 글빨이 좋았으면 내 감동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