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오크가 여기사 따먹는 NTR물인 줄 알았는데
1부는 그림체 좋고 감정 놨다 들었다 하는 전개가 재밌음
2부터는 나름 세계관도 확실하고 뭔가 전개가 되는데
뭣보다 오크왕<-이새끼 나름 지적, 위엄 있고 오크라고 따먹을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필요할 땐 젠틀해지는게 정복군주로써 좀 멋있는거같음
보통 이런데서 NTR 당하는 남주들은 대개 착하고 뛰어나기만 한 병신들인데, 여기선 둘 다 유능하고 입체적이라 얘들이 병신도태인남수컷이라 졌다기보단 히로인들이 허벌년들인대다 오크왕이 유능하기까지 해서 졌다는 느낌
보다보면 남주들보단 여주들쪽이 더 추하고 천하게 보임
타락하는 놈들이 추하고 천하게 보이는건 당연하긴 한데 보통 NTR물에서 ㅂㅅ느낌 들게 연출하는건 여주가 아니라 뺏긴 남주쪽이잖아
그리고 오크왕 딸내미(유사엘프) 얘도 은근 호감
지 애비랑 근친상간만 안했으면 좋겠네. 오크왕 성격상 딱히 필요한 거 아니면 굳이 지 딸내미 건들 생각 없을 것도 같고
고추에서 손 떼고 그냥 판타지물, 악역주인공물 읽는 느낌으로 주욱 읽었는데 재밌었음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