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부터
- 여주 타락의 개연성과 현실성이 부실하다
'타고나길 오르가즘에 매우 취약한 초인적인 신체' 같은 조건을 억지로라도 떠올리지 않는 이상,
순애 빌드업에 비해 너무 개걸창이라 터져나오는 헛웃음이 몰입을 방해함...
여주타락물에 유명한 치트키들이 있는데 '미약', '최면', '음문', '저주' 같은 것들임
이 작품에선 미약을 썼고
마사지 세 번 만에 순애부인을 불륜허벌뷰지로 만들어버림
장점
- 연출을 잘 함
비루한 스토리에 아슬아슬한 수준의 그림실력이지만 연출력으로 끌어올리는 느낌을 받음
예를 들면 순애추억이 있는 공원에서의 불륜야스 장면에서,
먼저 어린 시절의 순애장면들을 보여주고
암전 이후 그 공원에서 쥬지에 박혀서 꼼짝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든가
위태로운 일상은 서클의 초기 작품이고,
작품을 거듭할수록 실력(꼴림)이 나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근데 왜 새로운 작품으로써 더 성장하지 않고
아쉬운 옛 작품들을 리메이크로 한참 쭈물럭거리고 있는지 모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