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는 생략가능한데 해보는걸추천
그리고 그냥 공략보고하는걸 완전추천함
루트 진입조건이 헷갈릴거고
고양이랑 츄르찾기도 귀찮을거고
세이브 어디서해야 반복작업안하는지 이걸 알려주니까 그냥 공략보고하셈 몰입 안꺠짐 ㅇㅇ
총 NTR남은 4명
그 중 사카타(취객)
밥(흑인)
루트 엔딩봤음
우선 단점부터
1. 시간잡아먹는 루트 뻉뺑이
물론 스토리상 어쩔수없는데 '숏컷만드는게 당연한거아닌가?' 싶을정도의 반복작업
사카타 루트떄 맨날출근하는루트
밥 루트때 아지트 가는 루트
이런건 당연히 숏컷 만들어야하는거 아닌지? 이것만 했어도 루트당 30분은 절약했을듯
2.루트가 정해지면 사실상 감상형에 가까운 구조
이건 호불호 갈리겠지만 게임 진행도중 어느 NTR남 루트로 빠지면 그 루트로 고정임
다른 NTR남 이벤트도 볼수없고 해피엔딩도 막힘
나는 열심히 저항하다가 어쩔수없이 뻇기는 구조를 좋아해서(RPG류같으면 NTR남이 히로인이 따먹을수록 강해진다던가)
루트 들어서는순간 저항불가 뺏기는거 확정은 조금 싫었음
3.개씹피폐 온갖억까와 불행포르노 스토리
난.. 좋았음... 앞서 말했듯이 잘못한건 없는데 어쩔수없이 뺏기는걸 좋아해서(네토라세 싫어하는 이유)
난 좋았으나 이런거 면역없는 사람은 ㅌㅌ 하셈
장점
1. 3D 모델링 및 떡신
뭐 아직 어색한점이 더많다고 생각하는데 단순 일러보단 꼴렷음 모델링도 이쁘고
2.NTR의 그 깊고 진한향이 느껴지는 스토리
내상입을까봐 프롤로그에서 멈추는 사람많을거임
불행이 스멀스멀다가오는게 느껴지는 스토리고 NTR맛을 살려준 순애도 강하기 때문에 좋았음
그리고 루트 진입하고 일사천리로 빼앗기는게 안리ㅏ
중간중간 순애 모멘트 보여줌, 하다보면 아 이렇게 뺏기겟구나 싶었는데 다시 순애로 전환되고
이런 부분이 좋았음
3.퍼즐 X
이동경로가 귀찮을뿐이지 좆같은 퍼즐은없음.
공략보고 분기점마다 세이브하면 각 루트 진입도 쉽고 진엔딩,해피엔딩 진입도 쉬움
조건도 까다롭지는 않아서, 요즘 좆같이 퍼즐넣고 한참찾아댕기고 조건챙기기 어려운(타락신관같은) 똥겜보다 훨 나음
나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크게느껴졌고
특히 스토리는 아 이 서클이 NTR을 제대로 이해하고있구나 느껴지는 전개였음
이 밑으로는 루트별 후기인데 스포일러 다수니 보기싫으면 쭉 내릴것
사카타 루트
비극적으로 가장을 잃은 행복했던가정에 NTR스토리의 정석
엄마는 새로운 남편을 찾고
딸은 새로운 아빠를 찾으면서 한집에 살지만 전남편 및 주인공을 서서히 소외시켜나가는 그 배덕감 진짜 bb
주인공은 잘못한거 딱하나지만
그걸로 앰생쓰레기새끼가 SSS급 모녀덮밥 해먹으면서 임신도 시키고 전남편 흔적지워나가고
주인공은 그 쓰레기새끼 뒤치다꺼리하다가 오해도 받고 쫓겨나는 ㅋㅋㅋ
특히 쇠약사한 주인공 시체 대충 묻고 숙박업소세운다음 거기서 NTR남이랑 히로인 섹스하는 엔딩발상은 미친건가
내상씨게왔다
하여튼 진행하면서 배덕감최고였지만
함락당하는 이유가 좀... 억지같았음
엄마야 그렇다치고 딸은 갑자기? 이런느낌, 씬도별로없고
밥 루트
전형적인 힘쎈남자에게 기센여자가 함락당하는 스토리
아지트에서 싸우는 씬은 나를 NTR장르로 입문시켰던 terasu mc의 극초기 린코작품이 생각났음(휴지끈 길면알거임)
범죄자 낙인찍히고 돌아온 주인공을 환영해줬던 모녀가
막판에 경멸하고 쫓아내는 장면들 내상쌔게왔다.
사카타루트와 달리 억지전개로느껴지지도않고 등장인물들 행동이 다 납득이갔음
나머지 두 루트는 다음주말에 달릴건데
오랜만에 갓작품찾은거같다
올해는 비너스 작품이랑 이 겜이 야겜부문에선 최고인듯
이거하고 선향불꽃도 해보겟음
